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네러티브랑 뉴건담 보고 화성탐사 로봇이 생각났는데 말이죠...

[러셀라스]

화성탐사로봇을 만들때 2대를 만들어서 한대는 화성으로 보내고 다른 한대는 지구에 두고서

화성에서 이동중인 로봇이 문제가 생기면

지구에 있는 로봇으로 테스트 해보고 데이터 전송해서 해결하는 걸 다큐에서 본적이 있는데

이것처럼 뉴건담이랑, 얼추 비슷하게 가동 실험만 가능한 상태로 네러티브 건담을 동시에 만들어 두고,

뉴건담을 아무로한테 보내고, 운송되는 시간과, 도착해서 아무로가 세부 조정을 마치는 동안

연구소에서는 네러티브로 이것저것 굴려서 운동 데이터를 축적한 다음에

이걸 뉴건담에 데이터 몰빵했다고 한다면

네러티브가 그렇게 억지 설정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어디까지나 망상이지만요....

[엥?....]

시난주슈타인 만들면서 개발된 부품에 만들다 남은 뉴건담헤드와 테스트용 코어파이터 탑재했다던지..

[Tuatara]

운동데이터가 없으면 애초에 상당 수준의 동역학 설계가 요구되는 거대로봇은 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현재 네러티브 건담의 존재를 정당화할 수 있는 방법은 말 그대로 뉴건담 시제기라는 설정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현실의 전투기도 제식양산 전에는 수 많은 시제기가 존재하듯이 말이죠. 사실상 이 시제기 개념이 건담 시리즈에서 무책임하게 등장 메카 수를 늘리는 방법이기도 했고요..

[러셀라스]

손가락 움직이고 걷고 뛰는 그런 아예 기초적인 걸 이야기 할리가 없잖아요;; 로봇 애니에서 기동 시험하면서 세부적인 움직임 다듬는 거야 흔해빠진 설정이고, 당연히 기동하면서 발생되는 자잘한 하드웨어나 소프트 웨어의 수정 같은 전반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는거에요.

[오므라이스]

불가능하진 않은이야기이긴 한데
뉴건담 자체가 기체 자체가 다른기체에 비해 별도의 특이한 무장이나 기체구조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있을까 싶습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기체구조랑 무장은 판넬이랑 사이코 프레임정도인데;;
애초에 사이코프레임은 급하게 콕픽에 넣을분량밖에 만들지 못했으니 동형기에도 넣었을리는 없고
그렇다고 판넬의 운용정보를 입력할 필요까지도 없는데 애너하임은 이전부터 비트.판넬 탑재 MS를 만들어왔으니
애초에 다른 기체의 운용데이터를 가져왔으면 가져왔지 애너하임 자체적으로 운용데이터를 위해
한기 더 만든다는 설정은 초큼..;;

[점심입찰]

사이코프레임은 원래 콕핏 주변부분에만 넣는게 일반적인 사용법이었습니다.

유니콘와서 유니콘과 그 형제들이 전신에 떡칠이지만

그외 시난주와 크샤트리아같은 물건은 여전히 콕핏에만 쓰였죠

따라서 네러티브건담에 사이코프레임을 넣을 양이 부족해서 넣지못했다라고 하기엔 좀 그런거 같습니다

[canere]

후쿠이 : ㅎㅎ 그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