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 모닝에 럽라 아타샤 하고온 손님도 있었지만
아무튼 오늘 별생각 없이 있다가 갑자기 손님 내리면서 뭔가 티셔츠에 많이 , 심하게 많이 익숙한게 보이길래 바로
' 분명 진격거 조사병단 마크 같은데 ... 아냐 , 누가 저걸 밖에서 당당하게 입겠어 , 아닌가? 문양 자체도 뭐 종종 쓸 수 있는거니까 아니겠지? '
라곤 생각했지만 요리보고 조리봐도 딱 날개 2개에 방패 무늬 ... 어 ... 맞는데? 생각과 동시에
뭐 ... 진격거 ... 정도는 ... 무늬만 있는것도 ... 쓰읍 ... 그래도 맞나? 아니 그냥 뭐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지 , 진격거가 아니라 그냥 일반 티셔츠에 저런거 박아둔거 아닐까? 내가 착각 하고 있는거 아닌가?
근데 뭐 누가 뭐 입든 말든 너무 신경쓰는게 아닌가? 아니지 ... 아니야 , 근데 소소허게 진짜 저게 진격거 그거 맞나?
안이 근데 이런 깡시골에 오따끄가 더 있다고? 나말고? 쓰읍 , 아니야 아니야 ... 그래도 이렇게 빤히 쳐다보는게 맞나?
솔직히 저게 맞나 아닌가 너무 궁금한데 , 으음 ... 야외에서 오따끄를 너무 간만에 봐서 그런가? 아니지 , 오따끄가 아닐수도 있잔아 ...
게속 뻘생각 하면서 문득 생각해보니
어? 그러고보니 여성분이네? ㅈ대따와 동시에 등짝의 리바이짤 보고
저는 그만 ' 어 ㅅ발 ㅈ됨 ' + ' 아잇 등뒤에 저건 디자인이고 뭐고 빼박 진격거잖아 ㅅㅂ!! ' 가 합쳐서
결국 진격거 어디까지 나왔냐고 대충 물어보고 넘어갔다
휴 , 살았다 ...
너무 간만의 오따끄에 정신 팔려서 성별 논란을 눈치 못챘어 ...
정신차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