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한의 혜제, 유방의 적장자로써(위로 서자형 하나 있긴했음) 어린시절부터 황제자리에 오른뒤까지 부모때문에 못볼꼴 많이 봤는데....
ㅈㅌㅇ 새끼가 마차에서 던져 죽을뻔한걸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ㅈㅌㅇ가 자기 첩의 자식을 황태자 삼으려다가 개쳐맞고 번복하고 자기 친아들이자 후계자를 새에 비유하면서 활로 쏘고싶다는 저딴 시나 지음
(여기서 나온 첩이 바로 인간돼지로 유명한 척부인)
그러다가 ㅈㅌㅇ 뒤지고 황제가 된 혜제는 어머니인 여후가 위에서 언급된 첩의 자식, 즉 자기 이복동생을 죽이려고 하니깐 식사와 잠자리를 함께하면서 보호했는데 잠시 한눈 판 사이에 어머니한테 이복동생이 죽는걸 보게됨.

그리고 이복동생의 어머니이자 서모인 척부인이 어머니 여후의 잔인한 복수에 당해 팔다리 잘리고 눈코입귀 전부 망가진 끔찍한 몰골로 똥간에서 뒹구는 혐짤 실시간 목격하게됨.

그 꼴보고 멘탈 터진 혜제는 거의 칩거하고 주색잡기 하다가 제위 7년만에 23살 나이로 죽음.
즉 어머니 패악질 목격한건 한창 감수성 여릴 10대 중후반대였던것.
심지어 여후가 이복동생 저렇게 죽이고나서 이번에는 또 자기 이복 형까지 독살하려니깐 그거 눈치채고 대신 독주 마시고 죽으려고까지 한적 있음.
아버지한테는 평생 홀대받고 어머니한테는 보호를 빙자한 학살쇼 관객 취급 받았으니 참 기구한 운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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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중에 여후가 독 탔을것 같아서 잔을 바꿔서 본인이 마시려니까 여후 표정이 삽시간에 일그러지면서 황제가 먹으려던 술잔을 손으로 쳐내버리고 다시 내오도록 하마. 하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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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는 그래도 영웅 맞는데 엄마라는게 역사에서 남을 인류 인성 최하위 멤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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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ㅌㅇ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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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마지막에 언급한 이복형 독살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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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그 꼴을 당했는데 멘탈이 터졌어도 인성은 유지 했다는거에서 된 사람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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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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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이복형제랑은 또 사이 좋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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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중에 여후가 독 탔을것 같아서 잔을 바꿔서 본인이 마시려니까 여후 표정이 삽시간에 일그러지면서 황제가 먹으려던 술잔을 손으로 쳐내버리고 다시 내오도록 하마. 하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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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마지막에 언급한 이복형 독살미수 | 24.01.18 11: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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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식이기 이전에 한 나라의 황제이거늘 어찌...... | 24.01.18 1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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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아님? 황제이기 이전에 자식인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하냐가 맞을 거 같음. | 24.01.18 1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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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래 죽이려던건 친아들이 아니고 유방의 서자였는데 친아들이 갑자기 독들어있는 술 자기가 마시려고하니 기겁한거지 | 24.01.18 12:02 | | |
(IP보기클릭)1.249.***.***
그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의 지존의 손을 탁 쳐버리고 '다시 잔을 내어오라 하겠사옵나이다.' 도 아니고 '다시 내어오도록 하마' 이건... 조온나 선 넘은거지... 뭐 여후 입장에서 혜제 나가리되면 자기도 뒈질 가능성 농후하니까 존나 선 넘은게 이해가 아예 안가는건 아닌데 너무했음 | 24.01.18 1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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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황제의 권력 자체가 진->한으로 이어지면서 체계화된 거라, 저 당시에는 우리가 아는 그런 수준의 안정된 권력이 있지 않았음. | 24.01.18 12: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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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만화일 뿐이고, 혜제의 권력은 당연히 여후와는 비교와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했어. 여후의 심복이자, 불륜관계라는 의심을 받던 심이기를 대놓고 혜제가 죽여버리려 들었을때, 여후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조용히 찌그러져있기만 했지. 저 당시에도 황제와 태후의 격차는 분명히 존재 했음 | 24.01.18 1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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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후 악마화는 정변에 성공한 공신세력(진평 등)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라서...나도 어느정도는 동의함. 그런데 저런 캣파이트가 더 재밌는것도 사실임. | 24.01.18 1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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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근데 사람돼지 사건이나, 태후를 등에 엎고 여씨가 방자하게 날뛴건 사실이라, 악마화 시키기 어렵지 않았을듯.. | 24.01.18 12: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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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서 그런 황제 권한이 생긴거지 저때는 부모가 자식인 황제를 위로 보고 그런 시대가 아님 황제의 부모도 황제였고 황제 부인이였잖아 그리고 본문 황제라고 해봐야 진시황 아들빼면 중국 역사상 3번째 황제임 황제라는 개념도 모호하던 시대 | 24.01.19 09: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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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방도 자기 아빠한테 일반적인 부자지간처럼 지내다가 신하가 유방 아빠한테 꼽줬던걸로 기억하는데 | 24.01.19 14: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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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ㅌㅇ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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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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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돌곰
찌찌는 그래도 영웅 맞는데 엄마라는게 역사에서 남을 인류 인성 최하위 멤버라 | 24.01.18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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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근데 여후는 자기한테 은혜 배푼 사람들은 또 잘챙겼더라, 저 마차몰던 사람이나 혜제 폐위될 뻔 했을때 막아준 신하. 특히 후자는 나중에 유여의 죽이려는거 방해했는데 봐줌 | 24.01.18 1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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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유학 때문에 그나마 사람 노릇 한 거지, 유학 없었으면 춘추전국시대의 광기가 그대로 이어졌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 24.01.18 1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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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은원관계 정리는 그렇다쳐도 지위가 있는 양반이 국정 운영도 그런식으로 하니 나라가 2대만에 망할뻔한거. | 24.01.18 1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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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세이 원본급인듯 | 24.01.18 1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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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오래간 나라가 되었지 | 24.01.18 12: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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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 나온 이유가 사람들이 너무 개판쳐서지 인간답게 살았으면 나오질 않았을 지도 | 24.01.18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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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す~
거 뭐냐 저 성깔에 은인이고 뭐고 한번 방해하면 킬! 할거 같은데 그렇지는 않는게 신기해서 | 24.01.18 1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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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제가 정이 많고 가족을 사랑했음 가족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냉혹함을 보였지만 피가 이어진 가족에게는 자비롭거나 무름 그래서 왕위를 놓고 경쟁했던 이복형제조차 사랑할정도 그러나 어머니 여후가 그 이복형제들을 줄줄히 죽여버리는 바람에 마음이 망가짐 | 24.01.18 1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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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붙여준 마누라가 친누나 딸이었음... 친조카하고 하는건 진짜 아니었는지 자식을 볼 수 없었음 | 24.01.18 1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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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이복형제랑은 또 사이 좋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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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그 꼴을 당했는데 멘탈이 터졌어도 인성은 유지 했다는거에서 된 사람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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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나름 인망도 좋고 일도 잘했어 대표적인게 인구증가를 위한 독신세 도입 같은거 | 24.01.18 1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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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렇게 성격이 자상해서 대신들이 혜제 좋아했고 또 칩거하긴했는데 그게 만력제 수준은 아니고 일을 틈틈이 보긴 했다는거 같드라고 | 24.01.18 12: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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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제대에 사료주작의혹좀 있음 | 24.01.18 1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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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607108601
어텋게 봐도 황제의 그릇인데.. | 24.01.18 1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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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펀치
아냐, 여후는 혜제 살아있을때 생각보다 자기 아들한테 눌렸어, 당장 자기 섹파 겸 오른팔 킬각뜨니깐 손절했는데 | 24.01.19 0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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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건 본인이랑 자기 친여동생이고 이복동생은 태어나기도 전 그냥 본인 인성이 좋아서 이복동생 지켜준거임 | 24.01.18 1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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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거임? 인성 진짜 좋네 | 24.01.18 1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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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에서 같이 버려진건 동복 여동생이고 이복형제는 아님 혜제는 피가 이어진 가족에게 정이 많아서 동복은 물론 왕위를 놓고 박터지게 경쟁한 이복형제도 사랑했음 | 24.01.18 1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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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같은 마차에 타진 않았엉 | 24.01.18 1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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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제는 저 황제 어찌 생각함? | 24.01.18 1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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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경쟁자였던 척부인 아들 유여의는 식사와 잠자리도 같이 할만큼 혜제를 잘 따랐음 하지만 어머니인 척부인이 혜제 어머니 여후에게 원한 마일리지 적립을 너무 많아 상태라 12살의 어린 나이에 독살당함 그후에 척부인은 지금도 끔찍함이 대명사로 전해져오는 인간돼지가 되어서 죽었고 | 24.01.18 1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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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혜제덕분에 살아남은 형은 그 뒤로 죽은듯이 살아서... | 24.01.18 1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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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12살 안타깝네 | 24.01.18 14: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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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구만.. | 24.01.18 14: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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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미친대신 죽음... | 24.01.18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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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역사라는게 승자에 의해 쓰여지는거고 왜곡도 많이 됐을거라 추측이죠 뭐 다 100퍼 선한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 24.01.18 1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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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비는 죽이려고했다, 혜제때문에 실패하고 바짝 엎드리니 봐준거지) | 24.01.18 1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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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에 한신이 아니고 장량 ㅋㅋ 암튼 여태후가 저지랄을 해서 한나라가 나름 오래간 왕조라고 생각함. | 24.01.18 1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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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처음부터 인간돼지로 만든것도 아니고 여후도 걍 태형하고 방앗간에서 쌀 빻기 노동형으로 끝낸걸 눈치없이 그 와중에 아들아,반란일으켜서 나 좀 구해줭 힝잉~~이라고 한게 흠많무하던데요. | 24.01.18 1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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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는 혜제 2년에 죽어버렸으니 건들이고 말고 할 게 없었습니다. | 24.01.18 16: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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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부인들을 죽이지 않았을 뿐이지 궁에다 유폐는 시켰습니다. 다른 아들들 손 안댔다고 했는데 조유왕 유우는 소환해서 굶겨 죽였고, 조공왕 유회는 봉지를 강제로 옮긴 뒤 자/살했습니다. 연영왕 유건은 자신은 자연사 했지만 이어받을 서자가 살해당했습니다. 이후 자기 여씨들을 왕으로 임명했는데 딱히 쉴드 받을 여지가 없습니다. | 24.01.18 16: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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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제가 죽고 난 뒤 소제를 옹립했으나, 나이를 먹은 소제가 자신의 생모를 죽였다고 생각해 반항을 하자 소제도 폐위시켰는데 척부인 핑계 대기엔 한 행동들이 명백해서 여태후는 명백하게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행동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 24.01.18 16:1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