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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기타] 후금사) 번외 122편: 조선관리가 본 오갈암 전투 당시 울라군 피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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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4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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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후금도 꽤 다사다난한 시기를 겪었구나..... ㅇㅇ
23.07.18 00:55

(IP보기클릭)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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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때 신청사 강의 수강한 적이 있어서 간간히 올라오면 재밌게 보는 중 해당 강의에서는 후금 성립부터 입관 후 중원 통치구조까지 큼직큼직하게 배우긴 했지만
23.07.18 01:05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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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산성 전투 이후 누르하치에게 숙이고 들어가면서 다시 불편한 제휴관계를 가졌다가 결국 양측간 마찰이 심화, 여진의 통일의 의지를 가진 누르하치가 울라 친정을 결정하면서 1612년과 1613년 두 차례의 원정으로 건주와 울라의 일대 국운을 건 대전이 벌어짐. 1612년에서는 부잔타이가 어찌저찌 송화강을 중핵으로 한 방어선을 유지하면서 누르하치와 협상을 하여 건주군을 철군시키는데에 성공하지만 이후 부잔타이가 협정을 지키지 않고 여허와의 연대를 구축하여 대항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누르하치가 여허와의 연대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재침, 울라를 멸망시키고 부잔타이는 여허로 망명함.
23.07.18 01:13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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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로 가는 거라서 베글가도 반응은 심심함. 댓글로 견해나 의견을 다는 사람도 없고 해서 이렇게 '의견 제시나 다른 견해 환영'을 덧붙이고 있음.
23.07.18 00:59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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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부강의는 그렇지.
23.07.18 01:06

(IP보기클릭)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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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봇치짤이 없어도 베스트에 갈 수 있었구나
23.07.18 00:58

(IP보기클릭)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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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잔타이는 그래서 어떻게 되더라? 누르하치 쫄따구로 들어갔던가 죽었던가
23.07.18 01:11

(IP보기클릭)4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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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후금도 꽤 다사다난한 시기를 겪었구나..... ㅇㅇ
23.07.18 00:55

(IP보기클릭)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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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봇치짤이 없어도 베스트에 갈 수 있었구나
23.07.18 00:58

(IP보기클릭)106.251.***.***

BEST (●'◡'●)
위추로 가는 거라서 베글가도 반응은 심심함. 댓글로 견해나 의견을 다는 사람도 없고 해서 이렇게 '의견 제시나 다른 견해 환영'을 덧붙이고 있음. | 23.07.18 00:59 | | |

(IP보기클릭)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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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때 신청사 강의 수강한 적이 있어서 간간히 올라오면 재밌게 보는 중 해당 강의에서는 후금 성립부터 입관 후 중원 통치구조까지 큼직큼직하게 배우긴 했지만
23.07.18 01:05

(IP보기클릭)106.251.***.***

BEST 연중무휴
보통 학부강의는 그렇지. | 23.07.18 01:06 | | |

(IP보기클릭)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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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잔타이는 그래서 어떻게 되더라? 누르하치 쫄따구로 들어갔던가 죽었던가
23.07.18 01:11

(IP보기클릭)106.251.***.***

BEST 실버메탈
이한산성 전투 이후 누르하치에게 숙이고 들어가면서 다시 불편한 제휴관계를 가졌다가 결국 양측간 마찰이 심화, 여진의 통일의 의지를 가진 누르하치가 울라 친정을 결정하면서 1612년과 1613년 두 차례의 원정으로 건주와 울라의 일대 국운을 건 대전이 벌어짐. 1612년에서는 부잔타이가 어찌저찌 송화강을 중핵으로 한 방어선을 유지하면서 누르하치와 협상을 하여 건주군을 철군시키는데에 성공하지만 이후 부잔타이가 협정을 지키지 않고 여허와의 연대를 구축하여 대항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누르하치가 여허와의 연대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재침, 울라를 멸망시키고 부잔타이는 여허로 망명함. | 23.07.18 01:13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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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805677947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떤 썰? | 23.07.18 0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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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805677947
아버지의 복수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긴 함 | 23.07.18 01:18 | | |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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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805677947
칼부림에서의 누르하치와 양구리간 관계 묘사는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음. 양구리는 누르하치가 소년 시절이었던 때부터 무척이나 아끼던 장수였고, 자신의 딸 또는 종실 딸을 주며 사위로 맞이하기도 했으며, 이 이후 자신의 이성공신 1.5세대 또는 2세대로서 꾸준히 중용함. 특히 처음으로 활약한 전투인 하다 멸망전에서 양구리가 하다의 성벽을 맨 먼저 넘어가면서 함락에 지대한 공을 세우기도 했고, 이 글에서 언급한 오갈암 전투에는 초기에 고작 2백여명의 병사만 데리고 있으면서도 누르하치의 양자 후르한과 함께 허장성세를 펼치고 직접 교전도 벌이며 하루의 시간을 끌어 지원군이 올 때 까지 버티기도 했음. 그런 사람이니 당연히 중용될 수 밖에. 이후 양구리는 홍타이지대에도 중용되었고, 네 말 대로 병자호란 때에도 활약했지만 광교산 전투에서 총탄에 맞고 전사함. 당시 광교산 전투의 전황 자체가 기록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양구리는 집단사격보다는 개인의 저격에 의해 당한 것으로 사료됨 | 23.07.18 01:24 | | |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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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805677947
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양구리 관련해서 한 두 편을 다룰 수도 있겠지만 댓글로 대강 이야기 하자면 이럼 | 23.07.18 01:24 | | |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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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805677947
뭐 사실 청사고의 양구리 열전에 의하면 하다 공격 이전의 주셔리와 너연 정복 때나 안출라쿠 공략전 때에도 공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실록에서는 서술이 안되서 일단 이 부분은 차치함 | 23.07.18 01:27 | | |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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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805677947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맞음. 양구리는 초품 일등공의 작위를 받았고 그 이후 양구리의 아들도 작위를 세습했으니까 | 23.07.18 01:28 | | |

(IP보기클릭)119.193.***.***

나중에 이 시리즈에 감명받아서 유게에 또다른 이야신기오르가 나오면 좋겠다.
23.07.1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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