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제 다신 올 수 없게 됐잖아!!

[초전도국밥]

[마이어즈]

진짜 내성적인 사람들은 저럴수도있겠지만.....

잘해줘도 ㅈㄹ이라는 생각만드는건 어쩔수 없나

[면먹는하마]

그렇긴하지
근데 만화는 지가물어봐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Onion＠]

부담스러워져서 안감

[쉐퍼]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바쁜데 가게 밖에 있던 내가 딴데 간걸 알고 있으면 몬가 무서움 ㄷㄷ

[Lrice]

그냥 저거 당하면 소름돋고 그자리에 있기 싫어짐

[あかねちゃん]

예전에는 갔는데 요새는 저러면 안 가버림

경험상 단골 되도 사장이랑 손님이랑 선은 지켜야 하는데 선이 없어졌다고 착각하는 인간들 더럽게 많아서 안 가버림

[roekfo]

싫어... 그런거 기억하지마...

[temjin]

그렇구나! 난 기억 해 줘서 오히려 고맙더라구

[쉐퍼]

만약에 내가 가게 들어가서 '오래 걸리면 담에 올게요'하고 난 뒤에 저렇게 했으면 나도 고맙다고만 생각할 텐데, 저건 내가 가게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도 알아본 거라서... 살짝 부담됨

[temjin]

ㅇㅇ 무슨 뜻인지 알겠어

[루리웹-7272249194]

저건 좀 심각한 내성적인 경우

[행복하고싶다]

혼자 고깃집 들어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나오는 나로썬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함

걍 먹을때만 말 안걸어줬으면 좋겠어...웃으며 응대하기 귀찮아..

[루리웹-8727282333]

고마웠다

[루리웹-7272249194]

솔직히 경우가 틀린게, 이건 뭘 더주지도 않으면서 주저리 주저리 말붙이는거고
본문 만화는 걍 아무말 없이 서비스 준건데 물어봐서 답해준거고.

[루리웹-112]

직원 : 그분... 이젠 안오시네...
어디서 뭘 드시고 계시는 걸까? 다음엔 그 가게에 면접봐야겠다

[루리웹-2595463879]

당황하긴 하지ㅋㅋㅋㅋ

[기리이인]

심각할정도 아니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먹지 않나...?

[FoxPhilia]

내성적인것도 피곤해

[자치령 해병]

근데 계란 준거 티 팍팍 내면서 "아이고 어제는"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모른척 조용히 서비스 줬다가 손님이 물어보니까 대답한건데도 저러는건 지1랄이 좀 짠거같아요...

[자치령 해병]

그럼 사장님은 손님한테 무슨 피해를 줘서 손님이 이제 못온다고 하는건가요? 저사람이 저렇게 생각하는거처럼 전 이렇게 생각하는거뿐인데요?

[카페인중독3D모델러]

그러네 ㅋㅋ 물어보니깐 답한것 뿐인뎈ㅋㅋ

[자치령 해병]

저도 저사람한테 가서 님이 잘못됐으니까 당장 행동 바꾸세요 이러진 않을건데요? 그냥 조용히 사라지면 되나?

[자치령 해병]

신경써서 서비스를 줬으니 손님대 주인 그 관계를 지키기 위해 안가는거다...? 차라리 글본문은 소심하다곤 생각되도 이해라도 되지 이부분은 진짜 하나도 이해가 안감;

[자치령 해병]

저상황에서 진전이래봤자 단골과 친절한 가게주인인데 그건 손님과 가게주인 아님? 뭐 저거 줬다고 가정사 다 털어놓고 일가친척 소개시키고 거기까지 상상하게 되는건가?

그건 진짜 무서운데...

[㈜남산설렁탕]

아오 깝깝해

[아으앍아]

이해가 안되는거 보니 내가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었던건가???

[Renew_al]

배려를 배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

[맥주맛사탕]

저건 내성적인게 아니라 사회성 박은것같은데

[맥주맛사탕]

댓글 읽어보니까 저런 사람들은 진짜 쓸때없은 생각이랑 걱정이 엄청 많구나

[코로스키네]

친절해서 X
친절하게 대해줬는데 나는 그걸 배신(딴거 먹은걸 들킴)했다 느껴서 O

[쉐퍼]

이게 맞는 듯
이제 난 밥 먹을 생각 없이 저 가게 앞을 지나가는 데도 '아 또 나 알아보는거 아니야? 일부러 저기서 밥 먹어야 하나?'로 괜히 눈치보일 거 같음

[루리웹-3416646004]

저게 대체 왜

[사림]

내성적인거보단 불편해. 자기네 못왔으니 서비스주면 그게 심리적인 빚이라 저 주변 지나가다 눈 마주치면 딴데가기 껄끄럽잖아.

[RedSparrow]

내가 먹는 걸 유심히 지켜본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울 수 있어

[Rahzel]

뭔가 저렇게 날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부담스러워서 못가겠더라.

특히 예전에 돈까스 냉모밀을 포장해서 갔었는데 돈까스가 빠져있는거야. 뭐 실수야 할 수 있는 거고 그집이 맛있어서 다음번에 다시 가서 또 돈까스 냉모밀을 시키려는데.

"돈까스 지난번에 빠트렸던 분이구나! 그냥 냉모밀로 계산해드릴게요." 라고 하셨고 나도 아 고맙습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와 동시에 3달 정도 다시 못갔어.

[수미네게장]

자주가는 초밥집에서 한끼 2.5만원 먹으면 3천원정도 되는 한피스 하나 더주는데 그냥 맛있게 먹음

[샐맨불도마뱀]

난 그닥 신경 안쓰는데??? 자주가면 오히려 편하던데...

[루리웹-0690079212]

어렸을때 그런 생각 하긴 했어 집근처 슈퍼마켓에 가다가 좀 떨어진데 대형마트 생겨서 엄마가 거기 심부름다녀오라고 하는데 슈퍼마켓 앞에 지나갈때 괜히 미안해졌음

[하루야채포도]

개소리고

서비스 없고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갑자기

'오늘도 오셨네요?'

이런 류가 거북한거지

본문은 조용히 챙겨주고 본인이 물어봤으니 그제야 대답해준건데

저정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면 앰생찐따 아닌이상 ㄹㅇ 기회있을때마다 감

여기 댓글이나 만화그린사람같은 몇몇 1명 걸릴까봐 그외 평범한 100명 안 챙겨주는 게 오히려 서비스업 못 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