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애의아이)스포 작가는 뭘하고싶은거지

[LEE나다]

갑자기 카나 노선

초반엔 그랬겠지.

근데 카나 캐릭터 부순다음에 카나를 간다고?

뭔데ㅅㅂ

[대한제국공군]

연재 던지기?

[LEE나다]

작가가 카구야 양 작가였지 이거.

대체 왜 그러는거야 ㅅㅂ

[시에릴]

편집부에 휘둘리는 케이스?

[LEE나다]

에 시달릴거면 루비루트 굳이 보여줄 이유같은건 없었지

[신라면 묵자]

그 양반은 후반에 힘이 급격히 떨어지는 타입인데다가, 예전부터 '럽코 그리기 싫다'고 계속 간접적으로 말해왔잖아

[LEE나다]

그럼 도대체 로맨스 그림작가는 왜 데려왔어

[신라면 묵자]

잘 팔리니까. 그리고 그 그림 작가의 스토리 역량은 이것보다 더 심했다고

[LEE나다]

그게 변명은 안돼

[신라면 묵자]

그래. 변명 안 되지. 그게 제일 ㅈ같은 거고.

[LEE나다]

그래서 그리고싶었던게 뭔데

[Ⅹ나그네Ⅹ]

원래도 카나는 의식해서 밀어내는 경향이 있었음.
초기부터 카나스택은 많이 쌓아왔고

아카네랑 사귀기 전에 카나랑 캐치볼해서 아카네에게 느끼는 감정과는 다르다는걸 확인한다는거라든가
영화찍기전에는 일부로 의식해서 카나를 써먹다는 느낌을 주게끔 계속 본인에게 되뇌인다던가
카나 스캔들 덮으려고 아이스캔들 터트리고 덕분에 예정에 없던 루비에게 정체를 밝혀야 했다던가

[오카룽]

5등분의 신부를 감명깊게 읽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