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라오) 보다보니 밸로프란 곳이 되게 궁금해지네

[파괴된 사나이]

뭔데 저런게임들만 사서 운영하다 쫑내지

반대로 되게 신기한 곳이네...

[노이언]

밸로프에서 운영하다 쫑낸 게 아니라
이미 쫑나고 시체가 돼버린 게임 호흡기 붙여주는 곳 아닌가

[파괴된 사나이]

그게 신기해서 그럼
회사입장에서 저게되나? 해서

[Rosen Kranz]

저기까지 흘러갈정도면 일단 인수비용이 헐값아닐까...

[파괴된 사나이]

그런가?

[샤스라트]

거긴 망한겜 싸게 사서 아직 붙잡거나 가끔 추억구경하러 오는 연어들 추억팔이로 비싸게 써먹는 곳임
망하게 만드는 곳이 아니라

[파괴된 사나이]

아...이해했다 ㅜㅜ

[그라함 에이커]

신기할게없음 사업입장에선 진짜 편한 사업이지 어떤게임이던 충성층이 있고 기술력은 이미 개발된 게임이 있으니 크게 필요없음 서버 여닫기랑 금전적인 시스템만 알면됨

그냥 막말로 망하면 아예 켤수도 없는게임의 서버를 켜주는 대신 게임 콘크리트인 충성층에게 서버 유지비를 내도록 할뿐임 기업입장에선 기술력이고 뭐고가 필요하겠음? 그냥 서버켜두고 있으면 돈들어오는 자동사냥터같은거임

[파괴된 사나이]

그런식이구나...
난 이런쪽 업계는 모르다보니 운영이 어떻게되지했어 ㅜㅜ

[그라함 에이커]

사람들이 서버유지는 어케해요하는데 진짜 기존에 완성된 게임 서버유지비는 정말로 돈이ㅈ도 안들음 게임 운영비의 대부분이 개발비용이지 서버유지비가 아님

근데 충성층 한명이 몇십만원만 질러도 운영자는 이득을 보는거임 근데 아무리 망겜이래도 충성층이 열댓명은 되겠지? 그러니까 그냥 서버 전원을켜두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