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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너의 이름은. 더빙판'을 보고 온 영상번역작가 떨거지입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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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64.***.***

BEST
전문가의 팩트폭행이다!
17.07.17 00:25

(IP보기클릭)61.84.***.***

BEST
더빙감독 타이틀 달아놨지만(숟가락 얻는식으로) 막상 한일은 없는거 같은 더빙감독.
17.07.17 07:47

(IP보기클릭)220.72.***.***

BEST
아뇨, 전 전문가가 되기 전인 올챙이에 불과 합니다ㅠㅠ
17.07.17 01:29

(IP보기클릭)121.163.***.***

BEST
저번에 다른 글에도 단 거지만, 그냥 새로 대본을 만들 노력도 의지도 없었던거겠죠. 그 사람들 하는 말 보면 더빙을 한국말로 말한거 녹음해서 틀기만 하면 되잖아? 수준으로 취급하는 것 같던데.
17.07.17 01:41

(IP보기클릭)61.84.***.***

BEST
그리고 개찌질...
17.07.17 09:29

(IP보기클릭)182.212.***.***

어디서 듣기론 자막판 번역을 그대로 썼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아마 번역은 자막판에서 번역을 맡은 분이 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7.07.17 00:00

(IP보기클릭)220.72.***.***

KaiKy
제가 기억하기에도 자막의 표현이 더빙에 거의 반영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막 번역은 번역가 겸 동화 작가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흠... | 17.07.17 01:29 | |

(IP보기클릭)119.64.***.***

BEST
전문가의 팩트폭행이다!
17.07.17 00:25

(IP보기클릭)220.72.***.***

BEST 아룬드리안
아뇨, 전 전문가가 되기 전인 올챙이에 불과 합니다ㅠㅠ | 17.07.17 01:29 | |

(IP보기클릭)121.163.***.***

BEST
저번에 다른 글에도 단 거지만, 그냥 새로 대본을 만들 노력도 의지도 없었던거겠죠. 그 사람들 하는 말 보면 더빙을 한국말로 말한거 녹음해서 틀기만 하면 되잖아? 수준으로 취급하는 것 같던데.
17.07.17 01:41

(IP보기클릭)220.72.***.***

altrise
더빙은 자막보다 더 세심한 작업을 요합니다... 성우들의 입길이도 맞춰야 하고, 대사들이 성우가 발음하기 쉬운가, 한번에 들었을때 대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는가 등등... 일종의 서비스 직인데, 마음가짐으로썬 이미 서비스 를 받는 사람들 같더라구요... | 17.07.17 10:2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0.72.***.***

PonyTailRomance
저도 자세한 내막은 모릅니다만, 마치 자막을 읽는 듯한 대사들을 곳곳에서 느꼈습니다 예컨대, 라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에 대본이 아닌 책을 주고 더빙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 17.07.17 10:23 | |

(IP보기클릭)61.84.***.***

BEST
더빙감독 타이틀 달아놨지만(숟가락 얻는식으로) 막상 한일은 없는거 같은 더빙감독.
17.07.17 07:47

(IP보기클릭)223.62.***.***

파극폭마장
그냥 본인 커리어 1줄 채운거죠 뭐. 있는지도 의문스러운 프로의식은 개나 줘버리고 | 17.07.17 09:28 | |

(IP보기클릭)61.84.***.***

BEST
녹제나
그리고 개찌질... | 17.07.17 09:29 | |

(IP보기클릭)220.72.***.***

파극폭마장
영상번역작가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께 많은 PD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분들이 하시는 일의 반은 했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 17.07.17 10:24 | |

(IP보기클릭)122.36.***.***

과거 외화나 요즘 이런저런 아동용 애니나 간혹 나오는 청소년층 애니 더빙들 해서 평소 보던 더빙이 존~~나게 어려운 거였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초월더빙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보는데 딱히 문제없는 무난한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쉽지 않은 거였구나 하고 말이죠. 더빙이란 게 성우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성우, 더빙전문번역가, 연출피디 3박자... 음악에서 연주자, 악보, 지휘자... 하고 같은 건데... 이중 어느하나라도 맛가면 망가지는 건데 이건 뭐 3개가 다 맛이 갔으니...
17.07.17 12:03

(IP보기클릭)220.72.***.***

captainnemo
꽤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말이 빠른 터라, 입길이가 영 안 맞아서 더빙 대본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죠... 더빙 현장도 가봤는데, 거기 있으신 분들의 노력이 겹쳐져야 어느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건...(절래절래) | 17.07.17 17:12 | |

(IP보기클릭)210.119.***.***

저랑 같은 느낌을 받으셨군요. 자막판이라면, 그나마 넘어가겠지만 더빙을 하는 만큼 문어체와 일본어 어투는 교정을 했어야 했는데 거의 하지 않는 편에 미츠하, 텟시, 사야카는 표준어를 쓰는데 정작 지나가는 조연들은 뜬금없게도 전라도 사투리를 써서, 되게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쿠치카미자케도 왜 띄어서 읽는건지 모르겠고, 무스비도 분명 다른 단어로 교체가 가능 할텐데 그대로 쓰고. [저라면 '연'으로 번역하겠죠. 한자 음독으로 생각하면 꽤나 맞는 한자가 많아요.] 주역들 목소리 연기는 가히 최악이죠. 미츠하의 종이가면을 쓰고 김소현의 목소리로 김소현이 연기하고. 고등학생 타키의 목소리는 20대 청년으로, 미츠하버전 타키는 작위적인 여성스러운 목소리 20대 취준생 타키때는 갑자기 어려지지 않나. 과연, 이걸 OK하고 넘어간 연출자의 역량이 사뭇 궁금해지더군요. ... 그냥 이번 더빙판은 반면교사격으로 보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이렇게하면 망한다' 라구요.
17.07.17 12:05

(IP보기클릭)220.72.***.***

Lipins7809
충분한 반면교사였습니다... 물론 제가 더빙을 맡을 날은 아직 멀겠지만 말이죠... | 17.07.17 17:13 | |

(IP보기클릭)223.33.***.***

더빙 대본을 맡은 번역가는 자막번역도 한 강민하 번역가입니다.(인터넷 기사에서 언급) 일단 자막번역 쪽으로는 굵직한 분인 걸로 아는데, 더빙은 역시 전문이 아니라 그런지 좋지 않은가보네요.
17.07.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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