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쪽은 아니고 게임쪽인 캐릭터인데
어렸을 떄 한창 재미있게하던 용기전승이라는 RPG 게임...
거기 뮤라는 캐릭터는 지금 생각하면 참 끝내주던 히로인이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제까지 제가 봐왔던 애니,라노베,게임 통틀어서 (즉 덕질하면서)
갠적으론 그당시 기준으로 이런 히로인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메인히로인이면서, 끝판왕 포지션에 (정확히는 두명의 라스트보스 중하나)
세뇌, 카오게이(?), 광녀 속성까지 있었죠 ㄷㄷㄷㄷ
물론 마지막에 제정신차리고 엔딩도 매우 훈훈하게 끝났는데...
꽤나 시대를 앞서가던(?) 히로인이었던거 같네요;;;
요즘에는 이런타입나오면 상당히 멘탈 부서질듯;;;
(IP보기클릭)61.78.***.***
사실 시대를 앞서 간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하는 플레이어)의 멘탈을 갈아버린 히로인하면 '샐러맨더보다 빠른...' 그 분이 계시죠. ...개인적으로 게임하던 도중 히로인 때문에 멘탈이 한번 박살이 났던 건 연애시뮬 플레이 중 공략 히로인 사망이라는 배드 엔딩을 봤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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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대를 앞서 간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하는 플레이어)의 멘탈을 갈아버린 히로인하면 '샐러맨더보다 빠른...' 그 분이 계시죠. ...개인적으로 게임하던 도중 히로인 때문에 멘탈이 한번 박살이 났던 건 연애시뮬 플레이 중 공략 히로인 사망이라는 배드 엔딩을 봤을 때였습니다.
(IP보기클릭)112.186.***.***
용기전승 엔딩이 정말 해피하게 끝났기에 당시에 좋게 넘어갔던거 같아요 레알 사망엔드였다면 ;;;; | 18.03.01 22:49 | |
(IP보기클릭)112.186.***.***
아 그리고 찾았네요 바하무트 라군; 검색해보니 이건 부서지는 멘탈을 망치로 가루로 내는 느낌이군요 ;; | 18.03.01 22:53 | |
(IP보기클릭)27.117.***.***
게임하면서 시나리오 작가가 진짜 무슨 생각으로 이런 내용을 쓴 건지 멱살을 붙잡고 물어보고 싶어지더군요... 진짜 NTR 범주에 들어가는 모든 짓을 다 은유적으로 묘사하던... 히로인인 줄 알았던 여자가 다른 남자하고 합방하는데다, 그게 주인공 옆방이라 다 눈치까게 만들어요... 진짜 일본어 모르는 상태였으면 덜 충격적이었을 텐데 하필 일본어 알고 나서 접해가지고 속에서 구역질이 올라오더라는... | 18.03.02 01: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