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프리렌) 반말이 패시브인 마법사들 사이에서 예의를 지키는 처자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만화 장송의 프리렌.

신분 제도가 있는 배경인만큼 왕족이나 귀족에게 반말을 까면 "예끼 이놈!" 하면서 목이 날아갈지도 모르는 세계관인데

어째 마법사들은 반말이 기본 화법이라도 되는 건지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더욱 찾기 힘들다.

연로한 궁정 마법사인 덩켄에게 아들뻘이나 손녀뻘 마법사들이 반말을 찍찍 싸는 건 기본이고

정작 덩켄 본인도 웃어른이나 다름이 없는 프리렌과 초면에 반말을 내뱉는다.

물론 프리렌조차 자신의 스승인 플람메의 스승이자 사조인 제리에의 면전에서 대놓고 반말을 까는 것은 덤.

심지어 제리에 앞에서 프리렌을 포함해서 핏덩이나 다름이 없는 마법사들이 반말을 까도 신경을 쓰지 않고

1급 마법사들도 "싸가지 없는 것들. 제리에님이 네 친구냐?"라면서 제지하지도 않는다.

그나마 페른은 제리에를 향해 존댓말을 하면서 거절도 나름 예의를 지키는데

반말이 패시브나 다름이 없는 마법사들 사이에서

페른을 존댓말로 키운 하이터의 아량이 다시 한번 돋보인다고...

[소소한향신료]

와 크다

[0079]

마력 주머니....

[일해라심슨]

어차피 아이젠은 단두개가 망가저서 사는거 아냐?

[루미믹]

술이 백약지병이라는게 머리에 박혀잇지만
중앙이 다커버친다.

[Taurine powered]

백약지'장'

[뭐 임마?]

이건 땡추인 하이터가 존댓말 케릭이라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누구나 제자로 탐내는 가슴

[오스트리아-헝가리]

어 방금 뭐라고 했음?

[0079]

[라시현]

다른 애들은 그냥 설렁설렁 넘기는 기분인데, 페른이 말하는 거 보고 눈빛이 변하네.

[『Dizzy』]

저기서 자기 마력이 흔들린다는걸 알아챈게 프리렌 빼면 페른이 유일해서

[ㅇㅇ(106.101)]

말하는 뉘앙스로는 여태 자기가 마력제한하고있는걸 눈치챈 제자가 아무도 없었다는거 같은데
그걸 한눈에 간파한 재능덩어리가 나타남 눈 돌아갈만하지 ㅋㅋㅋㅋ

[숯불기사]

제리에: 별 거 없.. 아니 내가 그토록 찾아헤매던 쓰알 마법사잖아!!!

[죄수번호-812885249]

마력 제한하는걸 넘어서 마력 제한하는게 불안정한 것 까지. 쟤네들은 마력 제한을 할 필요가 없대잖아.

[February02]

여태까지 제자 엄청 들였는데
한명도 자기가 마력제한 걸고 있는걸 눈치 못챔

근데 별 기대도 안하던 아이가 슬쩍 본 것만으로 그 사실을 알아챘으니

[모리야스와코]

하지만 술은 만병지약이지

[두둥탁!]

로리콘 마법사도 존댓말 쓰지 않음?

[으우오우]

그 여자페도도 존댓말 하지 않았나

[으우오우]

귀엽고 말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 않았나 ㅋㅋ

[Γ-ade]

페른이 질투하던 그분ㅋㅋㅋ

[불루]

역시 하이터는 대주교를 할만한 그릇이 있는 사람이지.

[엘베]

뎅켄이 리히터보고 너 따위 눈 감고도 싸운다고 한거 저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싸우는거 보니 진심이긴 했겠다

[사과일자 논란]

아이젠도 어느정도 장수종이라 그렇다 쳐도 인간인 힘멜이 반말하는건 ㅋㅋ

[루리웹-7761797399]

독일어로 이름 짓는 동네니까 화법이 좀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