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애플은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신형 아이패드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그 중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OLED 스크린과
최신형 M4칩셋, 그리고 애플 역사상 가장 얇은 제품으로 홍보함.
문제는 그와 함께 공개한
Crush! 라는 광고.
수많은 물건들이 압착 프레스에 눌리고
그 아래는 역대 가장 얇은 아이패드가 튀어나옴으로써
이렇게 얇은 태블릿 PC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주장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이 광고에 유명 영화배우 휴 그랜트를 포함해
현직 영화 업계 관계자들이 대놓고 비판하기 시작.
특히 미국에서는 작년 AI 때문에 수많은 영화인들이 해고당해
반 AI 파업이 일어났던 만큼
가장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업계이면서도
도구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경험을 보조해줘야 하지
그것들을 대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음.
하지만 광고 마지막에
이모티콘이 눌려 터지는 모습이
마치 "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것들을 아이패드가 대체한다라는 메시지로 읽혀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함.
이 비판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곳은
애플에게 있어 또 다른 큰 시장인 일본.
오래된 물건에 신이 깃들어있다는 츠쿠모가미 전승이 있는 일본에서는
멀쩡한 물건을 파괴하는 행위 자체가 굉장히 불쾌해보인다는 표현을 하며
팀 쿡과 광고에 비판하는 의견을 남김
특히 아이패드 프로가 애플에겐 넷플릭스 머신이 아닌
"전문가용" 기기인 만큼 현재 영상 업계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현역 업계인들에게서 많은 비판이 이어지자
애플 마케팅 부사장인 토르 미렌이
"우리가 과녁을 놓쳤다" 면서 자신들의 표현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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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눈 튀어나오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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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비난 여론이 있으니 당장은 사과하겠지만 앞으로 비중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저런 마인드는 계속 드러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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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어디갔어 | 24.05.10 1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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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 애플이 아젠다를 선점 어쩌고 한 그사람 짤임? | 24.05.10 1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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