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책 훼손 없이 스캔 하는 법.gif

[깊은숲]

[루리웹-7866507039]

호바바밧

[Mr. ANG]

후릅! 후릅!

[소실은소울실버]

아니 ㅋㅋㅋㅋㅋㅋ

[사랑을 담아서D.VA]

개쩐다 저거로 집에있는 만화책들 스켄해버리고 싶다

[????]

2억원만 있으면 너도 가능해!

[대벽견]

나 같으면 하나샀다
안지르고 뭐함 ㄱㄱ

[배부르고등따숴]

만화책은 안될것 같은데..

[사랑을 담아서D.VA]

버리고 싶진 않아

[유리탑]

공기로 빨아들이면서 스캔하고 넘기는거네.
빨아들이면서 스캔하는거 까지는 알겠는데
스캔한거 2장 담페이지로 넘기는건 신기하다

[헤이토마토]

에어 쏘거나 아님 살짝 기울여서 중력으로 넘기는거일수도

[소서리]

한쪽 공기를 아주 살짝만 나중에 끊으면 댐.

[한프런트]

꿈의 스캐너임

[유천영]

2억까지?

[루리웹-1147349354]

시간 꽤 걸리겠네

[카오스현]

집에 한대 놔두고 싶네

[C++ 좋다]

왜 내가 보유한 책은 내가 스캔해야 불법이 아닌가...
적어도 스캔업체에서 스캔 맡기는거 까지는 합법으로 해 줘야 하지 않나...

[C++ 좋다]

내껄 내가 스캔해야 합법이야
스캔을 타인에게 맡기면 불법임.

[참공]

무단유포가 불법이지 개인소장은 불법 아닐걸

[C++ 좋다]

내가 200만원치 책 스캔 해봐서 아는데
업체에 스캔을 맡기거나 타인이 대신 스캔을 해주는건 불법임.
내가 내걸 스캔해서 타인에게 공유하지 않고 소장하는것 까지가 합법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저건 보존용으로 스캔하는거라 상관없을거임
우리나라법상 출판되는 모든책은 1권씩 저기로 들어간다고들은거같아

[C++ 좋다]

도서관에서 스캐너 사서 도서관 책 스캔하는거니까 불법은 아니겠지
나는 내걸 스캔해서 패드에 넣어 다니고 싶은거거등

[C++ 좋다]

ㅇㅇ 맞음.
내가 학교앞 인쇄방에서 스캔을 맡겼었는데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왜그런가 알아봤더니 불법이었더라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저작권법 제30조(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본인사용을위한 복제는 저작권법에서도 허가사항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복제=스캔이라고 봐도되서 스캔업체에 맡겨서 스캔하면 문제없음 배포하는순간 쇠고랑일뿐이고
그리고 E북으로 나와있는건 그냥 E북 사서보는게 스캔비용보다 쌀거임

[C++ 좋다]

ㅇㅇ 그러니까 내가 내꺼 스캔하는건 합법이 맞다니까?

[C++ 좋다]

스캔업체에 맡기는거는 불법이 맞다니까
스캔 해준다는 곳 있으면 신고해봐 신고 받아준다

[C++ 좋다]

컬러 스캔 페이지당 10원 정도 하니까 한 300 페이지짜리 스캔하면 3000원 정도인데 e북이 이정도로 저렴하진 않았거든

[플라잉치킨]

"나"까진 상관 없지 복제해주는 업체는 영리목적으로 돈받고 스캔을 해주는거니까 문제지
복제 주체인 스캔업체는 책의 소유주도 뭣도 아니니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그게 불법이면 전공서적같은거 제본소에 맡겨서 스캔하는 대학생들 전부 쇠고랑 차지않을까...?

[C++ 좋다]

전공서적 제본소 맡겨서 스캔하는거 잘못된거 맞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그럼 그냥 스캔업체에 100퍼 맡기지말고 자기책 가져가서 사용료내고 자기가 스캔뜨는건 합법인가...?

[루리웹-2862432655]

유포가 불법이지 스캔은 합법

[C++ 좋다]

법적으로 애매한 선이 어디까진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타인이 스캔하는건 불법이니까
스캐너를 돈주고 '대여' 해서 '내가' 스캔하는 거 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렇게 되면 법적인 해석이 모호해 지니까 판사가 어떻게 판결하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기도 하고...
그건 나도 모름.

여튼 스캔업체에 맡기면 불법임.

예전엔 인터넷 스캔 업체도 있었고, 오프라인에서도 스캔한다고 광고도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다 못함.

[미열공간]

직접 긁어온 30조만 읽어봐도 불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네.
[다만,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데이터 원본 관리를 어떻게 하던간에 외부적인 복사기(스캔업체)에 의한 복제는 안그렇다는거 아님?

[IrudaYoon]

이게 정답

한 5년 전애 언론에서 '북스캔을 통해 만들어진 pdf가 온라인에 퍼진다!'며 목소리 높이고, 수동적인 포돌이가 북스캔 업체 때려잡을때 쓰던 논리가 '공중의 사용을 위한 복사기기잖아!'였거든...

이때 영업하던 곳들 거진 문닫아서 북스캔 필요한 사람들은 진짜 고생했음. 업체 안통하면 내가 수십만원 들여서 작두랑 고속급지 양면 스캐커 사야했거든.

결국 업체에서 '이건 공중 사용을 위한게 아니다. 돈 낸 사람들에게 임대하는 물건이다!'로 말장난을 해서 다시 장사를 하고있긴한데... 난 그냥 단물 다 빼먹은 언론이 딴거 패러가서 살아남았다고 보고 있긴 해.

[66v]

https://www.youtube.com/watch?v=NUfQGNMfwis&t=74
스캔 업체에 맡기는 건 당연하게 안되고,
본인이 직접 하더라도 본인 장비가 아니면 안된다.
'내'가 '내 장비'로 해야만 한다.

[66v]

시간 지정했는데 왜 embeded 된 영상은 처음부터 나오지;
위 영상 1분 14초에 나옴.

[뉴비마스터]

두쪽스캔하는데 대략 5초네

[뉴비마스터]

효율문제때문에 희소성있는 책 위주로만 쓰일듯

[AceSaga]

저거 민수용 없나..;; 우리집 팡팡 코믹스 스캔해서 보관할려고 하는데.

[리약정]

개인용 비파괴 스캐너가 있긴 한데 하나하나 전부 수작업으로 펼쳐줘야 하고 곡선도 하나하나 보정해줘야 함

[AceSaga]

초천좀

[Anonymous-33328]

10년도 전에 본거지만, 자동 페이지 넘김 기능까지 되는 비파괴 스캐너를
레고 테크닉 + DSLR 2개 + 거치대(+ 아크릴판으로 눌러주는것 포함) 자작으로 만들어서 쓰는 사람들이 있었음.

[Anonymous-33328]

아. 테크닉이 아니라 프로그래밍가능한 마인드스톰 계열이었음

[GFYS]

예전 책들중에서 내용의 보전가치가 있는 책들을 스캔떠서 디지털로 남기는 작업으로 알고 있는데 맞지?

[하겐다쯔]

와 짱좋다

[라젠드라]

시간 엉청 걸리겠지만 저 방법이 가장 최선이지.

[자이안트카타]

이런게 있긴한데 비쌈.

[Destiny_00]

기계이름이 "비추" 미 ㅋㅋㅋㅋ

[라젠드라]

대게 그 설마가 맞습니다.
이런 기계가 있는데 괜히 2억 짜리를 사용하겠습니까

[에버린]

모양이 그냥 V 형태인거지 자동으로 페이지를 넘겨주는게 아니라서 설렘금지.

[미역메소]

처음이니 많이 비싸겠지만,
좀 대중화 되어서 싸지면 좋겠네

[FNX45]

전자책데이터 저런식으로 뜨는건가?

[루리웹-677398691]

울 집은 걍 속편하게 파괴 스캐너 삼.
전공 서적부터 소설까지 다 이 북으로 만들어서 패드로 보는 중.
나중에 이사 갈 때 대비 중

[dkdltm]

https://linearbookscanner.org/
구글이 공개한 비파괴 북스캐너
꼭이런장비 없이 앱으로 하는것도 있더라
10분정도면 1권된다고 함

[라젠드라]

이 방식은 오래 된 책의 경우 찢어버릴 가능성이 있어서 안될 듯.

[Chitose]

와...저건 좀 땡긴다
집에있는 책들 책장 터진지 오래돼서 스캔해서 따로 보관하고싶긴한데
일반적인 스캔방식으론 책 자체가 훼손되니 엄두도 못내고있는데...

[엔드게임]

그냥 이북으로 파는거 사면 되는거아닌다

[토레토레토레타]

이북이 없는 옛날책인듯?

[Chitose]

이북이 없는경우도 있고
만화책은 옛날 출판본은 무수정인데 이북으로 나오면서 검열빔 쳐맞는경우도 종종있음

[엔드게임]

오... 그러네

[야채FC]

전자책을 구입한 서점이 망하면 내 책도 같이 빠이빠이~
타 서점이랑 협력해서 이관해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건 업체 사정 나름이라.

[노란만두]

흠 좀 신기하네

[호시마치 스이세이]

가격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슈뢰딩거의 고영희😸]

왜?

[호시마치 스이세이]

엄청 비싸서

[유리탑]

그게 저에영.
고속스캔 쩝니다. 고속스캔 써보면 수동스캔 못 씀.
저 위에 있는 양면 스캐너도 그냥 줘도 안 씀.
책이라는게 상상 이상으로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스캔하고 나면 버리는게 여러모로 좋음.
책 그자체가 나무라서 습기도 차고 부스러지기도 함.
젤 생생할때 스캔해서 영구보존시키고 버리는게 나음.

[😺슈뢰딩거의 고영희😸]

희귀본 가지고 그런 소리 해봐.

[유리탑]

ㅎㅎㅎㅎ
희귀본도 마찬가지에요.
같은 소리 나옵니다.
희귀본도 책이에요.... 책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나 오염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요.
저도 희귀본 많고, 구 할 수 없는 책도 많았어요.
결과부터 말하면 10년 20년 지나면 변색 됩니다.
종이가 누렇게 뜨고, 바스러지기 시작해요.
그렇게 되고나서 보존한답시고 스캔떠봤자
오염된 상태에서 스캔이 진행 됩니다.
그럴 바에야 구입하자 마자 작두로 자르고 스캔뜨는게
가장 퀄리티가 좋아요 :)
어차피 책들은 스캔뜰수밖에 없습니다.
진공상태에서 영구보존한다면 모르겠는데
나무인 이상 산화작용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어요.

[호시마치 스이세이]

얘 뭔데 책스퍼거 그런거임? 엄청 공격적이네

[😺슈뢰딩거의 고영희😸]

뭔 책스퍼거야?
국립중앙도서관 지하 서고에 들어가 스캔해본 사람일 뿐인데.
팔만대장경 스캔하고 버리라는 소리나 마찬가진데
음...... 조선왕조실록 스캔하고 불태워버리는 건 어떨까?
그런데 왜 국립중앙도서관 기타 세계각국 문서보관실에는 책을 보호하는 곳이 있을까 궁금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