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틀렸다, 잘못된 취급 받은게 억울해서 제대로 자료, 근거 모아서

내가 맞았다는 게 증명되도 웰케 허무하고 우울하냐...

증명되기 전에는 억울한데.. 막상 또 증명이 된 후에는 그리 기분 좋지도 않아..

상대가 나 틀렸다 잘 못 됐다고 표정 볼 때는 기분드러워서 망가트려 버리고 싶어서

그래서 그렇게 자료 찾고 그랬는데

막상 또 나한테 미안해 하는 표정도 보기가 싫어..

이거 가지고는 상대방한테 뭐라고 한 적은 없어요. 그냥 혼자서 속으로 불편해 하지

사람 사이에 일에서 후련한 뭔가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