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망시크레에 다녀왔습니다
착한마음씨 손종원셰프가
헤드셰프로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초대장 받은건 아니고
부지런히 예약해서 다녀옴
그래도 맨유가 초대장같이 생겼으니
초대받은걸로..
손씻는 물입니다
마시면 앙대요
장미잎을 띄운 따뜻한 물로 시작
쁘띠 라망시크레
라망시크레의 주방을 담은 팝업북
핫, 콜드, 디저트 파트에서
각각 준비한 아뮤즈들
송어와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무스
오세트라 캐비아
시작부터 강렬한 술안주다!!
트러플크림을 채운
구제르
보자마자 코르네파인가?
했는데 구제르였어요
구제르는 원래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빵인데
바삭하게 재해석한게 재밌었습니다
포멜로 과육을 얹은
가리비 타르트
포멜로는 자몽같이 생긴 과일인데
사실 자몽은 아닙니다
아무튼 그 과육을 하나하나 뽑아서 올렸어요
세상에 어떻게 쌓은겨..
시트러스한 향에
가리비의 식감
타르트의 바삭한 식감
팡팡 터지는 포멜로까지
최고의 한피스였어요
여름수박들
콩피한 수박과
작은 다이스로 쌓아 올린
수박 참외 메론 꽁떼치즈
그위를 덮은 수박 베일
달콤 시원한 수박에
짭짤한 치즈의 풍미
그리고 화악 치고 올라오는 페퍼향
정원의 채소와 캐비아
종원의 채소 아님
라망시크레가 있는
레스케이프 호텔 옥상에는
허브와 채소를 키우는 정원이 있어요
그곳에서 키워낸 재료들로 만든 디쉬
제맘대로 구절판이라고 불렀습니다
각 채소마다 밑에
소스가 깔려있는데
왜 같은 색이냐면
당근은 당근으로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로
이르케 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서 그렇다합니다
달콤해요
잘 키운 채소의 단맛과
캐비아의 짭쪼름한 감칠맛이 더해져서
단짠단짠을 만들어냈습니다
제주 병어와 홍합
통통한 병어를 부드럽게 쪄내고
구운 한치와 홍합을 넣어서
식감을 더했어요
홍합으로 만든 폼과
병어 뼈를 우려서 만든 소스
아 이 집 생선 잘하네
생선은 좋아하는게 아닐까 어쩌면 날?
랍스터를 채운 닭
오곡을 입혀서
껍질은 바삭하게
살은 부드럽게익힌
닭고기사이에
랍스터를 다져서 채웠어요
요런식으로 레이어가!
옆에 지붕밑에는
뼈를 제거하고
속을 랍스터로 채운 닭날개가 있습니다
지붕은 포르치니 버섯으로 만든 튀일
그위에 막 뿌려져있는 가루는
랍스터 보타르가
??
랍스터 어란입니다
처음보는 식재료였는데
풍미랑 향이 엄청났어요
하루종일 향긋한 냄새가 나는거같았다능
장미와 자두
밥 다 묵었으니
입을 씻어줄 클렌져
자두로 만든 장미와
자두 과육
♡♥
♡♥
우엉
우엉으로 만든 우엉
우엉 껍질로 만든 튀일
우엉 아이스크림과
헤이즐넛 크림
초코 크림
우엉 콘소메
파괴한다!
이때가 제일 행복함
굿바이 키스 쪽쪽
언제 방문해도 만족도 높은곳입니다
맛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아이디어가 번뜩번뜩하는곳이라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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