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에서 199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내지 미형 캐릭터를 다수 연기한 잔뼈가 굵은 성우.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의 스틱 버나드, 마크로스2의 넥스 등이 대표적. 그 외에도 드래곤볼에서 브로리를 통해 광기어리고 박력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무한의 리바이어스에서는 호죠 룩슨의 바보연기를 하거나 원피스에서 와포루같은 찌질한 역할을, 기동전사 Z건담에서는 팝티머스 시로코를 통해 자만심에 빠진 천재 역할을 맡는 등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편이다. 오오츠카 호우츄처럼 외국인 연기도 잘 하는데, 사이버 포뮬러의 잭키 구데리안의 유쾌한 미국인 연기를,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에서 잭의 흑인 억양과 촐랑대고 뺀질거리는 개그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오노 타케시가 작고한 후에 그가 맡은 캐릭터들을 전임하고 있다. 드래곤볼의 신, 은혼의 히라가 겐가이, 마루코는 아홉살의 마루코 할아버지.
성우계의 강철성대로 유명했으며 다양한 목소리와 온갖 절규 연기를 선보였다만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개봉 후에 너무 오랜시간 마루코는 아홉살의 토모조를 연기해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며 굉장히 고생했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브로리를 연기할 때에는 그의 평소 연기톤과 다르게 매우 낮은 톤으로 연기했는데, 이런 이유인지 그 이후 게임에서는 브로리의 연기톤을 팝티머스 시로코와 비슷한 톤으로 연기하고있다. 그래서 일정시기 이후의 브로리는 일명 시로코리라고 불리는 듯(...).
n차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적 진영의 일반병을 연기했는데, 경악하고 발악하고 절규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실력으로든 스펙으로든 플레이어에게 압도당하는 처지인 잡졸의 그것을 그대로 대변하는 명연기라 테라다 프로듀서에게 킹 오브 슈퍼로봇 일반병이라는 호칭을 받았다(...). n차 로봇대전을 하다보면 그야말로 질리도록 들어볼 수 있는데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니코니코 동화등에서는 이러한 일반병을 아예 '시마다병'이라고 부를 지경. 알파 이래의 신 시리즈 첫 작품이었던 슈퍼로봇대전 Z에서 이를 기념하듯 F 이래 10년만에 병사 성우로 복귀했는데, 보이스 돌려쓰기로 잡병에서도 들을 수 있지만 10년의 세월을 반영해 고참 타입의 지온병(!) 보이스를 새로 녹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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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났음 | 24.05.21 2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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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런... | 24.05.21 2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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