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자수 제한으로 인해 말이 짧아졌습니다. 죄송....ㅠ_ㅠ;;
우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분명히 드릴 말씀은 [그냥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참고로 삼기 위해]
질문을 하는 것이지, 설문 결과가 앞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작업할 액션피규어에 전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벌려놓은 일이 몇개 있는데다가 취미생활에만 전념할 수 없는 처지라
(무엇보다 졸작준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나중에 "설문까지 해놓고 왜 언능 작업 안하냐!?"라는 말 들을까봐 미리 차단하려는 속셈
현재 토프하고 셀렌의 본체를 작업하다가 방치중이고 포돌이는 아직 제대로 형태도 안나왔으며 그 외에는
거의 시작단계에도 못들어간 채로 손을 놓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욕심 비스무리한 게 자꾸
솟아올라서 새로운 것을 또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작업중인 것들을 제외하고, 피그마 사이즈의 액션피규어로 만들만한 유력후보들을
올려봅니다. 물론 철저히 저의 주관으로 뽑은 겁니다. (애초에 내 취향 아니면 만들 이유가 없....히익!?)
1. 왁푸의 아말리아. 사실 이 애니는 안봐서 내용 전개도 잘 모르겠고, 가끔씩 플짤같은 것들만 부분적으로
보면 참 괜찮은 작품같은데 얘는 공주님인데도 자기 시종보다 더 인기가 없는 안습녀인 것 같더군요.;;
그래도 생긴게 귀여우니까 일단 손대게 되면 최소한 애니 본편에서 어떤 기술들을 쓰는지만큼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2. 긴 설명이 필요없는 포켓몬의 쇄골리스...아니, 아이리스!
형태가 단순해서 좋긴 한데 저 뒷머리 덩어리는 프리큐어 SHF 시리즈에서도 꽤나 골칫거리라서........
에폭시퍼티 덩어리로 만들면 십중팔구 아이리스는 하늘만 쳐다보겠죠. ㅠ_ㅠ
3. 스컬걸즈의 미스포츈. 격투게임 캐릭터는 게임을 직접 해보지 않아도 스토리라인 요약과 대전 동영상을 보다보면
아 얘가 어떤 캐릭터구나~라는 걸 알 수 있죠.
근섬유를 이용한 전신의 신축구조와 마미루를 재현해내는 것이 관건이 될 듯 합니다.
4. 아스란영웅전의 세라핀 백부장님.
예전에 마지막 에피소드부터 보고 나머지는 술술 훑어보기만 했다가 최근에 1편부터 정주행을 하고 왔습니다.
이 아가씨(여자 맞습니다!)를 보고 있으면 타 작품들의 열혈 근성 여주인공들의 안티테제격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베르세르크의 캐스커를 적당히 모에화시키면 대충 이런 형상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처자지만 이 아가씨가 멘붕하는 재미로 아스란영웅전을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ㅋ
초창기 패션은 너무 멋대가리가 없고 후반에 입은 하얀 드레스가 제일 맘에 들지만 그건 고정형 스태츄로
만들기 위해 아껴둬야 하니깐 위의 복장-다크엘프편부터-으로 갑주액션피규어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위의 4명중 누구를 제일 먼저 입체화 된
모습으로 만나고 싶으신가요?
굳이 한명만 고를 필요 없이 희망 순위대로 네명을 다 적으셔도 되고, 잘 모르거나 정말 마음에 안드는
인물이다 싶으면 특정 캐릭터만 제외하고 적어주셔도 됩니다.
처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설문은 그냥 재미로 참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래도 결과는 머릿속에 담아두도록 하겠습니다!
P.S-엔트리에서 제외된 인물 명단
아스란영웅전 작가님이 새로 연재중이신 스페이스킹의 게르바라 황제폐하. 위의 백부장님만큼이나 믿기 힘들겠지만
이 분도 여캐...;; 범상치 않은 외모에 강인한 여성상이라 제 기억속에 강렬하게 각인된 누님입니다. 눈썹이 없어도 추하지 않은걸
허나 '도플갱어'에피소드 하나를 위한 일회용 캐릭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의 전개를 지켜보면서 이 캐릭터의
빠돌이짓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겠습니다. -_-
이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만 나중에 만화에서 주인공 일행으로 합류하게 된다면 기념으로 세라핀이랑 세트로 만들어서
둘이 맞짱붙여보고 싶네요. ㅎㅎㅎ 세라핀이 주거씀니다
김화백 성인극화 주인공. 코스튬체인지를 통해 강건마, 교강용, 이석기, 강풍을 모두 재현할 수 있는 4종 종합 선물세트로
피규어가 나오면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지만 굳이 제 손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자작해서 올려주시면 오히려 땡큐 ㅎㅎ
어쩌면 저를 쇼타의 세계로 인도해줄지도 모르는 무한한 가능성의 '하나'. 능력은 괴물같은데 짱 귀엽습니다. ㅋㅋ
여담이지만 같은 작품에 나오는 '랏샤'라는 애가 제 취향이라 마음에 들었는데 알고보니 남자였더군요. -_-;;
물론 슴가가 없으니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긴 했지만 어쨌든 'XX가 미소년인 줄 알았는데 여자였더라~라는 이유로 멘붕
하는 부녀자들'의 심정이 이런 건가 싶더라구요. ㅋ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이 처자는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들어서 한눈에 뿅 갔지만 제가 마비노기 자체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데다가
구체적으로 어떤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감정이입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에일렌을 들 수 있죠. ^^;; 디자인 자체도 액피로 만들면 모에포인트가 상당히 깎여나갈 것 같고, 그냥 되도록이면
제가 만들기보다는 진짜 능력있는 분께서 조형해갖고 PVC 제품으로 발매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으아닛 챠! '나오'는 나왔는데 왜 샤말라는 안내주는거야!
으아........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저도 제 취향을 종잡을 수가 없네요. 흐흫흐힛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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