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잡담] 모르긴 몰라도 여태까지 블랙홀 내부로 들어간 물질은 단 하나도 없지않을까 [10]




(5320424)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957 | 댓글수 10
글쓰기
|

댓글 | 10
1
 댓글


(IP보기클릭)175.114.***.***

24.05.22 22:44

(IP보기클릭)218.156.***.***

그게 누가 보는지에 따라 또 달라짐
24.05.22 22:44

(IP보기클릭)218.156.***.***

深く暗い 幻想
블랙홀의 외부에선 어떤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는 장면을 볼 수 없지만 관찰자가 시건의 지평선을 향해 접근하면 정지한 걸로 보이는 물체의 시간이 다시 조금씩 흐르면서 관찰자와 물체가 동시에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고, 그 과정에서 등 뒤의 구 안에 온 우주의 풍경을 볼 수 있음 | 24.05.22 22:46 | | |

(IP보기클릭)218.156.***.***

深く暗い 幻想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물체 자신은 평범하게 만유인력 법칙에 의해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 특이점을 향해 추락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의 시간이 점차 빠르게 흐르다가 결국 무한대로 발산, 특이점을 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고 | 24.05.22 22:49 | | |

(IP보기클릭)218.156.***.***

深く暗い 幻想
인터스텔라에서도 가르간티아 블랙홀을 자세히 보면 강착원반이 사건의 지평선 근처로 갈수록 회전하는게 빨라지다가 다시 느려지고,경계선 쪽에선 회전이 멈춤 | 24.05.22 22:54 | | |

(IP보기클릭)115.21.***.***

深く暗い 幻想
그게 관찰자가 어떤 운동상태이고 어떤 계안에 있느냐에 따라 시간 등이 다르게 흐를수 있다는건 알고있는데 (이게 특수상대론 논문인 "움직이는 관성계에서의 전기동력학에 대하여"의 핵심이긴 하지) 내가 말하는건 철저하게 블랙홀 중력권 밖의 관찰자 입장에서 얘기하고있는거임. 분명 블랙홀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물체의 입장이나, 만에하나 관찰자가 똑같이 사건의 지평선으로 접근한다면 님이 말한대로의 현상이 그대로 일어날것임. 그런데 내가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그부분이 아니라, 철저하게 외부 관찰자의 입장에서 만약 블랙홀에 빨려가는 물체의 시간이 정지상태에 있다면 결국 이 물체는 사건의 지평선 경계에 닿기도 전에 멈춰져 있을수밖에 없다는 얘기고, 이건 실제로는 블랙홀 내부로 들어간 물체는 전무하고 대부분 사건의 지평선 초근접 위치에서 타임스톱 상태로 붕떠있는게 아니냐는거지. 이렇게될 경우, 만약 우주에 종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이 물체의 운명도 달라질것이고: - 우주가 무한히 존속할 경우 얘네는 무한히 그 위치 그대로 fixed되어 있을것이고 - 만일 우주가 종말해 없어지는 시점이 존재한다면 얘네는 경계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같이 사라졌을 수 있고. 만약 종말이 있다는 전제하에 보자면, 그러면 우리가 블랙홀을 검은 구멍처럼 볼수밖에 없는 이유는 블랙홀 안쪽으로 다 빨려들어가서 볼수 없는게 아니라, 실제로는 사건의 지평선을 넘기도전에 다 소멸해 없어져서 그런것이 아닐까 라는 가정도 세워볼수 있지. | 24.05.22 23:02 | | |

(IP보기클릭)108.181.***.***

그거 예전에 무슨 한계로 인해 블랙홀도 터진다 하지 않았나?
24.05.22 22:44

(IP보기클릭)115.21.***.***

WaitingForLove
호킹복사 얘기하는것 같은데, 그거랑은 좀 다른얘기임. 호킹복사는 사건의지평선 근처에서 일어나는 입자-반입자의 쌍생성에 관한거라 | 24.05.22 22:47 | | |

(IP보기클릭)112.162.***.***

빅뱅 터져서 재시작하려나
24.05.22 22:48

(IP보기클릭)218.55.***.***

블랙홀도 호킹복사로 언젠가는 증발하니까 중량이 없어지면 물질도 나오긴 하겠지. 근데 우주가 가속팽창해서 모든게 완전히 산산히 흩어지는 우주의 끝이 블랙홀 증발보다 빨리온다면 물질이라고 부를 수 없는 존재로 흩어져 버리지 않을까나..
24.05.22 23:00


1
 댓글





읽을거리
[MULTI] MMORPG를 보전하는 법, 드래곤 퀘스트 X 오프라인 (49)
[NS] 명작을 더욱 가치 있게,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11)
[MULTI] 아! 혼을 쏙 빼 놓으셨다, MMO가 된 '레이븐2' (92)
[게임툰] 냥팔자가 상팔자, 리틀 키티 빅 시티 (52)
[MULTI] 부실한 이야기와 좋은 전투 그리고 높은 잠재력, '명조' (65)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89)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4)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5)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8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5)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57774658 공지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 아동 대상 표현 강화 _루리 90 2535663 2022.06.30
질문 자다가 자꾸 깨요 (15) 루리웹-1347375233 2 859 2024.06.15
블루아카이 질문 뉴비 하드 조각작 및 숙련증서 질문 (3) 신파 160 2024.06.15
명조:워더 질문 40렙 전 무음구역 도는 건 효율적인가요? (3) 현명한예언자 172 2024.06.15
66473359 잡담 루리웹-3236957474 1 29 2024.06.15
66473358 유머 루리웹-222722216 1 178 2024.06.15
66473357 잡담 노비양반 53 2024.06.15
66473356 잡담 루리웹-3341283729 57 2024.06.15
66473355 잡담 고독한게이(머) 1 157 2024.06.15
66473354 잡담 하즈키료2 38 2024.06.15
66473353 유머 루리웹-3236957474 155 11686 2024.06.15
66473352 애니/만화 사랑은스릴★쇼크★인격배설♥ 1 245 2024.06.15
66473351 게임 김캐리어 78 2024.06.15
66473350 유머 이세계멈뭉이 106 12727 2024.06.15
66473349 잡담 사미개덴🎣🌲⚒🐚 1 175 2024.06.15
66473348 잡담 네모네모캬루 2 88 2024.06.15
66473346 잡담 Maggeett 47 2024.06.15
66473345 잡담 室町殿 3 66 2024.06.15
66473344 애니/만화 ☆닿지않는별이라해도☆ 4 196 2024.06.15
66473343 애니/만화 데빌쿠우회장™ 73 2024.06.15
66473342 잡담 라스피엘🛸💜 4 203 2024.06.15
66473341 잡담 Elpran🐻💿⚒️🧪🐚 4 80 2024.06.15
66473340 유머 루리웹-0033216493 90 15016 2024.06.15
66473339 게임 최전방고라니 1 185 2024.06.15
66473338 유머 smile 111 12416 2024.06.15
66473337 잡담 루리웹-2533335882 88 2024.06.15
66473336 잡담 따부랄 72 2024.06.15
66473334 잡담 라랄랄랑 3 49 2024.06.15
66473333 잡담 루리웹-8514721844 77 2024.06.15
66473332 유머 루리웹-0633334461 4 249 2024.06.15
66473331 인방 Mystica 1 127 2024.06.15
66473330 잡담 여캐팬티탐구자 2 227 2024.06.15
글쓰기 26437586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