[잡담] 플레이엑스포가 있으니 이젠 지스타가 안 부럽다

[선미]

지스타 매년 부산에서만 하고 수도권엔 왜 이런 행사 없냐고 불만이었는데 플레이엑스포가 있어서 다행이다

플레이엑스포 초창기 때는 너무 규모도 작고 초라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엄청 성장했다는 느낌이 드네...

사람도 엄청 많아졌고...

지스타는 거의 모바일 위주라서 막상 가면 볼 게 없어서 실망이었는데 플엑은 콘솔이 있어서 이게 참 좋은 거 같음...

[페넬로페104]

꼭 이렇게 타지역 행사 비하해야되나?

지스타 처음엔 수도권에서 열린 거 알지? 지들이 망하게 만들어놓고 부산이 가져다 이렇게까지 키운건데 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선미]

비하?
내 글에 비하했다고 느끼는 게 어떤 건데...?
어떤 점이 비하라고 느꼈는지 얘기해봐

[lean28]

플엑은 인디게임들 쪽이 진짜 다양하게 나오는게 장점이더라
그리고 이터널리턴 매번 중계하던데 관심없는 나 조차도 행사에서 게임 제대로 밀어 주고 환호성 나오는게 진짜 축제같은 느낌을 더 살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