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드워에서 테란 프로토스 저그 싹다 뒤통수치고

피닉스까지 죽이는 등 워낙 악행이 심해서

복수하겠다고는 했지만

원래 케리건을 알고있고, 멩스크에 배신당해 저그에 붙잡힌걸 

제때 못구해서 칼날여왕된거라고 생각하는 죄책감도 있고

그와중에 제라툴이 와서 그녀가 우주의 희망일세 하는 얘기에 허튼소리 일축하려했지만

중추석으로 원래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단 얘기듣고

그렇다면... 하면서 희망을 품고 인간으로 되돌렸지만

그게 군심에서 케리건이 다시 저그화된거 보면서

피닉스와 학살한 사람들을 뒤로하고 선택할거였냐며 터지는 장면을 보여줌

결국 코랄 전투에서 민간인은 대피하게 해주는 케리건을 보면서

칼날여왕 시절의 악독함은 없다는걸 알게 됐지만

그걸 스토리에서 설명을 해주긴했는데...

아무래도 브루드워에서 많이 생략한 레이너의 심정을 자날군심에 어거지로 끼워넣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