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료 시사회라 쓰고
선개봉 이라고 읽는
유료 시사회로 예매해
존윅3를 봄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항상 새롭고 신박한 영화였음
2탄의 임팩트있는 엔딩에
후속작을 기다렸다면 충분히 즐길듯
여전히 과잉된 연출, 몸짓이 없고
사이키델릭 하거나 고풍 스러운 비주얼
그 분위기를 살리는 BGM
거기에 절재된 존윅 액션과
특유의 텍티컬함
그리고 고증과 설득력을 지키면서
이를 멋으로 돋보이게 하는 연출
변함없이 훌륭 했음
(영화를 보시고 유튜브에 여러 해설, 설명 영상
올라오는거 보시면 훨씬 재미있게 느낄듯)
영화의 근본을 깨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뭔가 새로운걸 추가했고
연구한게 느껴질 정도로 파격적인 연출이 좋았음
허전 할법한 부분들을 롱테이크와
보는 사람이 더 연출로 신박함을 더함
특히 음향효과를 적극 사용해서
타격감을 더하고 입체 서라운드(?)를 사용해
현장감이 제대로 느껴짐
(특히 발소리와 총기별로 다른 총소리)
더불어 잘짜여진 합과
아파 보이는 연출이 잘 버무려림
시리즈를 이어 가면서
특유의 흥미로운 세계관과 규칙들을
더 깊게 파고들면서
존윅의 이야기를 녹여내
굳이 설명 없이도 자연 스럽게 풀어 나가
불편함 없이 볼수 있을듯
보통은 저게 가능한가 싶은
영화니깐 하고 넘길만한 부분들이
영화 존윅에서는 저게 가능한가 싶다가도
워낙 현실성과 고증을 살리고
존윅의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여
존윅은 저렇게 하는구나 하고 납득 됨
이러한 부분이 영화 특유의
얌전 하면서 잠재된 똘끼를 만들어 냄
(+강렬한 BGM)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3편의 강렬한 엔딩 만큼의
그리 긴박하거나 치열함이 보이진 않았음
하지만 영화속 매력적인 요소들로
해소 하고도 남고
그리 돋보이진 못하더라도
끝 없이 존윅의 방식으로 싸워대는건 변함 없음
그리고 몇몇 부분에서
감독의 사심이 보이는 로망 채우기 장면이 있는데
그게 좀 이질감이 있어서
그 부분이 거슬릴만한 사람이 많을듯
-쿠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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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스트
안심하고 보고오샘 ㅎㅎ | 19.06.24 1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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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럴리가 없는디 | 19.06.24 1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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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총소리 오르가즘 쩔고 어디서 쏘는지 다알겠더라고 ㅋㅋ | 19.06.24 1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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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포인트 은근 많긴 했지ㅋㅋ 워낙 골때리는 영화라 | 19.06.24 17: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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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24 17:4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