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명조) 10렙정도 찍어먹고 써보는 중간후기

[난휘룡]

일단 가장 중요한 점

때깔은 좋음, 오픈월드인데 모델링이 스타레일급으로 좋음, 애들이 길쭉길쭉하고 빵빵한 애들은 확실히 빵빵함

그정도인가 싶으면 치샤의 복근 그림자 표현 보면 확 감이 옴

근데 이상할만큼 꼴리지 않음, 분명 예뻐, 옷도 이쁘고 나름 노출도 충분함, 근데 안꼴림

스토리를 몰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보통 느낌오는 애들은 얼굴가슴골반만 봐도 반응이 오거든,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나도 잘 모르겠음

이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인 액션은 육상단계의 초반인거 감안해도 좋음, 재밌어

캐릭터들마다 특색도 있고 모션도 화려하고 4성도 궁연출 좋고 적들도 샌드백 허수아비가 아니라 주고 받는 맛이 있음

나중에 스팩 쌓이고 빌드 짜이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익숙치 않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더 어렵다는 느낌도 받음

시작 3인방 기준으로도 각자 쌓아줘야할 자원과 그걸 터트릴 스킬, 궁, 에코스킬, 교대스킬 이런거 신경쓰면서 회피랑 패링까지 신경쓰니 지금은 손이 좀 꼬임

그래도 첫 이상은 좋음, 시작부터 이정도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기대될 정도로 액션은 좋음

오픈월드는 초반인거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뭔가임

몹들 다양히 깔아두고 중간중간 퍼즐도 좀 있고 기본 때깔이 좋으니 배경도 나름 예쁘고 그런데 뭔가뭔가 해

내가 스토리따라 이동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탐함할만한 욕구라고 해야할까 모험을 한다는 느낌이랄까 그런걸 아직 못 느낌

내가 그래픽이 좀 후져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맵이 좀 우중충해서 그런가 싶기도 함

그래도 파쿠르 액션이 찰져서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달리는 맛이 있어서 막 엄청 지루하지는 않음

스토리는 최소한 진행중인 이야기는 마무리 하고 이야기해야 싶긴 한데 이거 진짜 심각하긴 함

스타레일 우주정거장 파트만큼이나 머리가 아프고 텍스트가 안읽힘

지들도 고유명사 문제를 알긴 아는지 주인공한테 친절히 설명은 해주는데 그래도 빡셈

내 입장에서는 '금주'라는 지명도 '공명자'라는 개념도 '환상'이나 '에코'라는 성질도 고유명사인데 이정도는 상식인양 자연스럽게 이야기 함

세계관이 어려우면 원신처럼 첫 챕터 정도는 쉬운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대충 기억상실증 주인공이 지역실세한테 초대받아서 정체불명의 수수께끼를 받아서 그거 푸는데 스카라는 딱봐도 악당처럼 생긴 녀석이 친한척하면서 또 지만 아는 이야기 떠들면서 너의 선택을 기대한다며 분탕을 친 분위기인데 나는 너가 어떤 분탕을 쳤는지 조차 잘 모르겠음

그 사이에 난 주인공 일행들과 하루만에 짱친이 되어서 밥도 사주고 집에도 재워줄만큼 친해져있음, 나 여캐인데 니들 다 얼빠레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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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전반적으로 평균이상인데 이상하게 아쉬운 느낌을 받음

캐릭들은 이쁜데 꼴리지가 않고 맵에 할거는 많은데 엄청 재밌지는 않음, 액션은 쩌는데 스토리는 솔직히 벌써부터 스킵마려움

근데 기초공사를 워낙 잘해서 그래픽도 기본은 좋으니 캐릭들이야 스노우 브레이커처럼 신캐들이 개꼴리게 나오면 되는거고

스토리야 더 해봐야 아는거고 좀 조져도 스타레일 처럼 다음지역에 빵터질지도 모르지, 원래 첫 쳅터는 설명충 파트인 게임 많음

+ 양양 얼굴 나만 이상하게 느낌?

[루리웹-1211747890]

양양 이마 까면 엄청 이마가 넓은것 같은 느낌이긴 해요 ㅋㅋㅋ

[Yangdor]

초반 성들어갈때까지만 해봤는데 꽤 꼴리던데
근데 죄다 8등신이라 부담스러움 7등신~7.5등신정도가 좋은데 그리고 표정이 좀 딱딱한거같아

스타레일도 초반 찍먹만 하고 접어서 비교는 잘 모르겠다만

[긴파치]

스타레일 우주정거장 급이면 상당한데

[딸기맛 바나나]

'캐릭들은 이쁜데 꼴리지가 않고' 진짜 딱 이 느낌임
스토리가 별로라서 캐릭터 매력을 느끼질 못 하는거 같기도 하고
양양 얼굴은 나도 좀 그럼 머리카락에 가려진 이마가 너무 위아래로 길쭉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