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신-젤다밈은 사실 조금 복잡한 속내도 없진 않더라.

[std414]

뭐 원신이 젤다를 배낀건가 아닌가는 사람마다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초점을 두는 것과

그 이야기를 주로 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거긴 한데.

뭐 시대가 시대다보니 붙은 애들도 있어서.

제일 재밌던게 뉴욕타임스 언론 댓글에서 둘이 싸우던거 보곤 신기하긴 하더라.

까는 쪽은 원신이 젤다를 게임성까지 배낀 그저 순전한 카피캣이라고 주장하고

반대쪽은 두 게임을 해보기는 함?? 이라던거 보면 아마도 그쪽일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

애초에 뉴욕타임스의 정치성향이 뭔가를 생각해보면

가디언도 그런 문제로 원신 견제-비판쪽이었다가 얼마안가서는 관심을 끊었고. 

즉 양쪽에서 싸움을 키우려는 사람들 중에서는 그 뒷배경이 정치적인 애들도 없진 않아서 싸움이 커지는 구조긴 하더라

오히려 게임이야기만이 아니라. 그 둘이 서로 벽치고 이야기하면서 초점이 다르니 걍 서로 빙빙돌려말하니 끝이 안나는 이야기였던 기분.

[유배당했다]

포트나이트도 배그때문에 시끄러웠고
롤도 도타때문에 시끄러웠고
평행선 그리는경우 굉장히많음
그냥 게임 역사일뿐이라

[std414]

뭐 게이머는 진짜 씹덕 가짜 씹덕처럼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으로써만 해결보는 역사인거지. 니가 꺾이면 내가 왕이 되듯이 걍 더 재밌고 세력이 모인쪽이 결국에는 대세를 잡아가서 해먹고 다시 자기도 따이는 구조라서 걍 그 영원한 굴레에서 힘으로써만 결정하는거지.

[고독한게이(머)]

중국게임이 빅히트 치는거 견제해야된다 이런 반응도 있고
가챠겜 그만 좀 나와라 하는 반응도 있고

[깜뀰]

두 게임 다 해본 입장에서 방향성이 다르니 싸울 일 없다고 댓글 달았는데 무수한 반대가 찍히더라

그냥 무지성으로 싸움 붙이고 싶어하는 세력이 있던가 어느 한 쪽 게임만 해보고 무지성 적대하는 사람들이 많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