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건담 엑스포에 구경간김에 뭐 살거있나 들려봤는데 파워레인져를 60% 세일하더라고요.
"아빠 로보트는 많은데 난 하나밖에 없어!!" 하고 말하던 아들이 생각나서 큰마음 먹고 아들주려고 그곳에 있던 풀세트(7마리, 10만원)를 구입해왔습니다.
2주에 걸쳐서 한마리, 한마리 꺼내주니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익숙해지니 위의 사진처럼 합체도 시키면서 놉니다. (위 사진은 하나도 안도와준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악당 로봇을 요구합니다.
처음에 꺼내준건 때마침 뒹굴던 HG 벤시. 그런데 HG의 특성상 팔도 빠지고 뿔도 빠지고...그래도 신나게 때립니다(?) 단순하고 튼튼한 유니콘이라 그나마 부러진곳은 없습니다.
이후 지하실에 물이 새면서.. 지하실 물건을 전부 위로 올리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러면서 어딘가 쳐박혀있던 건담 유니버스들을 발굴, 덤으로 캡파 타이틀을 달고 발매했던 SD 데스사이즈 헬을 아드님께 악당로보트로 기부합니다.
언제나 (무력의)정의는 승리한다.jpeg
재밋는건 돔, 자쿠는 악당이랍니다. 건담들은 착한애라고 합니다.
벤시는 악당이다가 착하게 살기로 했답니다.
마스터는 착하답니다.
....알려준것도 없는데 본질을 꿰뚫고있어...!!
덤으로 제 장식장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사자로봇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릴이 없으니 못싸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릴로봇을 꺼내줬더니 이제 싸울수 있다고 하네요.
어딘가 처박힌 슈미프 사자로봇이나 찾아다 꺼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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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분께서 나선의 진리를 깨우치는 듯하니 보기에 아주 좋군요.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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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분께서 나선의 진리를 깨우치는 듯하니 보기에 아주 좋군요.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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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가가가가 안보이는데 볼트론 아닐까요 | 20.09.15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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