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갤/애이게 배너
영어 표현에서 guts는 내장이라는 뜻이 일차적이지만 우리나라의 "간이 배밖으로 나왔구나 처럼" 용맹함 혹은 무모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Coo는 Chief Operating Officer의 약자로 관리자를 뜻합니다. 즉 위의 문장을 번역하면 "당신의 용맹을 보여주세요, 관리자님! 뭐를 말하라고요, 최고지! 예이!"라는 뜻으로 로리는 최고지라는 말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맹이야말로 관리자의 덕목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Coo는 이중적 의미를 닮고 있는데 비둘기의 구구구가 영어로 Coo Coo Coo입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를 넣음으로써 애갤의 평화를 기원하고 있는 제작자의 세심한 마음이 돋보입니다.
일단 루리웹 평화의 수호신 중 한 명인 샤아 아즈나블을 배너 모델로 함으로써 루리웹의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짤에서 샤아는 한심한 MS와 싸워서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지가 싸이코프레임 준 뒤 지고나서 "뭐가 문제였지? 완벽한 작전이었는데..!"라는 얼마 전의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하여 제작자는 마치 방금 읽은 글의 내용을 기억 못하고 엉뚱한 댓글을 다는 난독증 유저들에게 따끔한 풍자를 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는 시작이 인간의 최종 진화 형태, 즉 끝인 호모 사피엔스를 향해 달러가고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한 제작자입니다. 예전에 루리웹에 이런 질문을 올릭 적이 있습니다. 당신은 만약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도 덕질을 계속할 것인가. 대부분 유저들의 응답은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될 것이다라는 반응도 다수였지만 덕질은 영원하다라는 응답 역시 다수 였습니다. 끝을 상징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덕질을 하고 있는 것은 마치 덕후 인생의 끝은 덕질이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루리웹의 어머니라 불리는 호시노 루리의 곁으로 여러 문제에 처한 루리웹 유저들이 보입니다. 말실수로 다른 유저들의 집중포화를 받으며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유저, 아무도 자기를 막을 수 없다며 날뛰는 초딩 어그로, 그리고 루리웹에 올라오는 능력자들의 인증글들을 보고 자기 인생을 비탄하며 절망에 빠진 유저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뒤에서 이 모두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힘들 때도 어머니가 지켜보신다, 열심히 살자라는 훈훈하고 희망적인 메세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2병, 로리, 오드아이, 마초, 열혈, 키리나리마스 등 여러 취향을 대표하는 짤들을 같은 상자 안에 넘으로써 루리웹에서 취향적 다양성을 자랑함과 동시에 이들이 평화롭게 아름답게 공존하며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루리웹 애갤이 목표로 해야하는 이상적인 게시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뒤에는 이런 이상적인 게시판을 이루기위해 오늘도 매서운 눈으로 게시판을 주시하며 관리하는 관리자의 노력 역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답없는 로리콘들이 가득 서식하는 질나쁜 애니 커뮤니티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지민 이 배너의 핵심은 뒤에 환하게 웃으며 엄지를 치켜드는 경찰 아저씨에게 있습니다. 이처럼 경찰도 인정할만큼 철저한 규제를 통해 법적 논란에 휘말리지 않도록 합법적인 운영을 하는 모범 로리 갤러리라는 애갤의 강점을 잘 표현하고 있는 배너입니다.
러브라이브는 루리웹의 대표적 관리자인 smile이 상당히 좋아하는 것을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러브라이브에 나오는 아야세 에리라는 캐릭터가 어그로를 끄는 행동을 보이자 가차없이 강등을 뜻하는 빨간 딱지를 이마에 붙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무리 개인적으로 친한 유저라도 게시판의 질서를 망가뜨리면 가차없이 강등을 때리는 친목질을 멀리하고 공정성을 가까이하는 관리자의 필수 덕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세코이가 왜 장수를 하는 작품인지 아십니까? 작중 떡밥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떡밥이 풀어지며 끝나서 누군가랑 이어지게 되는 순간 그대로 완결을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게시판도 같습니다. 떡밥, 즉 이야기 거리의 유입이 끊기는 순간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는 게시판은 죽게됩니다. 제작자는 니세코이를 통해 게시판에 영원히 이야기 거리가 끊기지 않도록 애니 사업의 장수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듯한 클라식컬한 일러스트와 루리웹 애갤 초창기부터 언급이되어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애갤의 역사적 아이콘 건담의 출연이 이 배너의 고풍스러움을 장식해주고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제작자의 노력과 수고가 느껴지는 일러스트는 루리웹에 정성스러운 글을 다는 유저들이 가져야하는 덕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그냥 일반적인 로리 찬양 배너로 보이지만 이 배너의 핵심은 왼쪽 캐릭터 정보에 있습니다. 캐릭터 정보는 작품의 세세한 설정을 뜻합니다. 그냥 로리짤만 보며 하앜ㅋㅋ 하앜ㅋㅋ 거리는 덕후가 아닌 로리물도 작품의 세세한 설정까지 보며 깊게 고찰할 수 있는 모범적인 덕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리웹 애갤의 여러 대표적 로리캐들을 무지개 색으로 묶어놓는 것은 서로 다른 취향일지라도 화합하며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내는 루리웹 애갤 로리콘 유저들의 화합성을 나타냅니다. 또한 아일랜드 신화에 따르면 무지개는 요정 라프라콘이 금화를 숨겨두는 곳입니다. 이는 로리는 금이다라는 말을 일러스트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미래적인 분위기의 배너는 루리웹 애갤이 앞으로 미래에도 번성하고자하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뒤의 우주적인 배경 역시 마치 미래에 끝이 안보일정도로 성장한 규모의 애갤이 되기를 기원하는 희망찬 메세지를 표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뒤의 숫자 0과 1은 무조건 흑 아니면 백으로 구분하는 일부 유저들의 흑백 논리를 따금하게 풍자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애이게 전용 배너
이 배너는 루리웹 애이게에서 게시판 규칙에 어긋난 행동을 한 유저에게 루리웹의 어머니 호시노 루리가 강등포 발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강등포는 글을 올리거나 관리자가 발견할 때까지 충전시간 때문에 즉시 발사가 안됩니다. 이 배너는 강등포를 발사하기 전, 자신의 글이 강등당할 만한 글은 아닌지, 즉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배너의 배경을 벌집 모양으로 했는데요, 벌집은 보통 사회를 뜻합니다. 여기서 녹색은 오덕 인구, 흰색은 비오덕 인구를 뜻하는 것으로 녹색의 오덕 인구로 표현된 칸들 중 몇 개는 그 오덕의 관심사를 상징하는 짤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초록색 칸들은 모두 이어져 있습니다. 평소에는 흩어져서 서로에 대해 상관을 하지 않으며 사회에 살아가지만 애이게를 통해 서로와 연결의 소통을 하는 오덕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빌파는 저연령층을 타겟으로한 애니입니다. 보통 저연령층 애니는 유치하다며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루리웹 애이게는 다릅니다. 아무리 저연령층 애니라 할지라도 작품성과 동심을 잃는 눈으로 쭉쭉빵빵한 여캐들을 빨 ㅁ...아니, 캐릭터들의 완성도를 보며 저연령층 애니도 다른 애니들과 공정하게 평가하는 바른 애이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통 자신이 중2병 때 한 행동과 흑역사를 기억하게 되면 이불에 하이킥을 시전하게 될 정도로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최소한 행동은 기록으로는 남지 않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애이게에 올린 글들을 돌아보다 '아, 왜 이런 개나리같은 글을 올렸지?"라며 쪽팔려하였던 적이 있습니까? 애이게에서는 당신의 모든 언행이 글로 기록된다는 의미심장한 경고 메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이게를 상징하는 세 개의 베개들이 키보드 워리어들에게 둘려싸여 키배 워리어들에게 점령당한 애이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배 워리어들의 무기는 키보드입니다. 아무리 키보드로 베개를 때리거나 짓이겨도 베개는 찢어지거나 망가지지 않습니다. 해당 배너는 온라인상에서 말빨과 어그로로 이겨보았자 현실은 물론이고 심지어 게시판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는 키배 워리어들의 무력함을 잘 풍하자고 있습니다.
올리기 전 읽어보았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지?....
어쨌든 위의 평가들은 진심으로 쓴 것이 아닌
그냥 웃자고 아무 생각없이 휘갈긴 글이며
글쓴이 본인은 배너들을 실제로 저렇게 평가하고 있지
않다고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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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이 배너 제작자입니다. 저도 모르는 깊은 뜻이 있었군요...놀라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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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찬양하며 만든건대.. 모범적인 덕후가 되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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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수 밖에 없잖아! 너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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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찬양하며 만든건대.. 모범적인 덕후가 되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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