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차대전 팔 때마다 살짝 궁금해지는 거

[Neptunia;Sisters]

2차대전 때 방공무기들 보면 연합군이던 추축군이던 이런 대구경 대공포들 하나씩 있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써먹었던 걸까. 당시에 유도미사일도 없었던 거 생각하면 그냥 연발 기관포 같은 게 더 효과적이었을 거 같은데

[리사드]

근처가면 터지는거 아님?

[어둠의민초단]

미리 항공기를 관측하면 예측 경로에 맞게 계산해서 시한신관 세팅하고 쏨

[어둠의민초단]

기관포는 사거리가 짧아서 고고도에서 비행하는 항공기에게 무용지물임

[노른자반숙]

나 88mm 포탄 인데 이말 마따

[ColonelLonghena]

포탄이 정해진 고도에 도달하면 터지는거임

[응앵]

존나 날라와서 쏘면 타율 나왔던거아닐까

[금빛곰돌이]

기관포는 사거리가 짧아서. 급강하 폭격기나 뇌격기같은 저고도 항공기나 요격할수 있었지
고공에서 폭탄을 집어던지는 전략폭격기는 기스도 못냈음 포탄이 안올라간다고.

그래서 저런걸로 쏘는거.

저딴걸로 어떻게 맞추냐? 싶겠지만. 당시 폭격기들은 전투기에 취약해서 대열을 이뤄서 움직였는데
그정도라면 저런 대공포로도 얼추 맞출수 있었음

[루리웹-4885698]

고도에 이르면 터짐.

[¡Hola!]

운빨이긴 한데 상대 비행기가 단독행동을 안해서 한놈만 맞아라 메타하기 좋음

[파리아]

항공기 속도와 고도를 바탕으로 포탄이 터지는 지점을 정해서 쏘는 식일걸

당연히 명중률은 형편없지만 맞으면 뒤지는거라 대공화망이 펼쳐지는 것 자체가 파일럿한테는 상당한 압박이었다고 함

[요핑출렁이]

시한신관 세팅해놓은 포탄으로 예측샷
그리고 땅바닥에서 다연장기관포로는 근접에서 아군보병 갈아마시려고 다가오는 전투기 말곤 못잡았을거고

[루리웹-2846182912]

그래선지 어느순간 대공포를 직사로 쏘기시작하더라

[코코아맛초코우유]

소구경 기관포들은 생각보다 유효사거리 많이 딸림

당장 똑같이 20mm 쓰는 M61 발칸 유효사거리가 대공으로 쏘면 2km 밖에 안 될걸

[사과일자 논란]

영화보면 비행기 떠있는 고도까지 와서 폭발함. 근처에 있는 비행기는 파편 맞고 데미지 들어오겠지

[포~포~]

당시 항공기 느려 터지니까 각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