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디게 천천히 하는 편이기도하고 크게 몰입되지 않아서 진행도는 뎌딤.
이제 통행문에서 그 감...? 뭐시기 권사 만남.
첫인상은 와이파이 연결 안하면 게이트웨이가 어쩌구 하면서 접속조차 안되서 별로였음.
게임 내 인상은
이건 원신이 아니라 타오판이랑 경쟁해야 할 물건 같았음.
원신이 떠오르는 구간은 ui랑 비콘으로 맵 해금하는 그런거 말곤 없더라.
얘네 전작이 액션 겜이라고 했나? 그래서 그런가 액션으로 차별성을 두려는건지 패링, 저스트 회피, 교체 기술 등. 액션에 공을 들인건 보임.
에코라고 해서 쓰러트린 몹으로 변신 하는 스킬도 꽤 신기했음.
전투는 나쁘지 않았는데. 타격감이라 해야되나... 지금 칼 쓰는 애들만 써서 그런건지 뭔지. 뭔가 날파리가 왱왱 되는 가벼운 느낌이었음.
액션은 좋다.
모두 악평하는 스토리.
나는 원신 몬드편도 엄청 천천히 했고, 그렇게 재밌다고 못느꼈음.
리월에서 종려 따라서 성신의례 준비하는 부분은 하면서 졸았을 정도.
갠적으로 재미가 생긴건 이나즈마 때였어.
이쪽은 페이몬이 없다보니, 더 복잡해진 느낌임.
뭔가 자꾸 물어봐야 하는데 뭐 물어보면 더 딥한 애기가 나오니까.
그냥 대화 끝내는 선택지만 줄창 누름.
처음엔 이거저거 물어봤는데 감당이 안되더라.
특히나 최악이라고 느낀 구간은
연구소인데
하... ㅅㅂ 사탕이 뭐 그리 중요해? 이런 생각만. 망고스틴 뭐 어쩌라고. 해시계??????????? 뭐 ㅅㅂ 어쩌라고!!!!!!!!!!!!11
대인이 남긴 성유물의 비밀을 푸는 전개를 이렇게 개노잼으로 쓸 수 있구나 느꼈음..
저기서 흥미가 팍 사라지니 버티다가 결국 꺼버림.
오픈월드도 지금은 그닥 흥미롭지 않은데. 이건 내가 이 게임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그런 것 같음. 몰입이 안되서.
꾸준히 할지는 모르겠음.
기대치는 못 맞추더라.
그리고 원신 얘기 자꾸 나오던데.
난 원신이 좋아서 하던 사람들이 이거에 빠질 것 같진 않던데...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