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ssa Colzione / トレサ・コルツォーネ / 트레사 콜초네
CV: 아오키 루리코, 프리다 울프
상인
필드 커맨드: 매입
- 사람들에게 아이템을 「매입」 할 수 있다 (돈이 부족하면 실행할 수 없다)
고유 액션: 걸어서 리프
- 필드나 던전을 일정 거리 이동하면 돈을 획득할 수 있다
여성. 18세. 코스트랜드 지방의 항구도시에서 부모님이 경영하는 가게의 상인으로 일하고 있다.
고향 마을 리플타이드는 작은 항구 마을이지만 대륙이 품고 있는 커다란 내해로 들어가는 해협의 관문과도 같은 반도에 위치하고 있어
항구 마을의 물자를 노리는 해적들이 주변 곳곳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까닭에 잦은 피해를 입고 있다.
핏줄과 환경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상재에 눈을 뜬 트레사는 어느 날 어떤 멋진 상선이 마을로 들어서던 날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게 된 인물과의 운명적인 만남과 마을의 물자를 약탈해간 해적들에 대한 분노로 모험을 시작하게 되고
상인으로서의 경험과 안목을 키우기 위한 여행의 첫걸음을 내딪게 된다.
성우도 귀여운 다람쥐 목소리 느낌으로 연기하고 있고 설정상으로도 파티원 중 유일한 10대이자 막내뻘이라
동료 대화에서도 많이들 챙겨주는 모습이지만, 정작 애 취급 당할 때마다 매번 기분 나빠한다.
(산전수전 다 겪고 닳아빠진 프림로제가 자기 딴에는 아끼고 귀여워하면서도 애 취급하는 것에
트레사는 묘하게 굴욕을 느끼는 듯. 한번은 '프림로제 언니야, 창관이 머에여?' 하고 물어봤다가
프림로제가 아가야들은 알거 없다고 얼버무리자 트레사가 화내면서 고작 그 정도 알려주는게 뭐가 어렵냐며 덤벼들어서
결국 프림로제가 속닥속닥 설명해주는데 얼굴이 새빨게져선 '미안해여 언니 저는 애였어여...'하고 반성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돈되는 물건을 알아보는 눈썰미도 지니고 있는데, 2장을 진행하는 광산마을에서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기 위해
마을로 온 금 광석을 캐는 노동자들을 보더니, 금을 캐다가 나온 잡석들을 보고는 노동자들에게 잡석들을 대량으로 사들인다.
알고보니 그 잡석들은 연마 전에는 평범한 돌처럼 생겼지만,
연마 후에는 어떤 보석들보다도 아름다운 빛을 내는 벽섬석이라는 보석의 원석이었다.
참고로 벽섬석은 특정 광산에서만 나오는 초 희귀 광석이라 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값어치를 지녔다고 한다.
그래서 벽섬석의 존재를 잘 모르는 귀족들에게 팔아 순식간에 돈을 번다.
바람 속성의 마법을 갖고 있으며 그 외에 상인 컨셉의 독특한 스킬들을 다수 갖고 있다.
고유액션 '걸어서 리프'는 필드나 던전을 일정거리 이동하면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스킬 설명을 보면 시체에서 돈을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팬덤에서 이미지는...)
또한 트레사가 파티에 있으면 NPC에게서 아이템 매입이 가능해진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매입가를 1/5까지 깎아치는 악덕상인(...)을 볼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테리온으로 확률 높은 아이템은 훔치고 확률 낮은 아이템은 구매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공격쪽 스탯이 그리 높지 않고 공격적인 스킬이 별로 없다보니 메인 딜러 역할을 맡기지는 않는다.
전투에서는 창 공격과 바람 마법으로 브레이크에 일조 해주고, 주로 BP 패스를 메인 딜러에게 걸어줌으로서
메인 딜러의 화력을 극대화해주는 서포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브 직업은 기본 8직업 중에서는 활과 창을 쓴다는 것을 감안해서 사냥꾼이나 검사가 추천.
다만 검사는 좋은 물리 공격 기술들과 고성능 패시브들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도 앞다투어 가지려는 서브직업이기 때문에,
보통 다단히트 활 기술을 활용한 브레이크와 강력한 패시브인 라스트 액트를 노리고 사냥꾼을 들려주게 된다.
상위 서브직업 중에 룬마스터는 사실상 트레사 전용 직업이라 불릴 정도로 마스터피스.
룬마스터를 얻게 된 트레사는 광역 물리 회피 및 SP 회복까지 해주는 그야말로 이 게임 최강의 서포터로 군림하게 된다.
영어판의 경우 알리가 자기 눈앞에서 벽섬석을 많이 팔자 "Mrgrgr..."라고 화낸다.
프로모션 아트 중 하나에서 둘이 같이 나오기도 했고, 은근 관계가 있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