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보루토는 팬덤내에선 싸가지 없는 놈으로 찍혔군요

[달의 여신님]

뭐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고 작중내에서 좋은 모습도

보여주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고민이나 갈등이 잘난 금수저 꼬맹이의 투정

정도로 묘사되다 보니 공감하기가 어렵다는 점

그리고 전작에서 많이 정이 든(?) 캐릭들을 하대하거나

반말 난무하며 무시하는 듯한 태도가 감점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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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화에 뭔가 깨달음을 얻는 묘사가 나오더니 담화에 그런거 없어식으로 행동하니...

[rumiel]

나뭇잎 개판된 모습에선 철든 모습을 보여주지만 많이 늦은 뒤인듯 마을은 개판되고 아빠는 사라지고 나루토 세대
캐릭들은 살아있을라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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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가 누에 불렀을 때도 내 나까마니까 손대지마! 식으로 억지 투정 부려서 별로..

[우치하 사라다]

나루토도 그랬죠... 라이카게가 사스케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하니까
제발 내 친구니까 손대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

[루리웹-5098256906]

적어도 나루토는 사스케와의 인연이 깊었지마누보루토와 스미레는 그냥 아카데미 동급생정도니...

[우치하 사라다]

근데 결국 억지 투정이라는 건 변함이 없어서...
사스케는 그때 당시 구름마을을 공격하고 인주력까지 납치, 아카츠키에 가담한 빼도박도 못할 범죄자인데
증오의 연쇄를 들먹이면서 라이카게한테 사스케 공격하지 말라고 하는건 어린아이 투정 그 자체죠.
게다가 킬러 비는 라이카게의 동생인데...
그때 당시 나루토의 말을 풀이하면 "구름마을이 공격당했고, 당신 동생도 납치당했지만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사스케를 죽이는 건 그만둬!" ... 상황도 스미레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심각한 때라서 사실 보루토와 나루토의 땡깡 중 나루토가 더 심했습니다.

그렇다고 보루토가 스미레 실드 쳐 준건 개연성이 있다는 얘긴 아니고...

[바람술사]

그래도 나루토의 경우엔 자기가 대신 처맞기까지 하면서 억지부린다고 주변에서 욕먹어 나루토의 주장이 결코 옳은건 아니라고 표현되었죠.
근데 보루토는 결과적으로 그 억지가 들어져서 문제라. 애초에 오로치마루가 버젓이 활보하는 시점에서 이 정도는 별것도 아니기는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