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완구회사의 주 타겟층이 확실히 10여년정도 끌어올려진것같습니다 용자물이 주력 컨텐츠가 되어가는걸 보면요
"건담"이라는 컨텐츠에 갇혀 크게 혁신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반다이를 보면 요즘은 측은한 생각까지 드네요.절찬을 받는 메스 시리즈도
우주세기를 좋아하는 기존 타켓층의 지갑 외에 과연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럽고요 그런 와중에
오늘 "초"라는 단어를 붙여 기신에서 완전 변형 제네식을 발표해 버리네요..실상 시장 상황 보고 "이건 팔리겠다" 싶어 어차피 높은 가격대에 형성된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되었겠다 밀고 가자는것 같은데..솔직히 참 괘씸합니다 글쎄 모든 유저들을 획일화해서 생각할순 없지만
유저들도 업체의 판매 계획에 따라 시리즈를 모으는 사람들도 상당할텐데 말이죠
아마쿠니가 센티넬과 협력으로 기신 시리즈로 제네식을 처음 발매했을때 비변형에 프로포션 지향의 컨셉으로 앞으로 시리즈를 전개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상황을 킹제이더로 기분 좋은 통수를 처 주어 향후 시리즈 발매 예측을 어렵게 하나 싶다가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공개로
비슷한 컨샙으로 가되 킹제이더만 예외일거라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을것 같습니다.브랜드의 컨셉이 명확해야 향후도 그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할지 여부가 결정되는 저 같은 사람에겐 좀 중요한 시그널이었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원형을 맡은 센티넬에서 갑자기 완전변형 다그온 시리즈를 그것도 높은 완성도로 발매해주어 아니 도대체 예네 시리즈를 어텋게 전개하려는건가.혼란스럽긴 했으나 어디 까지나 양사의 지향점이 다르니 그러려니 했죠
뭐랄까 시장상황 예측을 완구회사들이 좀 못따라가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실제로 용자물 전개도 니즈에 비해선 조금 늦은감이 있으니까요
물론 요즘처럼 새로운 매카닉 ip의 씨가 말라버린 때에 고갈된 석유 파듯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끌어 쓰는건 업체의 미래 포트폴리오에도 악영향을 끼칠거란 생각이 없진 않지만..지금은 그런 걱정 하기엔 중국 쪽 경쟁사들이 적극적으로 틈새 시장을 노리는(포플,ccs)전략을 취하고 있어 부랴부랴 이러는것 같아 업체는 업체대로 힘들어 보이긴합니다
하여튼 격변의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경쟁이 심해지면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데 되려 올라가고 있으니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퀄리티가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요(특히 센티넬)
행복한 시기이면서도 기존의 출시한 자사 ip도 아무렇지도 않게 뒤집어 버리는 시기라 물건 하나 하나 사기가 참 신중해지는군요
중고값도 크게 요동칠것같습니다 당장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도 나중에 "초" 붙어 완전변형으로 나올지 어텋게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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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라도 초합금혼쪽은 진짜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했죠. 가격만 트렌드에 따라가지 설계 및 아이템 전개는 이제 끝이에요. 엑스카이져도 '이게 돈이될까?' 하면서 맨날 간만쳐보다가 이번에 선빵쳐맞고 뻇겨버렸으니 후에 나온다면 뭘 어케해도 타카라에게 비교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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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마쿠니 제네식은 짭에 울고 프라 버전으로 싸대기 맞고 합체 완전판 버전에 통수를 맞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게 텀이나 길면 모르는데 짧은 사이에 다 나왔다는데서 좀 웃기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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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초 기신" 시리즈가 기신 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할때 아마쿠니가 처음부터 생각한 브랜드가 아닌 시장상황 보고 부랴부랴 급조한 티가 너무 나서욬ㅋㅋㅋ 그마까지 시리즈 3대가 나오면서 뜬금없이 완전 변형으로 선회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뭐 좋게 이야기하면 시장변화에 민감하다..라고 할순 있지만 확실한건 갓브레이브 스튜디오와 메카스마가 업계에 던진 충격은 생각 이상으로 큰것같습니다 반디이는 정말 반성해야한다고 봅니다 단단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혀 활용을 못하고 보수적으로 대응하다가 초합금 시리즈 다 말아먹게 생겼어요 "원작중시"..이젠 초합금에 지갑을 열었던 올드팬들 조차 쓰기 버거울 정도로 지금의 퀄리티차를 설명하기엔 전혀 실드가 되지 못하는 단어가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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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변형 제네식 통수는 확실히 얼얼하네요. 이번 제네식은 확실히 앞으로 기신 브랜드의 행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고가로 나올텐데, 이미 수요층이 기존 기신 제네식을 대부분 구매한 상황에서 다시 거금을 주고 완변 제네식을 살지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걱정되는 것은 센티넬의 변신 설계 능력입니다. 이미 그렌라간이랑, 킹제이더, 슈퍼 화이어 다그온으로 센티넬의 변신 설계 능력이 증명되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아직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변신메커니즘이 포플이나 반다이처럼 기발하다거나 척척 감기는 느낌은 아니였거든요. 사실 그렌라간이랑, 킹제이더, 슈화다가 그렇게 변형 과정이 어려운 기체도 아니였고, 그 마저도 엄청 고민했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물론 프로포션은 발군이지만요. 제네식 변형이 은근 억지가 많은 구조인데, 이걸 어떻게 구현하면서 프로포션과 가동도 확보했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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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라인업 정리를 확실히 하고 한 방향을 잡아서 계속 진행하면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하겠는데... 반응 좋답시고 이랬다저랬다 휙휙 바뀌는 느낌이 짙네요. 당장 오늘 이전까지 발표했던 것들만해도 보여준 게 없으니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 회의적인데 말입니다... 완성품 샀더니 프라 나오고 프라 샀더니 변형완성품 나오고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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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 그레이트 마이트 가인 은 선행 목업으로봐선 이미 마이트가인 + 그레이트 파츠 일거라고 심증이 매우 강해졌지만, 말씀하신대로 초기신 타이틀 붙이고 갑자기 변형합체 다 되게 내줄수도 있단생각이 듭니다. 이거때문에 지금 발매가 늦어지는걸지도 ㅎㅎ | 24.05.0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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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초 기신" 시리즈가 기신 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할때 아마쿠니가 처음부터 생각한 브랜드가 아닌 시장상황 보고 부랴부랴 급조한 티가 너무 나서욬ㅋㅋㅋ 그마까지 시리즈 3대가 나오면서 뜬금없이 완전 변형으로 선회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뭐 좋게 이야기하면 시장변화에 민감하다..라고 할순 있지만 확실한건 갓브레이브 스튜디오와 메카스마가 업계에 던진 충격은 생각 이상으로 큰것같습니다 반디이는 정말 반성해야한다고 봅니다 단단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혀 활용을 못하고 보수적으로 대응하다가 초합금 시리즈 다 말아먹게 생겼어요 "원작중시"..이젠 초합금에 지갑을 열었던 올드팬들 조차 쓰기 버거울 정도로 지금의 퀄리티차를 설명하기엔 전혀 실드가 되지 못하는 단어가 되어버렸죠 | 24.05.08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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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틸수가 없다
딴건 몰라도 초합금혼쪽은 진짜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했죠. 가격만 트렌드에 따라가지 설계 및 아이템 전개는 이제 끝이에요. 엑스카이져도 '이게 돈이될까?' 하면서 맨날 간만쳐보다가 이번에 선빵쳐맞고 뻇겨버렸으니 후에 나온다면 뭘 어케해도 타카라에게 비교될겁니다. | 24.05.08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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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올드팬들을 더 만족시키는건 ip적으로도 포즈플러스 라고 봅니다..브라이거랑 발디오스 기깔나게 나오는거 보세요 엑스카이저도 원조 타카라에게 벌써 임팩트로 밀리고 들어가더군요 앞으로 더 험난해 보이는데 걱정입니다 | 24.05.08 14:50 | |
(IP보기클릭)126.254.***.***
완전 변형 제네식 통수는 확실히 얼얼하네요. 이번 제네식은 확실히 앞으로 기신 브랜드의 행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고가로 나올텐데, 이미 수요층이 기존 기신 제네식을 대부분 구매한 상황에서 다시 거금을 주고 완변 제네식을 살지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걱정되는 것은 센티넬의 변신 설계 능력입니다. 이미 그렌라간이랑, 킹제이더, 슈퍼 화이어 다그온으로 센티넬의 변신 설계 능력이 증명되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아직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변신메커니즘이 포플이나 반다이처럼 기발하다거나 척척 감기는 느낌은 아니였거든요. 사실 그렌라간이랑, 킹제이더, 슈화다가 그렇게 변형 과정이 어려운 기체도 아니였고, 그 마저도 엄청 고민했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물론 프로포션은 발군이지만요. 제네식 변형이 은근 억지가 많은 구조인데, 이걸 어떻게 구현하면서 프로포션과 가동도 확보했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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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SRX를 만져봐서인가, 저는 기대가되네요 ㅎㅎ | 24.05.08 14:51 | |
(IP보기클릭)1.239.***.***
갓브레이브 스튜디오 처럼 설계면에서 유저친화적인 소통이 활발한게 아니니까요 다만 아마쿠니는 모든 용자물 전개할꺼라 포트폴리오 공개를 했으니 믿어도 될것같은데 어디까지 완전변형을 재현할것인가 이번 "초기신"을 런칭하면서 더 햇갈리게 되었습니다 센티넬은 다그온을 발매하긴 했는데 예네가 앞으로도 용자물을 따로 발매할지가 걱정이네요..개인적으론 센티넬에서 계속 전개해주었으면 하는데..예네는 당췌 소ㅓ통이랄게 없으니까요 | 24.05.08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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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따른 편차는 별개란 단서를 먼저 달고 말씀 드리면 설계를 T-REX가 담당하기 때문에 기믹적인 부분은 괜찮을 거라 생각 됩니다. 라이오봇 모스피다 시리즈 모두 다 T-REX 설계 입니다. 특히 레기오스의 기믹은 발군인 것이 많습니다. 다만 양산(금형 제작 및 조립)에서 그 메리트를 일부 깎아 먹어 문제였지요 | 24.05.08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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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이 그래도 메카닉 변형에 있어서는 거의 탑급이었던 회사인데요. 복잡하고 어렵고 파손위험이 큰 경우가 많았지만 변형 형태 양립 같은 건 항상 잘 했던 회사입니다. | 24.05.08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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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라인업 정리를 확실히 하고 한 방향을 잡아서 계속 진행하면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하겠는데... 반응 좋답시고 이랬다저랬다 휙휙 바뀌는 느낌이 짙네요. 당장 오늘 이전까지 발표했던 것들만해도 보여준 게 없으니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 회의적인데 말입니다... 완성품 샀더니 프라 나오고 프라 샀더니 변형완성품 나오고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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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론 프라모델 냈던게 젤 짜증났었네요 ㅋㅋㅋㅋㅋ | 24.05.08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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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마쿠니 제네식은 짭에 울고 프라 버전으로 싸대기 맞고 합체 완전판 버전에 통수를 맞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게 텀이나 길면 모르는데 짧은 사이에 다 나왔다는데서 좀 웃기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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