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걱정이 무색하게 잘 만들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관크는 다행히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런 존재를 한 번 보고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못 보고 사는게 낫겠지?
특전은 받기 부끄럽기도 하고 굳이 쓸 데도 없는데 받지 말까 하다가 '이것도 기념인데'하고 그냥 받아왔다.
직전 애니였던 U149가 상당히 안정적인 2D 작화를 보여줘서 밀리의 3D 모델링이 많이 어색해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3D의 거북함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이젠 귀여워 보인다. 이쁜 우리 아이돌들 맞다.
스토리는 아직 초반부인만큼 아이마스 애니메이션의 정석을 따라가는 중. 라타탓의 가사가 밀리애니 자체를 보여주는 것 같다.
연출도 아는 만큼 보이는 듯하다. 밀리 쪽은 잘 모르는데 사람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설정 고증?이 되게 잘 된 듯.
다만 시간이 빠듯하다 보니 고증 살린 연출은 잘 나와도 그에 대한 설명은 좀 부족한 것 같다.
오글거릴 수도 있는 장면도 많았는데 이건 취향 차이니 패스. 참고로 나는 이런거 좋다.
인원수가 인원수인지라 정신없었다. 애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밀리 잘 모르는 사람이면 '얘는 누구고 얘는 또 누구야'하고 혼란스러울 듯.
1쿨 안에 다 담을려니까 힘들지..
그리고 날개 왤케 요망함
아래쪽부턴 스포
상영 전부터 올스타즈 나온다고 광고했을 때 과연 얘들을 어떻게 등장시킬지 궁금했는데
1화에서 TOP 라이브는 그냥 레전드였다. "맨 뒷줄에 있는 사람까지 잘 보여요!" 대사가 나올줄이야...
울진 않았는데 울컥하긴 했음. 극 초반부터ㅋㅋㅋ
이후로도 간간이 얼굴 비춰주니 올스타즈에 대한 존중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1막에서 13명 모두 대사가 나온건 아니다만.
2화에서 신호등 오디션은 정말 집중하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시즈카의 감정선을 몰입되게 잘 표현했음.
미라이의 "내가 시즈카의 팬이니까" 대사를 듣자 아이마스의 근본인 '아이돌의 첫 번째 팬은 프로듀서'가 떠올라서 전율했다.
이 라이브 씬도 3D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풍부한 동작을 보여줘서 좋았음.
길쭉
4화에서 모모코 혐성?은 2-3막에서 설명해주길 바란다.
P들이야 이해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혐성돌로 오해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볼지는 일단 넘어가자.
어쨌든 1~4화 깔끔하게 기승전결로 끝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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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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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을 혼자서 담당하는데 탈주 안하면 그게 이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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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 혼자 담당이면 빤스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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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기업;; | 23.09.22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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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律背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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