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끔 아이들이 부럽게 느껴지던 이유

[상업성빌런]

머리가 굵어지면서 그냥 평범한 오덕애니에서 조금이라도 눈에 밟히는 것(작붕/망언/캐붕/역사왜곡/범죄미화 등)이 있으면

그걸 보는 내내 눈에 거슬려서 불편함 게이지 MAX를 찍을 때가 비일비재하게 되었는데

('싫으면 안 보면 되잖아'로 귀결나기에는 다소 복잡한 문제)

그럴 때마다 그냥 별 생각없이, 그저 영상으로 나오는 화려하고 멋진 것을 마음편히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불편함 없는 팬심이 바로 미디어산업이 아직까지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거겠죠.

(메카드 시리즈, 프리파라 시리즈, 프리큐어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 등......)

그저, 그냥 머리를 비우고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보면 별로 골치아플 일도 없게 될 텐데 그걸 할 수 없다니.

[파극폭마장]

모르는게 약이라던가 아는게 병이 된다라던가 말은 있지만...

그래도 알아야할건 알아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모다메다 오시마이다]

드래곤볼Z 어릴때 진짜 인생애니 였는데 지금보면 질질끄는 전개로 욕하기 딱좋죠 ㅋㅋㅋㅋ 무슨 기모으는거로만 에피소드 하나 소비하고 그랬으니

[소로리1]

나이나 지식보다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기때문인게 더 큰거같습니다

[아이린 ~*]

생각없이 보는건, 부러운게 아니라 불쌍한 것이라 봅니다..

[해시신루]

당연하던게 당연하지 않아진다는 것은 언제나 곤혹스럽죠... 지식을 쌓는 이는 고통 또한 쌓는다는 옛 말이 참 맞네요.

[265469]

굳이아이들이아니더라도 만화나애니를 깊게생각안하고 가볍게즐기는분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잘못된건 아닙니다
다 나름대로 즐기는방법이다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