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는데 몸이안좋아서
3일전, 병원 외래하고 나오는데
병원 바로입구쪽에, 환자들 상대로 가판대 세워놓고
잠시 얘기~ 불러서 갔는데, 스티커 붙여달라고
누가 더 배고픈사람인가요? 사진 두개에 스티커하나만 붙여주세요
잘먹은 아이사진, 굶는 아프리카 애들 사진
두개를 붙여놓고
당연히 아프리카 애들 사진 붙여줫는데
그리고 갈려는데 못가게, 질문 계속 하더라고..
내가 3만원만 매달 주면, 아프리카 애들 10명을 한달간 먹일수잇다
인상이 뭐 어쩌고 엄청나게, 후원 유도하는데
나도 지금 백수에, 환자로 병원나온 사람인데..
이걸 어케해야할까. 물론 굶는 아프리카애들 도와주는건 좋은데
매달 3만원을 내라하니..
계약서, 무슨 후원 업체인지도 안써잇어서 물어봣는데
"저흰 좋은단체구요. 좋은데 쓰이실거에요"
뭐 이런소리만 남자3명이 합심으로 얘기하고. 뭔가 걸렷구나 싶더라
계좌번호,전화번호 일부러 다르게 적어주고 도망침...
후원금 이런거.. 이런식으로 유도하는거 개인적으로 좀 그렇다생각함
자율적으로 자기 경제사정이라던지, 그러면 어련히 알아서 할수도잇는데
하필 이걸 아픈사람들 드나드는 큰 병원앞에서 가판대 세우고 유도하니
솔찍히 무슨 종교단체에서 나온사람같더라..
글타고 어려운 이웃돕기가 나쁘다는건 아니고.
아싸리 부자 동네가서, 거기서 후원받는게 나을까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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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라던지, 후원로고 그런것도없고.. 남자 3명이 가판대 성모병원앞에서 나오는 사람들 죄다잡고 그러고있더라고. 계약써 강제로 쓰게 유도하고 | 23.12.07 16: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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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기거나 아마 신천■ 혹은 여호와의 증인 혹은 하나님의 교회일가능성 있음 강제로 막하는건 보통 하나님의 교회가 많이 그렇게 하긴함 | 23.12.07 21: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