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화, 애니, 게임) 개인적으로 요즘 어렵게 느껴지는 질문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XXX 이거 재밌나요?

예전에는 내가 재밌다고 느끼면 "예 재밌어요" 하고 그냥 편하게 얘기했는데...

요즘은 저 사람 취향은 뭘까?, 나야 뭐 재밌기는 했는데 그거 가지고 재밌다고 해도 되나?

뭔가 뭐가 뭐인지 몰라져서 저 질문에 대답하는 거 관둠

유게에서 이런 질문글&땟글 계속 보다보면 잘은 모르겠지만 글 뉘앙스에서

나랑 다르다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뭔지를 정작 제가 모르겠네요 ㅎㅎ

[스텔LIVE]

그래서 요즘 물어볼 때 이거 볼만 하냐고 물어 봄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궁금한게요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볼만 하냐는 게 뭔 기준인지 모르겠음
내 기준으로 얘기해도 됨? 아님 객관적인 기준이 따로 있음?

[스텔LIVE]

난 최대한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나름 객관적으로 알려줌
프리렌 추천 해줄 때 "이세계물이 아닌 정통 판타지 작품"이라던가 방송사에서 1시간 특별 편성 해줄 정도로 밀어주는 중이라던가 잡지사에서 코난 다음으로 확실하게 밀어주는 작품이라던가

[스텔LIVE]

아니면 질문자가 원작을 좀 알고 있으면
이 부분 전투씬이 이러이러해서 추천/비추천
작화는 별로인데 팬이라면 볼 만하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