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부기영화의 아바타2 한줄 평가

[GN-0000+GNR-010]

[나가노하라 요이미야]

영상미는 좋았지만 그게 다였던거 같음

[덴드로비움[후미카P]]

영상미가 좋은데 그 좋은 수준이 너무 압도적이라 커버가 될 정도

[훈스후스]

난 아무리 스토리로 보는 작품이아니어도 이정도 스토리 전개면 걍 돈만쳐바른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덴드로비움[후미카P]]

근데 스토리 자체도 조진 수준은 아니고 평범한 수준이라 더 좋았음 ㅋㅋ 스토리를 조졌다면 여기저기서 갑론을박이 나왔겠지

[산속에있는대학교]

샹치에서 양조위 빼면 500원어치 영화라는 말 다음으로 격하게 동의 못하겠던 리뷰.

내가 아바타를 좋게 봐서가 아니라. 요즘시대에 정말 저 리뷰에서 까던 수준으로 영상기술력 빼고 남는거 없는 영화는 코시국 전 기준으로도 흥행고점 10억불대임.

[산속에있는대학교]

더군다나 막 디즈니 주가 떨어진다www 이런 기사 양산될정도로 첫주 오프닝 약하게 시작했다가
기적의 그래프 그리면서 쭈욱-가면서 벌써 탑건 추월하고 타이타닉까지 갈까? 궁금하게 만드는 상황인데

흥행이 작품성의 척도다! 를 말하고 싶은건 아님
근데 관객들이 개돼지들도 아니고 뭘 보러 이렇게들 가는가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지

[충무공YSS]

뭐 엄청난 내용이 있던건 아니잖아

[저녁식사식후30분]

리뷰는 말그대로 개인 감상이니깐 아바타2를 잘봐줘서 다른의미로 고마움.
근데 아바타1도 ㅈ같이본사람으로써말하자면 영상미와 음악은 진짜 1.2 둘다 엄청나도 아름다움. 그 경외감에 압도당하며 그 세계가있다고 믿겠금 만들어졌음.
근데..영화가 그걸로 끝임. 수익이 아무리잘나도 결국 트렌스포머 3456도 수익은 잘나서 나온 영화들임.
정작 제일 중요한 스토리가 상당히 빈약하고 지루하고 노멀함. 스토리를 방치하는 대신 자기가 꾸린 세계관에 더 집중한 영화시리즈라고봄. 이게 3편까지 이러면 3편은 몰라도 4편은 흥행하기힘들꺼임. 왜내하면 결국 애버랜드 버전1 에서 링뉴얼해서 버전2됬다가 다시 갔더니 때깔만 좋아지고 어트랙션은 그대로인셈이거든. 근데 버전3도 어트랙션이 그대로면 버전4를 누가감. 나에게 아바타는 딱 그느낌임

[산속에있는대학교]

영화는 문학이 아닙니다

보여주는것 자체가 이야기고 감정을 만들수 있음

최초의 영화가 그냥 기차 도착해서 멈추는거고, 최초의 SF영화는 우왕 멋진 우주선 발명해씀 달갔다 옵시당 하다가 우당탕쿵탕 하고 돌아오는 내용인데.

어떤 의미에선 아바타는 정말 시네마의 정수라고도 말할수 있는 영화임.

[A·A·A]

근데 요즘 시대니까 오히려 영상미 뛰어난 게 흥행엔 더 도움 되지 않음?

헤어질 결심도 스토리 걸쭉하게 뽑았지만 요즘 시대에 (비싼 돈 내고) 영화관에서 보기엔 심심하단 소리 듣고 흥행부진 했듯이

요즘엔 영상미 잘 나오는 영화들이 더 이득보는 거 같은데

[충무공YSS]

영화도 스크립트가 있는 이상 문학의 범주에 들긴 해

[날개비상]

그래서 위에 짤에서도 관객들이 영화를 작품이 아니라 최신 it기기 발표회로 보고있다고 짚고 있는거 같은데
뭘 보러 가긴
3d로 영화 영상기술의 혁명을 일으킨 아바타의 후속작의 영상미를 보러갔지

[산속에있는대학교]

영상미 좋지만 "스토리가 없습니다/.ㅈ박았습니다" 가 요인데

당장 작년 마블이나 쥬라기월드가.....

[요리해드릴께요]

하지만......아바타는 CG보러 간게 맞긴 하거든. 그 압도적인 CG영상미가 어필 포인트였고
물론 그걸 받춰줄 캐릭터랑 스토리도 나쁘지 않아서 가능했지

[충무공YSS]

그래서 걔네들 가루가 되게 까이잖아

[산속에있는대학교]

아쿠아맨보다 스케일 작고 뭐 물 시각효과 딱히 대단해진거 모르겠네요? 이런 여론도 튀어나오는데

업계전문가들이나 디비디프라임 아저씨들급으로 덕후 아니면 CG 발전같은거 관심있는사람도 해박한 사람도 많지않잖아

[충무공YSS]

영상미가 좋으면 그만이라면

라스트 제다이 카미가제 씬도 역대급 영상미였어

근데 씁..

[산속에있는대학교]

커뮤에서 까이는것도 까이는거고, 흥행 동력 자체가 아바타 반도 못 하고 팍삭 망한다고요.

근데 아바타2는 솔직히 따지고 보면 불안요소가 더 많았는데 타이타닉 신화 재현하네 마네까지 사람들이 모이고 있으니

[충무공YSS]

뭐 스토리가 개좉박은건 아니고 무난하니까

많이 보러갔지

라스트제다이 급으로 좉박지 않은것에 만족해야하나?

스토리가 맹탕에 아무맛 없는건 사실인데

흥행 하나만 가지고 그게 맛있는 스토리가 되는건 아니거든

[루리웹-3943094897]

그래서 부기영화가 IT신제품 발표회라는 비유를 한거잖아? 관객들이 아바타의 스토리를 보려고 가나? 1 스토리도 정말 이제와서는 진부한 이야기인거 본 사람들도 다 암. 그래서 스토리보다는 그래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거고. 아바타2는 그런 1의 기대감인 개쩌는 기술력과 돈을 떡칠해서 만들어진 개쩌는 그래픽을 보러 가는거잖아. 그리고 이건 IT 신제품 발표회를 보는 이유와 궤를 같이함.

[GN-0000+GNR-010]

개인적으로는 저 다음영화 리뷰도 같이 봐야 한다고 보긴 함. 그 영화에서 아바타에서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로 노리는건 이거 같다는 말을 하거든

[산속에있는대학교]

"스토리가 상당히 빈약하고 지루하고 노멀함. "

이거는 관점따라 다를거같은게, 카메론감독은 정말 글로벌한 대중한테 먹히고자 하는 할리우드 각본, 제작자의 모범같은 스토리를 쓰는것 뿐이라. EBS 위대한 수업보면 자기자신을 스토리텔러로서 SF적인, 미래에 찾아올 고민들을 영화의 형태로 모든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전달하는걸 사명 비슷하게 말하던데

다만 진짜 요즘 덕후들은 영화든 게임이든 온갖 수십수백편을 섭렵하니 "아....이게 답니까?" 할수는 있겠지

아바타1이나 2나 감정적 진폭이나 카타르시스 연출은 굉장히 준수한 축이었음.
뭐 바라는게 블레이드러너 같은 접근이라면 좀 유감이긴 하지만

[충무공YSS]

뭐 베놈도 영화공학적으로 만들었어서

나름 성공함

근데 그게 좋은 스토리냐는건 다른문제지

[산속에있는대학교]

그 영화가 IT 신제품 발표회가 아니라 영화이길 바라는 사람이 훨씬 많은데
정말로 이 시리즈가 기대받는 점이 그거밖에 없다면 20억은 고사하고 코시국에 10억달러도 못 찍을거라는게 내 개인적 생각이라.

난 차라리 신세계의 창구나 외계다큐 같은 뽕맛을 사람들이 기대한다고 보면 모르겠는데
부기영화는 본문 보면 알다시피 아바타의 공들인 세계 표현에 "이게 리얼함? 기술력 말고 생동감이 있음?" 물으며 무감흥 선언 했으니

[산속에있는대학교]

베놈 그건 정말 "나름" 성공했다 수준에서 끝났지 베놈이 아바타나 타이타닉급 신드롬을 일으켰나요?

[충무공YSS]

아바타급의 영상미었으면 성공하고도 남았지

[요리해드릴께요]

그게 좀 안타까운 이유긴 한데, 영화마다 관객이 기대하는 부분과 정도가 달라서 차이가 나오더라
아쿠아맨을 예시로 들면, 아바타에 비해 프랜차이즈물이란 진입장벽도 있고, 기대하는 부분에 스토리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 깐깐해졌는데, 하필 소재도 물속에서 싸우는 히어로라는 매력포인트가 약한 소재다보니 주목도가 낮았음. 하다못해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개구린 스토리여도 변신하는 로봇이 화끈하게 싸운다 하나로 우려먹다못해 리부트까지 하는 상황임

[충무공YSS]

스토리 평탄한것만 따지면 아바타의 전개가 더 뻔해

[저녁식사식후30분]

블레이드 러너는 아예바라지도 않음 거긴 걍 너무 어려워서 재미가없음 내가바라는 sf의 스토리적 재미라면 에일리언시리즈나 5원소. 프레데터. 로보캅 등등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 쓰여진 스토리를 바라는거임. 아바타 1편은 최소한 재미를위해서 클리쉐온갓거 다때려박아서 몇십여편봤던내용 그대로지만 그래도 영상미와 음악덕에 커버쳐졌다면 2편은 관객을 즐겁게해주겠다는 의도조차 안보였음. 걍 우리 기술력쩔어요 우린 관객들에게 해줄이야기가 존나많아요 근데 이게 지난 몇십년간 했던 가족짱짱맨클리쉐에요 아바타버전일뿐이에요 존나 새롭죠? 닥치고 3시간동안 앉아서 눈물흘리면서 보세요 ㅎㅎ 라는 느낌이 강해서..
글로벌적으로 클리쉐나 노멀한 스토리르 차용한다고? 그건 내가 비난하는 부분이 못됨. 근데 그놈의 글로벌을 쉴드삼아 스토리 ㅈ친걸 당연시여기면 안됨. 현대에도 스토리가 클리쉐적이나 재미가있어서 흥행한 작품이 얼마나많은데 그걸 변명이랍시고...
무엇보다 카메론 그 카메론 감독이. 내가 거론한 에일리언2편도 쓴양반이 무슨...

[산속에있는대학교]

에일리언2도 가족이야기고 사랑이야기라.....딱히 아바타2랑 특출나게 다르진 않아요.

아니 애초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본인 스토리 각본에 사랑이라는 소재를 뺐던 적이 단 한번도 없음
아예 한 개인의 순애보가 지구를 구한다는 어비스 스토리도 만든 양반이.....

[펭귄부리귀엽]

관점 차이지 걍.
영싱미가 쩔어도 결국 영상미보단 내용 보러 가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고 그런 사람들 눈엔 아바타2는 1보다도 못한 별로인 작품이 될 수 있는거임
난 그런 경우였고

[저녁식사식후30분]

제 말뜻을 전혀 이해못하셨네요. 걍 그런갑다하고 해어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결국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어떤건 확실히 재미있게 만들었고 어떤건 확실해 재미없게 만들었죠. 그게 중요한거지 주제가 같으니깐 뭔문제냐? 주제가지고 시비냐? 라는 식의 토론은 도움이 안됩니다.
무엇보다 영화의 감상은 개개인별로 다른거니 제가 아바타2를 재미없게보고 에일리언2를 꿀잼으로봤다고 문제되는건 아니니깐요.
또같은 감독이 똑같은 주제로 영화를 두편만들었다고 두편다 같은 평을 받아야하는건 아닙니다 만듬새 자체가 다르니깐요.

[펭귄부리귀엽]

시각적 연출이 쩔어도 결국 내용전개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인걸
그 관점에서 보면 식상하고 별거 없었기에 그야말로 기술의 발전 구경밖에 더 안됐음

[산속에있는대학교]

-내가바라는 sf의 스토리적 재미라면 에일리언시리즈나 5원소. 프레데터. 로보캅 등등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 쓰여진 스토리를 바라는거임.-

여기서 "관객들의 흥미를 위해" 만들어진 스토리는 이런 작품들이고 아바타는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여기부터 뭔 개개인의 관점차에요.

제임스 카메론이 "이제 관객들을 위한 영화는 끝났다, 나의 바다 보호 사상을 위한 영화를 만들겠다" 이따위로 천명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환경에 대한 영화지만, 관객들이 자연스레 느끼고, 즐기며 재미를 느끼고 나오게 만들고자 했다" 라고 계속 강조하는.
'관객의 흥미를 목표로 한' 영화였는데 여전히.
드라마 소재에 사랑, 가족이야기 늘 들어가는건 감독이 그게 보편적이라 믿기 때문인것같고

결국 이건 먹혔냐 안먹혔냐? 결과가 말해주는 싸움인데 아바타 잘 되면 됐지 안 망했잖아요.

[저녁식사식후30분]

암요 그래서 트렌스포머 시리즈가 엄청 나오게 되었죠. 결국 결과만 좋으면 다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산속에있는대학교]

트포 시리즈 흥행화력은 아바타 반도 안됐는데요...

[케라케라412]

ㅇㅇ 샹치 꽤 좋은 액션 영화임. 히어로 영화에서 뭘 그렇게 바라는지...

[산속에있는대학교]

부기영화 덕분에 평양냉면의 위대함을 깨달았지만 동의 못하겠는건 말해볼수 있죠.

[루리웹-7131522764]

개인적으로 1편은 그래도 나비족 특성이나 문화등을 보고 감탄했는데 2편은 전형적인 가족 중심 서사라.. 1편처럼 화끈한 대규모 전투씬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리아1]

난 다큐좋아해서 물속 돌아다니는것만해도 좋더라
거기다 4d로 봐서 액션도 만족한거일지도 모름

[루리웹-7131522764]

나도 그점은 좋았음 개인적으로 내가 본 영화 중에 해저 생태 묘사는 진짜 압도적이었음

[저는 님친구입니다]

영상이 워낙 쩔긴한데 다른건 평범하긴 했어

[Supernovice]

영화라고 생각하면 좀 그런데

나비족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하면 명적이긴 함

[길리어스 오스본]

해양 다큐 무엇

[찐밤군밤중엔군밤]

대부분 개쩌는 CG기대하고 본건데 개씹오져버리는 CG 보여줬으니 된 것 아닐까?

[파인짱]

나는 영상미가 그렇게 압도하냐는지는 잘 몰라서 1, 2 둘 다 많이 실망했음

[루리웹-3723506981]

아바타 1도 사실 영상빨이지 나비족을 스머프로 바꾸고
지구쪽을 가가멜로 바꿔도 전혀 문제될 것 없는 얕은 스토리이긴 했음

[루리웹-3723506981]

영화로써 무얼 보여주고 싶었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아바타의 스토리가 좀 얕아도 상관 없다고 생각함.. 나쁜 언어로 표현하면 금발에 개쌕시하고 착하고 현모양처인데
머리가 살짝 비어있는 아가씨 같은 느낌이지만 그걸로 충분 할 때도 있잖아 ㅋ
최소 잭스나처럼 어줍잖은 스토리 한다고 연출적 장점까지 말아먹는 게 아니니까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하지만 영화라는 매체는 스토리가 전부는 아니니까
부족한 스토리를 커버할만큼의 다른 장점이 있다면 나름대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jjissu12]

나도 스토리충인데 개쩌는 영상미는 스토리가 된다는걸 알았음 ㅋㅋ

[루리웹-2752995366]

그래서 토루크 어디감

[찐밤군밤중엔군밤]

제이크가 방생함

[대정예덕장효위목신성대왕]

토루크야~ 자연으로 돌아가서도 아프지 말고 잘 살아야 한다~?

[산속에있는대학교]

그때는 전쟁 다시 하게될줄 몰랐겠으니 방생했을거고

15년이나 지났으니 토루크도 이제 늙어서 어디 뼈부러져서 잡아먹혔을지도 모르고....

[🦊자연사를권장]

[휴시트]

영상미가 압도적이여서 스토리는 뭐 별로여도 돈아깝단 생각은 없었음

[야솔직히자발라]

??? : 근데 영상미는 쩔어도 스토리는 영 구리지 않음?

??? : 그건 ㅇㅈ

[성유게진입용]

(전혀아님)

[루리웹-3723506981]

이짤 쓰는 애들 중에 1/3정도는 토론의 맥락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이다 싸움유도 충인듯ㅋㅋ

[성유게진입용]

스토리가 어떻다 얘기하지 영화 쌉노잼 ㅇㅈ? 이러고 있는게 아닌데 무슨ㅋ

[성유게진입용]

아니 그럼 스토리의 좋은점을 말하던가 매출이나 비유가 너무하지 않냐는 왜하냐고
스토리가 까이니까 스토리의 좋은점을 말해보라고

[충무공YSS]

그 급 맞는데

마베포머1은 외려 아바타보다 빌드업 잘된 수작이고

[성유게진입용]

그래 이러면 되는데 위에 산속 어쩌고 하는 놈은 처음부터 매출 부터 박았으니 비추먹는거지
스타워즈 라제꼴 본애들한테 매출 잘나왔는데 스토리 억까 ㄴㄴ해봤자 헛소리 ㄴ 소리나 들을 뿐이니까

[산속에있는대학교]

저기....제 닉은 왜 실거론 하세요....?

스토리 진지하게 괜찮다고 4회차 봐가면서 쓴 글들은 제 작성글에 많으니까 한번 읽으러 와주세요.

[초록나무]

와..... 세시간 지나감

[홍대_먹는_노조미_후기.gif]

망작도 아니도 재미도 있는데
이걸 스토리에 비중을 주는 현대적인 영화냐고 생각하고 보냐면 그건 아니라는 느낌임
위에 누가 말한데로 초기 영화 사진 움직이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보는 그런거랑 같은 맥락

[수성의 아고]

일단 영화표 값이 아깝지 않았음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보는데 졸립지가 않았음 이정도면 개인적으로 걸작이라고 본다

[기륜℃]

재미는 별론갑네

[루리웹-3723506981]

영화 작품이라기 보단 딴 사람이 말했듯 어트랙션적인 느낌이라 내용으로 이야기 할 것 얕은데
눈요기는 ㅈ됨

[루리웹-3529258267]

저거 스토리를 왜 조졌을까 분석한 거 보니까 돈이 부족해서라고 그러는데 수긍이 되더라.....

[주말노숙자]

다른 의견으로는 5부작으로 3에 떡밥 풀어야 되다 보니까 조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라고 함

[정화자 시끼깡.]

그런데 솔직히 1편도 대단한 스토리는 아니였지 않음? 소신발언~

[출근하기싫어요]

솔직히 스토리가 별거없긴 했지만 3시간 동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음
화장실 한번도 안가고 본것도 정말 오랫만

[곰 충격]

연말 크리스마스 새해 대목시즌에 볼게 저거 밖에 없었어
다른영화들이 지레 겁먹고 다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청년실업]

관객반응은 나쁘지 않다고 하니 된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영화평론가들 반응이 보니까 심심하네. 그래도 무난한 반응인거 보니 영상미 좋았다는 말은 진짜긴한듯.

그 정도면 평가 된거 아닌가 싶음.

굳이 재미없다고 까내릴 필요도 없는 것 같고.

영화에 뭔가 조금 더 바라는 사람들은 안보면 될 것 같고,

영상미 쩔어서 적당히 몰입하면 됐다는 일반 관객에게는 충분히 어필했다. 이게 딱 평가로 걸맞는 듯.

[키르아이시스]

이거랑 그라비티 보고

난 영상미 영화는 보면 안되는 구나 생각함..

[미역메소]

최초의 영화는 기차가 도착하는 장면이라는 얘기, 뭔 재미로 봤나 싶던데,
아바타 보며 대충 납득하게 되더라

[히트앤드]

난 오히려 스토리는 별로라도 비주얼로 먹어준다는 평가가 감독을 낮춰보는거라고 생각함. 제임스 카메론이 아무리 상업영화에맞는 수준의 스토리를 쓰더라도 얼마나 디테일있고 완벽하게 연출하는데 아바타1만 봐도 스토리는 정말 심플한데 제이크가 나비족에 생활하며 동화되는 과정을 설득력있고 디테일한 표현을 환상적인 비주얼로 엮어나가서 명작이 된거지

[히트앤드]

아바타2는 감독이 너무 덕질한거같음 해양표현 진짜 환상적이지만 시종일관 바다만 나오고 거기서 제작비 다 까먹으니 다른데서 디테일이 떨어짐. 제이크가 나비족을 떠나는 부분이나 전투규모가 크게 줄어든거나 가족중심서사를 쓰고 싶은데 그래서 스파이더는? 하는등의 문제점이 생김

[산속에있는대학교]

그 바다에 제작비 다 박아서 다른거 못하느라 이렇게 됐다는 유튜브 리뷰 본거같은데......

솔직히 그 리뷰에다 해주고 싶은 얘기는 "돈 어떻게 썼는지는 내부근거 1도 없는 뇌피셜이고 스토리는 그냥 니가 보고싶은거 안보여줬다고 후려친거 아니냐?" 생각만 들더라고요.

명백히 "일식"이라고 소개되고 빌드업도 두번이나 해준 장치인데 "돈 없어서 대충 밤으로 바꿔버리고 설명도 제대로 안 함" 이러는거보고 이 유튜버 영화 제대로 본건가 생각까지 들고.....

[대륙간탄도미사일]

난 스토리랑 영상미 둘다 아바타의 장점이랑 아무런상관도 없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아바타의 좋은점은 판도라 행성의 식생을 자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임
아바타 감상에서 흔히 나오는 표현인 판도라가서 직접 찍었다 라는 표현도 그래픽이 개쩔어서가 아닌 이런 식생 표현 때문이라고 생각함

[펭귄초밥]

아맥 3d로 봤을땐 중반 이후부터 순간순간이 소름이었고 숨이 막힌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깨달을 정도였음
그래서 못참고 바로 2d 봤는데 역시나 앞서 본정도의 감동은 없더라

[충무공YSS]

뇌비우면 재밋는 영화에서

영상미로 뇌를 비우게 했으니 된거지 뭐

[날개비상]

자기가 카메론 신자가 아니라고 착각하는 카메론 신자가 있는거같은 느낌이 든다

[푸른돌멩이]

영상미로 먹고 가는 영화도 있는거지 그 우주 비행사 우주에서 귀환하는 영화도 뭐 그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