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난 사가 " 의 주인공 " 코난 " 은 무지막지한 거구에 군살 하나 없이 근육으로 무장한 몸과
단검부터 시작하여 창과 도끼에 이르기까지 여러 병장기에 숙달된 최고의 전사인데 ,
( 이 세계관에서 " 최강의 전사 " 라고 하면 손꼽히는 것이 " 코난 " 이다 )
머리가 굉장히 좋은데다가 , 여러 부족과 나라의 언어는 물론이고
그들의 글을 익히고 배워서 원어민 수준으로 말하고 쓸 수 있다
이게 , 단순히 쓸 줄 안다 하는 수준이 아니라 각 부족이나 나라의 고사 ,
그러니까 옛 일이나 속담까지 인용할 정도라 ' 아니 싸움이나 할 줄 아는 야만인에게 이게 가능한 일인가 ? '
하는 식으로 놀라는 대목이 제법 많이 등장하곤 하며
그럴 때마다 ' 내가 야만인이라서 무식할 줄 알았나 ? 그거 참 잘못 판단했군 ' 하고
" 코난 " 은 굉장히 당연하고 무미건조하게 맞받아치곤 한다
( 당장 방금 전까지 단검 & 한손검을 양 손에 쥐고 피칠갑을 하며 전장터에서 악귀처럼 날뛰던 사람이
피를 닦고 자리에 앉아 전략과 병법이 적힌 서적을 읽는 걸 보고 동료들이 놀라는 대목도 있다 )
거기다가 글이나 언어를 익히는 속도 또한 무지하게 빠르다
이게 가장 빨리 익힐 때는 며칠 만에 어려운 단어까지 쓸 수 있을만큼 빠른데
그에게 글을 가르쳐 준 학자가 " 자네처럼 머리 좋은 야만인은 내 생전에 처음 보네 " 라고 감탄했을 정도다
( 여기에 " 자네가 학자라면 능히 큰 성취를 이뤘을 것이야 " 라고 말했을 정도로 감탄했다 )
이게 대단히 큰 장점 중 하나로 활용되는데 ,
자신을 경계하던 부족이나 나라의 사람에게 그들의 언어로 능수능란하게 말하니 경계심을 푼다던가
적의 언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있어서 , 곤란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빠져나간다던가 하는 식이다
( 심지어 , " 검은 제국 " 으로 여겨질만큼 적대 국가인 " 스티지아 " 에서도
그들의 언어를 활용하여 재빨리 속여넘기고 탈출한 적도 있다 )
거기다가 자신의 외견만 보고 , 무식할거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허를 찌르는 속임수도 잘 쓰는지라
( 당장 " 코난 " 의 외형 묘사는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키는 무지하게 큰데
온 몸에 칼이 들어가나 싶을만큼 단단하고 탄력 넘치는 근육으로 뒤덮인 근육질이다
즉 , 어지간한 성인을 초월한 신장 + 생사를 넘너들며 단련된 전신의 근육질의 전사인데
이게 엄청나게 위압적이라서 많은 적들이 여기서부터 기세가 꺾이고 들어간다 )
마법사나 마녀 , 사제 같은 적들이나 그의 외견만 보고 힘 쎈 야만인으로 여긴 적들이
그의 근육 속에 숨어있는 지성에 의하여 패배하는 일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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