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예비신부의 고모 반응.jpg

[리틀리리컬보육원장]

무언가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이유는 그 집착하는 대상에 대한 결핍이 원인이라던데..

[minoglow]

읽다가 넘 늦어서 톡답이 없었나 보구나 즈음부터 스트레스를 못 견디고 쭈욱 내려버림..

[Latte-is-horse]

난 직업 2번쨔 물어볼때 내렸는데

[akea]

저런 사람들은 선을 조금만 내어줘도
끝을 모르고 넘어오던데 딱 자르는 편이 어떨지

[목장의 아침]

진짜 존나 싫다

[수집가Lv99]

저건 그냥 자기보다 좋은 사위 받을까봐
배아프기 싫어서 어떻게든 까내리고싶은 심리지

[☁️]

진짜 저 정도면 그거 말고는 없음

[수집가Lv99]

늙으면 지혜로워지는 게 아니라
간사해진다는 게 저런 경우지

[ashiwood]

내 친구중에도 저런 케이스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 고모분은 자식이 없으셔서 그 친구를 자식으로 생각하고 그러시는거 같더라...

[밀프중독자]

저거 다른 사람들한테 아는척 할려고 그런거임
우리 조카는~ 신혼집이 얼마고~ 이런거 안끊기게 말해야함

[春來]

왜 저럴까

[메이룬스 데이건]

보통 사람은 가지지 못한걸 갈망하기 마련이지..

[기몐슈]

저런사람들 하는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되더라고

[신 사]

걱정이 된다면 돈을 줘라
뭔 오지랖이라면서 자기만족이지

[총군쇠]

아니 그래서 부족해 보이면 본인이 보태주려고???

[국밥충]

2번째 짤부터 걍 쭉내림
노답

[노움짱]

자르고 잘라서 저렇게까지 물어보는 진짜 이유가 뭔지 궁금함. 난 지새끼 비교하며 비틱질 하려고 계속 작업거는걸로 보이는데

[프로그망가]

우리 고모도 저러지 그래서 연락안한다
가출한 엄마도 용서하라고 훈계더라
아버지 돌아가실동안 삼십중반까지 연락이없다가 온 엄마인데
고모도 얼굴본적이없는데 지깟게 무슨훈개냐하고 욕할뻔했다

[회색모드인생]

뭐하나 꼬투리 잡아서 식장에서 뒷담화까려고 저러는거임

[독고라이브]

문제는 잘못되면
"그러게 내말 듣지" 하면서 명절마다 들음

[끼힝뀨힝]

ㅋㅋ 뭐 질투나서 그런거겠지. 지가 뭐 해줄꺼도 아니면서. 꼭 저런것들 있어. 지새끼랑 지들 인생이나 잘 챙기라고 하고 손절쳐야지

[아틴]

비슷한 원인 때문에 파혼까지 간 난 너무 ㅈ같아 보인다.....상대방쪽 이모들이 레알.....

[J000]

뭐래. 퍼줄거아니면 입닫아야합니다. 자랑하면 자랑비, 훈수하면 훈수비, 지적하면 지적비 미친듯이 많이 주시던가요. 뭣도 안해주면서 나불나불.. 미치셨나.

[루리웹-4918600366]

저러고 결혼 할 때 쓰라고 한 1억 주면 인정

[청밥없찐]

후일담 진짜 궁금하다

[민달팽이사랑2대님]

배알꼴려서 그런가

[무한하찮은]

너무 하네 그나마 글쓴이가 잘 끊어서 다행이다

[루리웹-7542107686]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아버지쪽 가족이다보니 말을 하기가 애매 하더라구요. 저 같은경우는 선을 쎄게 넘어서 그 명분으로 뒤집어 버렸어요. 뭐 그 다음부터는 조심은 하시게 됬는데;;; 그러기 전까지 스트레스가 있었죠.

[유우기리츠즈리의가라아게]

우리고모는 우리형이 결혼할때 자기한테 돈빌려갔다고 우리아빠보고 돈내놓으라고 하다가 들켰는데ㅋㅋㅋ

[AMONDAY]

근데 보통 평소 안친한 사람이 저러지 않음?ㅋ

[피피니덴]

끝까지 대답해주다니 대단함

[애미야틀니가짜다]

안읽씹하면되지

[lestani]

직원 16명이면 충분히 큰 병원 아닌가...?;

[하나만 해]

어떤 진료과냐에 따라서 16명도 주치의 1명인 병원 규모인 경우도 있음.

[루리웹-0288311490]

(10억을주며) 면 용서됨

[Cafe Mocha]

막내 고모라는 년이 지랄이 과하네 ..
그냥 배알 꼴려서 지랄 하는거 딱 그정도로 보이는데

[포동동]

돈 대줄거아니면 조용히 하세요 ^^

[벗겨먹는 고오스]

먼 집이라도 보태줬다냐 왜저래 ㅋㅋ

[밀떡볶이]

이건 진짜 읽기 힘들 정도로 짜증남

[Berserker Suite]

보험 권유 할려는 건가 싶으며 보다보면 그건 아닌거 같고 저건 아버지 선에서 가족 회의 해야할거 같은데

[난니들이두렵다]

당연히 저렇게 캐묻는 고모가 잘못인데, 좀만 참고 문제시할법한 말 지우고 보내면 좋게좋게 끝나지 않았을까 싶고, 근데 그런다고 좋게 넘어갈 사람일까도 싶고, 여태 오죽 쌓였으면 저랬을까도 싶고

[루리웹-0635581575]

사람이 스트레스로 죽는 꼴을 못 봐서 저래 우리 집안에 사촌들중 30못 넘기고 사고사, 자살자 한 명씩 있는데 그 담부터 내 삶이 편해지긴 하더라 뭐 정작 나도 우울증 약 달고다니는 사람이긴 한데 걍 건들지 말고 놔두라면 놔둠

[잔잔히]

1번 케이스
남 잘되는거 보기 아니꼬워서 흠 찾으려고

자신의 행복 불행을 남과 비교하면서 밖에 찾지 못하는 케이스
자신이 불행한것은 못참기 때문에 남도 큰 흠집이 있어야 본인의 마음이 안정됨

2번 케이스
내가 영향력을 뻗쳐서 남을 구제하겠다는 목적
선의적 광기
나중에 혹시라도 더 잘되면
남들은 그냥 축하해 주는데
내가 널 구한거야 내 말 들어서 잘된거야 라는 집착을보임

내가 인생 살면서 참견쟁이 본 케이스는 2가지 형태임

[엘든아고]

사실 저거 욕안먹고 물어보는 방법이 있음 10억을 주며 물어 봤으면 신랑 가족 다 말하는거 쌉 가능 ㅋ

[하나만 해]

우리 고모년도 저럼.
울아버지가 장손이라 어쩔 수 없이 제사 지내긴 하는데 제사때 마다 음식 한번 안하는 주제에 고모부년 둘이서 온갖 간섭해대서 조만간 또 간섭 들어오면 할매할배 제사 다 엎어버릴려고 벼르고 있음.
직장이 어디니, 집 어디니, 결혼 안하니ㅋㅋㅋ 지새끼니 신경쓰지 뭔 간섭에 참견에

[투반 사노오]

본인 결혼생활이 ㅈ같은가? 딸 시집을 ㅈ같이 보냈나? 왜 조카한테 집착을 하지?

[우리집너구리]

그나마 눈치를 깠는지 뭔지 몰라도, 자기 입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네.
진상... 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꼰대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부류에서는 나름 나아 보이긴 한데...
앞부분에 어른이 물어보면 대답해야지 말버릇이 어쩌구 하는 건 또 전형적인 그런 부류의 사고 방식이고...

어휴, 남의 집 일이라 뭐라 말하기도 어렵다.

[물개는개발중]

그냥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네요

[고양이왕]

내 카톡에 차단된 사람이 유일하게 단 한 명 있는데 그게 우리 고모임.
대충 내 성격 알아서 감히 저러진 못하는데.. 아마 내가 좀 만만했으면 저러고도 남았을 인간임.
우리 아부지 믿고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듯이 선 근처에서 노는데 아부지 동생이라서 내가 한없이 봐주고 있다는 거 정도는 눈치 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