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진나라 시절 한 고조 유방이 한량 건달일때...
관청의 마부였던 하후영하고
친해서 둘이 수다도 떨고
같이 놀면서 사이좋게 지냈음...
근데 하루는 둘이 장난삼아서
칼싸움 놀이같은걸 했는데...
유방이 실수로 하후영에게 상처를 입혀버림...
하후영은 그래도 고의도 아니였고
친구끼리 장난치다가 다친거라
그냥 괜찮다고 하면서 넘어갔음....
근데 유방을 미워하던 어떤 사람이
유방이 하후영을 상처입혔다고
상해죄로 고발해버림...그래서
이 사건의 피해자인 하후영은 유방이
그런거 아니라면서 잡아떼고 넘어가려고
했는데...나중에 하후영이 유방을 지키려고
거짓말했단게 밝혀지니까 갑자기 하후영이
위증죄로 처벌받음....상해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랑 합의 보고 괜찮다고 그런거 아니라고
넘어가려니까 피해자를 위증죄로 처벌...
(하후영은 이때 곤장 몇백대 맞고
옥에도 갇혔지만 결국 유방을 고발하지 않고
이후 둘이 사이도 나빠지지 않아서
유방이 황제로 올라가면서 황실의 말하고 마차를
관리하는 태복 자리에 앉아서 봉토도 받고
한 문제시절까지 오래오래 살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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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법률 안에서 살라 그러면 진심 반란 마려움 ㅋㅋ | 23.11.05 10: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