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를 연재하던 초창기 당시의 오다는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
좀 회의적이고 염세주의적인 사람이었다고 오다 스스로가 밝히기도 했었음.
실제로 오다가 원피스를 연재하던 초창기 당시의 야솝은
오다의 연애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적잖게 녹아들어가있는 캐릭터이기도 했고.
실제로도 오다가 저런 성격이었다 보니까 원피스 내에서의
연애 요소가 있는 스토리는 진짜 젬병일 정도로 잘 짜낸다고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지.
야솝이 자신의 아내와 아들인 우솝에 대해서 버려두다시피 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 성격의 캐릭터였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고
해적인 프랑키의 부모가 프랑키를 워터 세븐에 버리고 간 것도 이런 연장선상에 있었는데
하지만 오다가 결혼을 하고나서 딸을 얻은 히후에는 연애나 결혼에 대한
자신의 회의적이고 염세주의적인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함.
실제로 오다가 결혼을 하고나서 딸을 얻은 이후에는 아무리 해적이라도 자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부성애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원피스의 캐릭터가 카포네 벳지였거든.
실제로 오다가 적잖이 아쉬워하고 흑역사 비슷하게 생각하는게
아내와 자식을 내팽개치고 해적 일에만 몰두한 야솝의 캐릭터성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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