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이자2)스토리 노잼 원인이 엠펠네를 늦게 등장시켜서인듯

[키쥬]

지금 5번째 유적 들어왔는데,

엠펠이랑 릴라가 휘 관련 건으로 재등장할 때부터 그나마 재밌어지기 시작하거든?

얘네가 본격적으로 나올 때부터 그나마 위기랑 빨리 유적 답사해야하는 목적의식이 생김.

생각해보면 라이자1도 일상물찍다 점차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한게,

용 무찌르고나서 엠펠이 지네들 본목적을 털 때부터였으니까.

라이자2는 셋째 넷째 유적파트를 하나로 합치고, 좀더 빨리 엠펠 등장시켜야했어.

분명 2는 1보다 발전했는데, 이렇게 뒷내용이 하나도 안 궁금한 스토리로 나올 줄이야....

[패도보면정색함]

나는 캐릭터간 스토리가 너무 많아서
아틀리에 드가거나 중앙부 텔탈때마다 컷씬 연속이라
그때쯤 부터 그냥 스킵 떄림 ㅋㅋㅋㅋ

[키쥬]

아, 나만 그런 느낌 든 게 아니구나ㅋㅋㅋㅋㅋ
특정 지역이동할 때 자동으로 이벤트 터지는 거까진 이해하는데 연속으로 터지는건 심하긴 하더라.

[청새리상어]

그거보다는 2는 사이드 스토리가 너무 지나치게 많은데다가 그게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런 느낌이 있음

[청새리상어]

사이드 스토리가 나쁜게 아니라 너무 많아...

[키쥬]

ㅇㅇ 심하게 많더라.
1은 아예 특정 레시피 해방 안 하면 서브퀘 락 걸어놨는데, 2는 너무 넘쳐나는데다 락도 안 걸어놨어ㅋㅋㅋ

[청새리상어]

메인퀘 진행 하다 보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솔직히 사이드 퀘 보다가 그냥 잤음...

[키쥬]

나는 1할 때 너무 서브퀘를 너무 몰아깨서 에필로그 깰 때까지 허전했기 때문에, 2는 진짜 메인퀘 천천히 진행하면서 서브퀘 깼거든?
솔직히 이 서브퀘도 광산유적까진 할만했어. 근데 렌트 본격적으로 영입할 때부터 갑자기 분량 늘어남ㅋㅋㅋㅋㅋ

[청새리상어]

동료 숫자가 늘어난 영향도 있어서 진짜 오지게 많음. 기본 맴버는 다 그대로 가는데 거기서 + 3인 추가라서

[키쥬]

차라리 재미라도 있으면 맛있게 먹는데,
마을사람들 서브퀘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있고 알찼던 1보다 개판임.

[키쥬]

사실 1도 메인퀘보단 서브퀘가 더 재밌었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