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이란 쉽게 말하자면 꾸미기이고 조형물은 그 꾸미기의 결과물이다.
흔히 공원하면 떠올릴법한 풍경 역시 하나의 조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냥 길에다가 풀떼기나 심어놓는 것보다 보도도 깔고 의자도 두고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허허벌판에 잔디만 깔린 것보다 가는 길에 이런거라도 있으면 그래도 볼 만 하지 않겠는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약칭 롤코타는 기본적으로 놀이 공원을 경영하는게 목적인 게임이다.
여기의 손님이 오는 이유는 당연히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기 위함이다.
그리고 상점을 제외한 롤코타의 모든 놀이기구에는 흥미, 격렬, 멀미 이렇게 세 개 수치가 있다.
흥미도가 높다면 공원 수익을 보장하는 놀이기구가 된다.
흥미도가 높으면 그만큼 손님이 많이 타고 돈도 잘 벌 수 있다.
물론 무조건 그렇다는 보장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롤코타를 최근에 즐기기 시작했으니까.
그냥 놀이기구가 지어놓아도 상관 없기는 하다.
그래도 조금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대충이라도 꾸며보면 된다.
저 두 개의 자이로드롭은 수치상 모든 것이 같지만 흥미도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 요약 *
롤코타 재밌으니까 시간 보내기용으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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