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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만화책 찢긴 딸을 위로하는 아빠.jpg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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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압적으로 못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나서 평생 집착하게 되는 경우도 있드라
(IP보기클릭)119.149.***.***
엄마는 재혼해서 생긴 자식한테 치일까봐, 없는 원래 아빠 역할까지 대신하려니까 엄격해진 것 같고 아빠는... 재혼해서 생긴 자식한테 내가 더 잘 대해줘야 애가 자기를 아빠라고 생각한다고 두사람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안되겠네
(IP보기클릭)14.52.***.***
볼때마다 아버지의 대응이 너무 멋져서 감탄만 하게 되는 짤.
(IP보기클릭)211.37.***.***
반대로 그냥 은근히 풀어주면 언제그랬냐는듯 다른거 찾는 경우가 많음. 어릴때 거기에 빠져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미친듯이 그것만 하게하는게 오히려 덜하게 만드는데 더 도움이 되는듯.
(IP보기클릭)14.52.***.***
의존은 결핍에서 온다고도 하니.
(IP보기클릭)183.99.***.***
너무 멋진 아버지다
(IP보기클릭)59.5.***.***
엄마도 사실 뭐 이해가 아예 안가는 건 아님. 본인이 억척스럽게 살아왔다보니 그거 밖에 모르는거거든
(IP보기클릭)175.112.***.***
너무 강압적으로 못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나서 평생 집착하게 되는 경우도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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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n
의존은 결핍에서 온다고도 하니. | 24.05.09 22:59 | | |
(IP보기클릭)211.37.***.***
Stain
반대로 그냥 은근히 풀어주면 언제그랬냐는듯 다른거 찾는 경우가 많음. 어릴때 거기에 빠져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미친듯이 그것만 하게하는게 오히려 덜하게 만드는데 더 도움이 되는듯. | 24.05.09 23:01 | | |
(IP보기클릭)77.234.***.***
애초에 아이가 한 가지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게 만들었던 환경이 잘못된 경우가 많지. 건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 사랑과 관심을 준다면 애초에 강압적으로 못하게 할 정도로 집착하는 대상이 생길 확률이 낮아지지. | 24.05.09 23:03 | | |
(IP보기클릭)220.70.***.***
난 장난감이 생각나더라. 어렸을 때 너무 못사게 해서, 직장을 가지게 되면 피규어 투자에 몰입이 되는걸 많이 봣음 | 24.05.09 23:09 | | |
(IP보기클릭)39.116.***.***
근데 나이먹고 사회생활하다보면 부모가 이렇게까지 강압적으로 군 이유를 이해하는 날이 오긴 올거야. 머리로는 말이지. 근데 그런다고 어린시절에 시달리고 욕먹었던 그 서러움과 과거가 사라지지 않아. 오히려 하나뿐인 어린시절을 부모에 의해서 내다버린 것으로 남게되어서 부정적인 감정으로 남아버려 | 24.05.09 23:10 | | |
(IP보기클릭)118.34.***.***
어릴때 못했던결 커서 한다고 어렸을때로 다시 돌아갈수 없음 그때 즐거웠던게 지금도 똑같은 크기의 즐거움으로 돌아올수가 없으니까... | 24.05.09 23:23 | | |
(IP보기클릭)39.116.***.***
어릴때에만 경험할수있는 즐거움은 막차같아. 놓치면 두번다시 안와. | 24.05.09 23:31 | | |
(IP보기클릭)223.62.***.***
내가 그래서 버리지를 못하겠더라...90년대 책을 아직도 보관중.... | 24.05.09 23:44 | | |
(IP보기클릭)119.149.***.***
엄마는 재혼해서 생긴 자식한테 치일까봐, 없는 원래 아빠 역할까지 대신하려니까 엄격해진 것 같고 아빠는... 재혼해서 생긴 자식한테 내가 더 잘 대해줘야 애가 자기를 아빠라고 생각한다고 두사람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안되겠네
(IP보기클릭)211.234.***.***
사실....엄마는 저렇게가지 한건 욕먹을 만 할 수도 있긴함. 아빠가 대응을 잘한거고..... | 24.05.09 23:07 | | |
(IP보기클릭)119.149.***.***
그건 맞음 나도 저렇게 찢길 정도는 아닌데, 좀 그런일 겪은 뒤로 취미생활 20년 넘게 부모님이랑 공유 안했거든 | 24.05.09 23:07 | | |
(IP보기클릭)14.52.***.***
볼때마다 아버지의 대응이 너무 멋져서 감탄만 하게 되는 짤.
(IP보기클릭)183.99.***.***
너무 멋진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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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저게 제일 ㅈ같이 기억에 남는다. 평생 기억나. | 24.05.09 23:45 | | |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75.199.***.***
(IP보기클릭)106.101.***.***
매미는 맴맴
ㄹㅇ 특히 감수성 예민할땐 기억에 박혀서 내가 좋아하는걸 못하게한 증오심도 생김 | 24.05.09 23:10 | | |
(IP보기클릭)114.206.***.***
매미는 맴맴
솔직히.. 책가방에 만화책만 있는거나.찢는거나.. 그냥 방송용 짜고치기인줄 알았는데.. 만화축제 같은데 데려가니까 아이 얼굴이 진짜 확 피는거 보고.. 이건 진짜구나 싶었다 ㅋㅋ | 24.05.09 23:29 | | |
(IP보기클릭)211.60.***.***
매미는 맴맴
진짜 평생감... 만화책 버린거랑 다마고치 던진거랑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 24.05.09 2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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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5.***.***
엄마도 사실 뭐 이해가 아예 안가는 건 아님. 본인이 억척스럽게 살아왔다보니 그거 밖에 모르는거거든
(IP보기클릭)211.234.***.***
안가는 건 아님. 그렇다고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고. | 24.05.09 23:07 | | |
(IP보기클릭)59.5.***.***
ㅇㅇ 잘했다고 생각은 안함. 다만 행동 원리 자체는 이해가 됨 그렇게 밖에 못살아온 사람한테 한 순간에 바꾸라고 하면 되겠음 | 24.05.09 2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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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보면 결국에는 이해가 될거다. 하지만 그때까지 가느라 상처받고만 마음은 어떨지는 이해가 되었다는걸론 치유될수 없어. 이해되면 여태까지 겪어온 서러움이 없는걸로 되는건가? 전혀. 그렇게 저마다 다른 사실과 마음으로 부딪히게 되는거야. 저 엄마도 틀렸다고 보진 않지만... 때론 그른 것만이 사람 화나게 만드는건 아니더라고. | 24.05.09 2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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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드는걸 무슨 미덕이라 그러는데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저 군말없이 말 잘듣는 애를 원할 뿐이었어. 그걸 철들었다고 포장한거고. | 24.05.09 2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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