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요즘 쓰레기를 치우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굳건이]

"페이몬, 최고 심판관이 한가하게 쓰레기를 치우고 다니냐고요?

전 한가하지 않습니다.

허나 전 폰타인을 통치하고 있는 몸이니,

가끔은 봉사활동을 하며 모범을 보여야 할 때가 있지요.

재판이 없는 경우 폰타인 성 밖에서 쓰레기를 치우곤 합니다.

요즘 여행에 재미가 붙은 푸리나는

제가 청소한 도로를 보곤

'여긴 보물사냥단이 많으니 주의하라고 했는데, 아무도 없는걸?'

라고 감탄했다고 합니다.

페이몬, 사람이라뇨? 쓰레깁니다.

사람을 쓰레기라 하시면 안됩니다.

리월에 방문했을때 도예체험을 했을때 말입니다만,

전 교영마을의 물을 마시며 사색에 잠겼습니다.

예, 앞으로의 폰타인의 미래에 대해서 말입니다.

딱봐도 선인으로 보이는 중년남성 두 분이

'보물사냥단이 폰타인에서 방문하는 귀빈을 노린다던데'

라며 잡담을 했습니다.

보물사냥단의 본부는 갑자기 발생한 해일에 의해

조난을 당했다는 뒷 얘기가 있습니다.

어디로 떠내려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행자, 표정이 왜 그러십니까?

황금의 신의 통치는 그렇다 치더라도

희망과 미풍의 신의 통치엔 참 할 말이 많습니다.

유능한 청소부들이 파견을 가는 바람에

일손이 없으면 희망과 미풍의 신이 청소를 해야할 터인데

나서지 않는군요.

희망과 미풍의 신은 쓰레기 청소에 비협조적이니

제가 방문하여 청소를 해줬습니다.

아 그리고 푸리나가 몬드에 방문한다죠?

만나거든 잘 부탁드립니다.

클로린드 씨와, 리니 씨, 나비아 씨도 동행하니

푸리나의 안전은 걱정마시길

오늘은 알리오올리오인가"

"리월도 그렇고 몬드도 그렇고

보물사냥단이나 우인단이나 심연 관계자가

하나도 안보여"

[실버메탈]

수메르는 사막이라 가질 못한다네요 쟌넨

[venom_k]

사막 가끔 비오긴 해
그게 다른 기후지역에선 홍수 수준의 미친 폭우라 문제지

[고구마버블티]

이후에 스토커짓 들켜서 메챠쿠챠 혼났다

[마스터base]

안되셨구만!
아무도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인 나를 처벌 못 해!
그게 이 나라 사법의 한계다!

[고구마버블티]

??? : 사법이 뭐가 어쩌고 저쨋다고? 나 아직 집단린치한거 안잊었다

[마스터base]

푸리나아아아아----!
제발----!
용서해주십시오----!

[지나가던가면라이더를처치한에볼토]

스토커짓 하다 들켜서 어쩔수없이 푸리나를 납치한 느비예트는.avi

[캐서디]

폰타인은 심판의 나라 였구나!

[삼눈이]

그치만 느비에트도 오늘 발표한 시그윈은 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