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요소가 없는건 아쉽지만 무척 재밋게 플레이 했다.
막판에 제작진이 돈이 없었는지 시간이 없었는지 컨텐츠가 점점 적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충분히 재밋게 즐김
미션 미는시간보다 부대 편성하는데 시간을 몇배로 쓴거 같은데, 그게 또 매력이더라.
반지는 고민하다 무난하게 스칼릿줬는데 2회차 더 높은 난이도로 할때는 딴애한테 줘봐야겠다...
반지 줄려고 여러캐릭터 호감도 올려봤는데, 친밀도 대화보니 주인공에게 직접적인 호감을 보이는 캐릭은 전부가 아니더라
스칼릿, 클로에, 엘프자매, 멜리장드, 다이나, 유니피... 좀더 넓게 보면 미리엄, 샤론, 야나 정도?
그리고 플레이 초반에 렉스가 탑 볼때마다 "난 높은곳을 좋아하거든!" 하면서 올라가길래 이상한 애인줄 알았는데...
알비온 가니 그게 전부 렉스님의 선견지명이었음. 렉스님의 혜안을 몰라봤어 미안했음
세상에 공격 직전에 끼어들어 허벅지 슬쩍 보여주면서 장님 만드는게 어딧어 ㅋㅋ
렉스님이 탑지기 시리지 안모아줬으면 더 힘들었겠지..
이제 모든 케릭터 친밀도 회화 다보고 난이도 높여서 새로 해봐야지..
아 그리고 엔딩에 온천씬 나옴.. 제작진 이 퍼리놈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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