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도국 사다리 걷어차기
지금까지 기존 유럽 열강들을 제외하고 선진국 된 후발 주자들의 대표케이스인 한국, 대만등을 보면 1. 값싼 노동력을 기초교육 시킴 2. 해외 자본 유치로 공장 증축 3. 환율 절하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로 물건 가성비있게 만들어 판다가 성장 전략이었음.
이는 경제규모는 빠르게 키우나, 자국 내수 소비 시장을 억제하는 명백한 단점이 존재했고 한국과 중국등은 GDP 대비 내수 비중이 적어짐.
그러나 사실상 개도국들에게 남은 유일하게 성공한 성장 전략이었기에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등 후발주자들이 따라할려고 하는중.
그런데 지금은 중국이란 수억명에 달하는 값싼 노동력 + 이미 구축되어있는 거대 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국가 때문에, 멕시코 같이 미국과 같은 거대 시장이랑 바로 연결된 케이스 아니면 경쟁 자체가 불가능해짐.
결국 품질로는 이미 자본과 기술을 갖춘 중국에게 밀리고, 동남아나 인도 같은 국가가 인건비다 중국보다 싸다할지언정, 선진국과 같이 10배 급의 차이가 아닌 2배에서 3배 정도의 차이에 불과.
게다가 중국은 에너지도 이란이나 러시아등에게 싸게 매입하기 때문에 생산단가는 더욱 낮춰짐. 여기에, 물류 인프라 및 그외 산업용 부품조달이란 측면에서 중국은 거의 모든 산업들의 클러스터가 밀집되어 있기에 높은 집적도에 따른 극한의 생산 단가 절감이 이루어지는게 가능.
즉 1. 기존 선진국들이 중공업으로 성장하다 소득을 높임. 2. 가성비 안맞아서 인건비 문제로 저부가가치 산업 버리고 고부가가치 전환 3. 후발 개도국들이 중공업 주워먹어서 성장함 이란 경제 발전 공식을 박살내버림.
실제로, 중국 수준 인건비지만 중국 수준의 대규모 공업 클러스터와 규모의 경제를 갖추지 못해 가격 경쟁과 품질관리에 실패한 중남미 지역 철강 산업마저 중국의 대규모 저가물량 공세에 밀려서 파멸. 이렇게 중국은 아예 개도국을 올라오는걸 막는거뿐 아니라 토종 산업들과 같은 기존 밥그릇 산업 마저 멸망시키는중.
2. 선진국 사다리 걷어차기
[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GDP 추이 ]
그런데 이런 사다리 걷어차기는 비단 아직 소득이 높지 않은 개도국에서만 일어날거 같았으나, 최근엔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일어남.
그리고 이 선진국 사다리 걷어차기 주인공은 다름 아닌 미국인데, 주요 선진국중 사실상 미국만 신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해버림. 그 결과 미국이 IT 산업을 거의 독점해버리면서 선진국 사이에서도 격차가 극심해지는중.
[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1인당 GDP ]
특히 1995년 이후 일본은 30년간, 2008년 이후 유럽은 거의 16년간 정체중인 반면, 미국은 2020년대 후반 10만불까지 찍게 됨. 즉, 인구 3억 4000만이 넘는 국가가 인구 500만에 불과한 노르웨이 소득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소리.
결과적으로 그 중국과도 격차를 10년전으로 더 벌려나감. 2021년만 해도, 중국이 한 때 미국 GDP의 73%을 달성해 미국의 경제규모가 중국에 추월당한다는 소리가 나왔음.
[ 1899년 vs 2024년 주요국 주식 시장 시가총액 ]
그런데, 그런 우려를 종식시키고, 2014-15년 수준인 62% 수준으로 격차를 더 벌리면서, 절대치로는 10조달러, 약 1경 3000조원 이상 격차를 만들어냄.
이렇게 미국이 IT 그리고 최근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 신산업들을 독점하게 되면서 미국 혼자 성장 독주를 하게 되버렸음.
이는 미국이 19세기 대영제국 시절이 밸런스가 맞는것처럼 착각할 정도로, 산업 및 경제 밸런스가 붕괴되는걸 야기. 다시 말해 세계의 막대한 자본과 똑똑하고 유능한 인력들은 죄다 미국에 집중되고 있다는것.
[ 세계 IT 플랫폼 시장 80%를 점유해버린 미국 ]
결국 소득이 더 올라갈려면 보다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사다리를 올라가야 되는데 사실상 제조업보다 훨씬 심한 승자독식 성격을 지니는 IT 특성상 그게 힘듬.
제조업은 품질은 좋지만 가격은 비싸다던가, 가격은 싸지만 품질이 약간 별로라던가. 또는 둘다 만족해도 특정한 용도에 부합하지 않는등 여러 이유로 꼭 1등이 아니더라도 2등, 3등 기업도 어느정도 경쟁력을 가질수 있음.
[ 세계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91.6% 를 달성한 구글 ]
그러나 IT 산업의 경우, 마우스로 클릭만해서 다운로드만 받으면 되고 업데이트로 실시간 개선이 가능한만큼, 한 기업이 압도적이면 그 시장을 완전히 먹게되는 구조.
게다가, 사람들이 기존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면 경로의존성 때문에 신규 기업들이 진입조차 힘듬. 카카오같이 혁신성이 떨어지는 기업조차 계속 한국에서 해먹고 있듯.
[ 주요국 인공지능 투자액 ]
그리고 높은 확률로 이런 IT 산업보다도 더욱 극심한 승자독식 산업이 된다는 인공지능 산업에서 막대한 자본으로 전세계 최우수 기술 인재들을 죄다 빨아들이면서 격차는 날로 커져가는중임.
게다가 이런 생산성의 격차는 분명 IT 산업 에서 시작했지만 유럽에서 그나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름잡던 제약과 금융 산업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미국이 유럽의 제약이나 금융 파이까지 잡아먹고 있음.
그 정도는 심각해서 독일의 도이체 방크는 10년전의 주가도 회복하지 못하고 저점을 갱신한다며 곡소리를 내는 반면, 미국 은행들은 년마다 고점을 돌파중.
금융에서의 격차는 이미 따라가기 힘든 수준에, 제약 또한 노보노디스크와 같은 비만약으로 뜬 덴마크 기업을 제하면, 독일이나 프랑스의 제약기업들은 세계 제약 시총 상위권에 이름도 못올림.
1980-1990년대만해도 미국보다 앞서던 프랑스를 위시로한 유럽 제약산업은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시총이 프랑스 최대 제약사 사노피의 6배, 독일 최대 제약사인 베이어의 34배라는 충격적 수치로 그 쇠락을 보여주고 있음.
3. 샌드위치론
그리고 이런 중국의 개도국 사다리 걷어차기랑 미국의 선진국 사다리 걷어차기가 진행되는 와중, 그 중간에서 세계 1, 2위 국가에 의해 위 아래로 짓밟히는 국가들도 생겨나고 있음.
샌드위치론은 삼성 전 회장인 이건희가 2007년에 중국은 가격 경쟁력과 품질 향상으로 한국을 쫓아오며 격차를 좁히는 반면, 일본은 더 막대한 기술투자를 통한 기술 우위로 한국의 추격을 뿌리치며 격차를 벌려나가니 한국이 저부가가치든 고부가가치든 먹거리를 찾을수 없게 된다는 위기의식에서 기원함.
[ 북아메리카 vs 유럽 vs 중국 vs 한국, 일본, 대만 vs 동남아 및 인도 기술 개발 투자액 : 유럽과 한국 일본과 그외 아시아 지역은 정체고 미국 중국만 상승중 ]
헌데, 요즘은 이게 미국을 제외한 모든 선진국에게 통용되기 시작했음. 제조업 수출로 먹고 사는 유럽, 한국, 일본등. 그건 바로 위에서 말한 중국의 약진 때문인데.
왜냐면 다른 체급작은 개도국들이 기술이나 자본 진입 장벽에 의해 고부가가치 제조업 진입장벽으로 싼 인건비로 밀어붙이는 저부가가치 제조업만 했는데 중국은 기술이나 자본이 충분했거든.
[ 세계 10대 IT 기업중 미국이 8개, 유럽과 일본 기업은 아예 없다 ]
다시 말해, 고부가가치 제조업 진입장벽이 유럽, 일본, 미국 인구규모 총합보다 큰 중국에 의해 깨졌는데 신산업으로 들어가서 미국과 경쟁할만한 기술이나 자본은 유럽 일본등에게 없는 상황.
중국에게는 월 50만원에도 기꺼이 일하는 수억명의 노동자들을 통해서 얻는 가격 경쟁력이 있음. 플러스로 이 인건비를 아껴서 남는 돈으로 투자를해서 생기는 품질 향상까지 하고 있고.
이렇게 저부가가치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조업마저 잠식해 들어오는 중국이 선진국들 턱밑까지 추격해 밥그릇 산업까지 건들고 있단거.
전기차가 좋은 사례로, 내연기관에선 일본과 같이 탑이었던 유럽이 배터리는 물론이고, 아예 전기차 완제품도 더 저렴하고 질마저 유럽제를 능가하는 중국제 전기차로 자국 자동차 내수시장마저 잡아먹히고 있음.
그와 반대로 위에서는 미국이 첨단기술, 막대한 자본력, 세계 유수의 인재들로 기술 발전과 IT산업등 신산업을 선도를 하고 있고.
이렇게 미국이 신산업에 진입장벽을 쳐버릴뿐 아니라 동시에, 미국이 전통 고부가가치 산업인 제약이나 금융 부문에서마저 잠유율을 확대하며 선진국 사다리 걷어차기 하는중.
[ 프랑스 TOP 10 수출 품목들 ]
즉 유럽과 일본등 전통 선진국들은 하방은 중국에게 깨진 상황에서 급격히 추월당하는데, 상방은 미국에게 막혀 소득증가마저 봉쇄되버린 샌드위치 당하는 신세임.
이러면 엥? 유럽은 명품 팔고 우월한 관광으로 먹고 살면 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명품은 사치재라 수요층이 소수 중산층 및 부유층으로 한정적이라는 한계점이 존재.
그렇기에, 명품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스조차 향수 및 화장품, 액세서리, 보석등 명품은 수출액 규모에서 10위, 전체 수출액 대비 비중은 고작 1.7% 임.
즉 프랑스 명품산업은 대중인지도만 특출나게 높을뿐 유발되는 경제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아, 프랑스를 먹여살리는 주력산업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멀다는걸 알 수 있음.
기실 유럽의 양대 산업은 자동차 산업과 석유 화학산업이고 그나마 남는게 금융과 제약산업이였음. 하지만 이마저도 미국에게 내줬음.
게다가 석유 화학 산업마저 유럽에선 "파멸" 이란 극단적인 용어까지 써야될정도로 내몰린 상황이며 독일 및 네덜란드 기계 산업도 중국에 추격당하는중.
[ 최근 10년간 중남미 평균 성장률 0%대 ]
즉 유럽이나 일본등은 신산업과 첨단산업에선 미국과 기술력이나 자본력으론 경쟁이 안되고 있음. 그런데 중남미나 동남아 아프리카 같이 인구만 많고 자본이 부족한 개도국들이 못하던 그들의 주력 고부가가치 제조업까지 인구와 자본이 동시에 많은 중국에게 거덜나게 생긴 상황이란것.
결론적으로 후발 개도국들은 중국이 저부가가치 제조업을 독점해 사다리를 걷어차서 더 이상 경제 발전할 희망을 잃어버렸음.그와 반대로 유럽 및 일본등 선진국들은 미국이 고부가가치 산업을 독점해 더 이상의 소득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음.
설상가상으로, 유럽과 일본은 중국에게 기존 밥줄 산업인 고부가가치 제조업까지 초토화되고 있는데 막을 방도조차 없어 이런 추세는 더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게 2024년 유럽연합에서 내린 산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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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그때 문화대혁명처럼 삽질 거하게 하고 있는 덕에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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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막차 탓다는 소리도 있더라 그래서 우리나라가 과거 이탈리아 포지션임 선진국 커트라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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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그 사다리 인증은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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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동맹국들의 불만을 어떻게 잠재울지가 문제인데 저러다가 동맹의 역전 일어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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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중국산 사다리 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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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진짜 찐막차인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런데는 이제 선진국버스 타고싶어도 못탐 평생 세계의 공장(을 빙자한 환경오염 처리반)만 하다가 끝날판임 그 급격한 성장의 반작용으로 인구절벽이 오긴 했는데 인구절벽 선진국 vs 후발주자 후진국 비교해보면 무조건 전자임 솔직히 최선의 수는 아니라지만 우리윗대들 나름 최선의 노력은 한거임 이젠 미국 동맹국은 하고싶어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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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사람들을 위해 99%가 희생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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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ing:Breath
중국이 그때 문화대혁명처럼 삽질 거하게 하고 있는 덕에 성장함 | 24.05.24 07: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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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Breath
미국이 걍 니들이 공산주의 막아라 선택해서 돈폭탄 뿌린 것도 인정해야함 | 24.05.24 0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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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Breath
중국보다 빠르게가 아니고 중국 성장에 같이 올라탄거임 | 24.05.24 0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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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중국산 사다리 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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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노바]
잠깐 그 사다리 인증은 받으셨나요? | 24.05.24 07: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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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다리 걷어차기 ㅋㅋㅋ | 24.05.24 0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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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동맹국들의 불만을 어떻게 잠재울지가 문제인데 저러다가 동맹의 역전 일어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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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중국은 저부가가치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모든걸 먹어야 14억이 잘 살 수 있어서 어느쪽이든 답없는 상황이란것 | 24.05.24 07: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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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막차 탓다는 소리도 있더라 그래서 우리나라가 과거 이탈리아 포지션임 선진국 커트라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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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지...본문 주장대로면 미국의 신성장 동력이 it인데 이게 국제적으로만 승자독식일리 없을테니 | 24.05.24 07: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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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간 장기간 큰 전쟁이 없었어서 리셋 못하고 녹슬고 고착되어가는 상황이기도 함. 누구도 바라지 않는 방향성이지만 내가 가진걸 양보하기는 싫고 해결하기도 점점 어려워지는 | 24.05.24 07: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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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댜로가면 진짜 할수도 있음 | 24.05.24 0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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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최소 2건이 진행중이다 | 24.05.24 0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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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진짜 찐막차인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런데는 이제 선진국버스 타고싶어도 못탐 평생 세계의 공장(을 빙자한 환경오염 처리반)만 하다가 끝날판임 그 급격한 성장의 반작용으로 인구절벽이 오긴 했는데 인구절벽 선진국 vs 후발주자 후진국 비교해보면 무조건 전자임 솔직히 최선의 수는 아니라지만 우리윗대들 나름 최선의 노력은 한거임 이젠 미국 동맹국은 하고싶어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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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1%의 사람들을 위해 99%가 희생하는 세상? | 24.05.24 07: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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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원래 항상 십창이 나있었다... | 24.05.24 07: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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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분배가 가장 십창난곳이 미국이라니까 그러려니 되버림 | 24.05.24 0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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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의 50%가량이 미국 전체 부의 2%밖에 못차지하는곳이니... | 24.05.24 07: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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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처럼 나라하나가 전행성을 지배하게될지도 | 24.05.24 0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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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또다시 답을 찾겠지 | 24.05.24 08: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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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미국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로 하위 그룹 멱살 캐리하고 있음;;; | 24.05.24 08: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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