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한 트로피컬 프리큐어를 말하는것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시다 시피 전작 프리큐어들 보다는 여아용에 어울리게 밝은 계열로
나온게 큰 프리큐어로 기억이 드는데,
하지만 어찌 보면은 트로피컬 프리큐어 그 이상으로 작품 주제와 어울리면서 나이 어린 여아용 위한 프리큐어로
나오는게 원더풀 프리큐어 같네요.
4화 까지 보면
이번 1회용 괴수 가루가루는 동물들을 강제로 흡수해서
난리치는 괴수들인데,
전작 같으면 히어로물 처럼 쓰러뜨리는 전개 였다면
이번작은 그 동물들을 안고서 멘탈 회복 시키거나 어둠의 힘을 정화 시키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전투가 많이 배제된 몇 프리큐어들 보다도 더욱 더 크게 벗어난채 나온 프리큐어로 나온것 같네요.
(설령 전투가 일어나도 동물이나 선한 사람들 지키기 위한 방어전 정도는 일어날려나
아니면 가루가루를 이용하는 악역 간부들과 약간이나마 대립 정도 일려나)
초반에 악역조직은 커녕 악역 간부도 보여지지 않은데
작품 주제가 주제다 보니 큰 비중 없이 작은 스케일 여도 작품 주제에 어울리는 정도로만 딱 맞게만
나와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드네요.
(두근두근 프리큐어의 지코츄나 해피니스 프리큐어의 환영제국과 달리 작품 주제가 주제다 보니
크게 다루지 않아도 문제가 적을 듯)
내용 자체는 이번 프리큐어에 내세운 동물간의 관계를 내세운 덕에 그와 관련된 내용 였고
무엇보다도 최초로 다른 요정계의 개 모습의 요정이 아닌 순수한 애완견이 인간 형태의 프리큐어가 되는
색다른 설정인데,
전작의 스카이 프리큐어는 기념작의 위치로서 색다른 설정을 보여주는것에 가까운 반면
(최초의 정식 남성 프리큐어, 최초의 정식 맴버 성인 여성 프리큐어 등)
이쪽은 작품 주제에 어울리게 나온 캐릭터 설정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개인적으로 히어로물 같은 매력의 프리큐어를 기대 되는건 적어졌지만...
(사실 전작이 좀 더 잘만 살리면 괜찮을텐데 내세운 주제에는 마이너스 될만한 제작 방향으로
인해서 그 매력이 떨어져서... 아쉽)
이대로만 잘만 진행하면 괜찮은 프리큐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