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타락면역을 타락시키는방법

[콜팝]

타락죽 면역이라굽쇼?

그럼 압도적인 절망을 맛보여주면 되조?

[룻벼]

아는 만큼 강하다.
그리고 아는 만큼 괴로워...

[민트파인애플토핑짬뽕]

아 그러니까 사우론이 죽은건 어디까지나 운빨이 잭팟으로 터진거구나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악은 파멸할 운명이기에 필연이었음

[쌈무도우피자]

골룸만 아니었다면..

아니 애초에 그냥 반지를 잠시 잊고 살았다면 충분히 정복한 다음 되찾았을지도..

[soldier118]

그냥 일루바타르가 의도한 그대로 흘러간거 (+ 골룸 발에 살짝 딴지검)
애초에 소설에서도 사우론이 어떤식으로 몰락하는지 초반부터 알려주고 시작함

[민트파인애플토핑짬뽕]

아항... 톨킨 옹 작품의 주요 골자를 그대로 따른거구나

[아르쿨라]

합리적인 가능성을 따지면 로또가 따위가 되는 확률의 잭팟이었지만 톨킨 월드에는 일루바타르가 있었다

[민트파인애플토핑짬뽕]

엩... 그르네 골룸 안 구해줬으면 다른의미로 망하는구나

[민트파인애플토핑짬뽕]

아항...

[민트파인애플토핑짬뽕]

톨킨 월드의 특이점...!

[데스티니MK1]

타락 면역이라면 정신을 죽이면 됩니다!

[Rayner]

타락 면역? DM님 절망걸게요

[스틸레이지]

타노스가 말한 지식의 저주란게 저런 거일듯

[앍혀]

애초에 저렇게까지 차이나게 전력이 기울어졌는데 그 전에는 어떻게 버텼데

[아아나테마]

영화에서는 찌질해보여도 책에서는 이래뵈도 철인축에 속하는 양반인지라 의외로 방어전 잘한걸로 나올걸

[루리웹-0871399111]

처음부터 협력해버렸으면 곤도르 성벽에 막히지 않았을까

[스틸레이지]

사우론이 바랏두르(눈알 탑)을 다시 올리기 시작한게 반지의 제왕 기준으로 60년 정도 전임.
그전까지는 암약하면서 세력 모으다가 저때부터 곤도르 침공 준비했다고 생각하면 됨

[()엉덩이]

결국 내 계획대로 되었...???

[심리상담사 마루키]

사실 프로도보다도 샘이 반지를 운반했다면
타락에 더 저항했을 텐데

...그러면 빌보가 애초에 안 넘겨줬으려나...

[카니펙스]

샘은 애초에 가졌던 기간이 한참 짧았던지라 프로도만큼 오래 가졌으면 어찌될지 모름

[엘베]

샘이 반지의 유혹을 잠시 이긴 것도 대단하지만
반지를 운반하는 여정 내내 극한 상황에서 버틴 프로도보다 더 잘 버텼다 하긴 힘들어

[야자와 니코니코]

프로도가 점점 헷가닥 하는 건 프로도 정신력이 약한게 아니라
정신력이 강해서 불의 산까지 가져갈 수 있었던 프로도임에도 정신적으로 버거워했던 거니까

[하권]

타락이라기보다 진실이잖아 ㅋㅋ... 압도적인 적에게 조까라 함뜨자 하는건 레닌이나 체게바라 같은 인간이나 가능하지

[동태눈깔]

아무도 간달프의 ak 47에는 신경쓰지 않는군

[쟤시켜알바]

그냥 타락이 아니고 절망이잖아.

[들루]

면역있는거 맞음?

[겨울뱜]

타락면역이였지.. 절망면역은 아니였다는거

[아울빼미]

타락면역도 아니구만

[프룰루룰]

타락되었다는 건, 면역이 아니라는 겁니다. (끄덕)

[Rayner]

저건타락보다는 절망에 미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