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넘버도 400번인가 그럴정도로 내 커뮤인생에서 높은 지분을 차지했는데
벌레들에게 공격받기 전 날서지 않은 오유는 지금 생각해도 꽤 그리움
오유의 명물로는 콜로세움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콜로세움이야 독한 자정작용에 의한 부작용에
가까운거고 실제로 오유 명물로는 섹드립이 최고 아닌가 싶음
여기 첨에 왔을때 음갤이 전투 민족이네 뭐니 해서 두근거리면서 왔는데 낭낭하게 팍 삭아버린게
여기서 7대 죄악의 음식 뭐 이런거 오유에서는 베스트 50개 읽으면 하나씩 터지는 정도의 소소한
댓글전쟁이더라고. 그건 솔직히 내가 접기전 오유가 지나치게 날선곳이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어쨋건 오유는 반말커뮤도 아니다보니까 섹드립에 절조가 있었음 신동엽과 비슷하게 은유와 상상력을
통한 섹드립들이 추천을 받고 솔직히 루리웹이나 웃대의 섹드립은 보지 자지등을 대놓고 쓰니까
좀 천박함 웃대의 ㅁㅁ왕이 되게 참신하긴 한데 아마 오유가면 댓글의 한 70퍼는 블락먹을거임 직설적인
표현이 너무 많아서.
정치 목적의 시게충들이 대다수가 되가면서 일베몰이 당해서 떠나긴 했지만 아직도 어린시절 나이든
양반들이 해주는 어른의 섹드립들 보면서 감탄했던 시절은 아직도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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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섹드립과 콜로세움을 빼면 뭐가남지? | 20.02.09 0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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