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선임이 딱 한번 먹는 걸로 욕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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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기들이 폐급이었음

첫날부터 우당탕탕 사고뭉치의 진면목을 보여줬음

물론

나도 걔들이랑 동기니까

같이 폐급취급받았지

그래서 내 선임은

내 기를 잡고 싶어서

나를 데리고 px로 데려갔지

하몬스. 만두. 떡갈비. 슈넬치킨. 후레쉬베리 닭강정

사주더니

먹어

이러더라

다먹었어

....분위기 묘하더라

내무실에선 어떻게든 트집안잡히려고

열심히 살았지

다음날 또 px 갔고

또 맛있게 먹었어

3일인가 먹었는데

선임이 맛있게 욤뇸뇸 하는 나를 보더니

이 ..이돼지새1끼 존1나 잘처먹네

하더라

헤.. 하고 웃은 뒤 감사합니다 외쳐주고 마저 처먹었음

그 이후론 전역할 때 까지

2번의 위기 말곤 무난하게 지냈음

[시코시코]

요약)작성자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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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처먹었다!

[너님은끔살요]

순둥순둥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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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고문을 시도했으나 너무 잘먹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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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키 187에 몸무게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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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체구면 겨우 저거 사주고 식고문하려고 한게 멍청한거네ㅋㅋㅋㅋㅋ

[돌아온 감염충]

젠장. 한창 마를때잖아

[여ㅤㅤㅤ우ㅤ]

식고문 강행돌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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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젊을 때라
배부름 그게 뭐지? 상태였음

[돌아온 감염충]

악기바리를 이겨낸 아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