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만 아는 전문 용어들 남발하면서 캐릭터들이랑 세계관을 무슨 사전마냥 주입해주는데
대사부터 스토리라인까지 이렇게까지 몰입이 안되는건 오랜만임
퍼니싱도 비슷했던거 생각하면 그냥 쿠로 게임즈 특 같기도 하고...
원신 첨 오픈했을때 생각나는게, 수메르 갈때쯤부턴 원신도 만만치않게 지들만 아는 고유명사들 내뱉기 시작했지만
처음 오픈해서 몬드 들어갈때는 복잡한 세계관 지식들이나 용어들 대신 되게 심플 하게 시작했구나 하는게 새삼 떠오름
스토리 자체도 드발린이 나타났다 -> 퇴치하자는 되게 심플한 스토리 라인 이었는데
여행자, 유저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억지로 세계관에 대한 교육을 안 시킨다는 점이
세계관에 몰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던거 같음.
옆에서 페이몬이 쫑알쫑알 대는게 분위기도 더 밝게 만들어 주기도 했고,
생각부터 말하는거까지 어린애 같은 페이몬이 이야기를 한번 더 단순하게 정리 해주면서 이해도 더 쉽게 되고.
지금 생각해보니 자기 말처럼 가이드 노릇을 꽤 잘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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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상식량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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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상식량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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