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프라는 맨날 사놓기만 하고 조립은 안하고 있었는데
점보트3는 2대를 사 놓았다 보니 한대를 만들어 봤습니다.
간단하게 평가해보자면 우선 점보트 에이스는 대 실망입니다.
도대체 따로 만들어 놓고 합체도 안되게 만들어 놨으면 품질이라도 좋아야 되는데,
어깨 볼관절은 몇 번 빠지다 보면 아예 고정이 안되서 순접으로 다시 보강을 해야되고,
고관절의 가동성은 정말 토나오는 수준입니다.
뭐 물론 점보트3의 팬의 입장에서는 마냥 좋긴 하네요.
그리고 반대로 점보트3는 정말 대 만족입니다.
몇몇 부분에서는 순접으로 고정 시키거나 보강 해줘야하고,
전체적인 관절이 가동시키기엔 부담되게 뻑뻑해서 거의 대부분의 관절을 갈아줘야 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합체후의 고정성이라든지, 가동률,
무엇보다 18센티라는 뭔가 엄청 적절한 느낌의 사이즈라 만족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군요.
예전부터 MG사이즈의 슈퍼로봇프라를 만져보고 싶었었는데 한풀이 제대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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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없는 것인지 아직도 재고 있는 사이트가 많더군요;; 개인적으론 추천 드립니다~_~ | 18.01.07 00: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